-
마오쩌둥 '혁명 성지', 시진핑 탈빈곤 시범구로…징강산 '홍색경제' 현장[신경진의 차이나는 차이나]
신경진 베이징 총국장 지난달 23일 중국 장시(江西)성 징강산(井岡山)시의 중심 쇼핑가인 톈제(天街). 황금빛 마오쩌둥(毛澤東) 좌상이 눈에 띄는 매장에 들어섰다. 1.83m 마
-
‘119전 120기’ 노승희…“축하 처음 받아봐요”
2020년 투어에 입문한 노승희가 120경기 만에 처음 정상에 오른 뒤 우승컵에 입을 맞추고 있다. [사진 DB그룹 한국여자오픈 조직위] 프로 5년 차의 노승희(23)가 16일
-
노승희 18년 만에 한국여자오픈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노승희가 우승컵에 입을 맞추고 있다. 사진 DB그룹 한국여자오픈 대회조직위 노승희(23)가 16일 충북 음성의 레인보우힐스 골프장에서 끝난 DB그룹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
-
[단독] 앞마당 양귀비 2700주 적발…고령층 '밀경' 줄지 않는 이유
지난달 13일 도봉경찰서 신방학파출소에서 순찰 도중 발견한 마약류 양귀비 2700주가 화단에 빼곡하게 심어져 있다. 사진 도봉경찰서 제공 집 앞마당에서 마약용 양귀비 2000
-
최고급 식당서 “밥값 다 내겠다”…그렇게 탄생한 ‘K시리즈’ 반란 유료 전용
신차는 나오는 족족 아류 취급을 면치 못했다. 기아자동차(현 기아)가 1998년 현대자동차에 인수된 뒤 피지배 기업 이미지가 굳어지면서 더욱 그랬다. ‘형(현대차)만 한
-
자기 명의는 핸드폰뿐이었다, 변호사의 현명한 ‘사후 준비’ 유료 전용
■ 금퇴 디딤돌 프로젝트 by 뉴스페어링 「 베이비붐 세대(1950~60년대생)의 은퇴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최근 영국 이코노미스트지는 “이들의 선택이 지금
-
가난·장애 딛고 법조인 됐다…40대 초선들이 보는 尹과 李 유료 전용
「 법 인(in) 여의도, 여의도 법인(人)⑧ 」 「 [찐 울산 사람 된 외지인 김상욱] 」 1972년 경남 울산시(현 울산광역시)의 작은 어촌 미포가 인파로 북적거렸다. 거기
-
“리니지 지겨워” 게임주 비극…빈 살만도 엔씨에 1조 물렸다 [국민실망주⑤] 유료 전용
■ 📉국민실망주 by 머니랩 「 “야 너도?” 나도 알고, 친구도 알고, 부모님도 아는 ‘그 기업’. 투자할 때만 해도 세상을 바꾸고, 내 인생도 바꿔주리라 믿었던 그 주식.
-
내년 적절한 최저임금은?…직장인 67.8% "월 230만 이상"
지난달 29일 오후 더운 날씨를 보이는 서울 남대문시장 인근에서 직장인들이 외투를 벗은 채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직장인 10명 중 7명이 내년 최저임금으로 월 230만원(시급
-
통영 제석초 화재 원인, 결국 미궁 속으로…학생 1100명 중 절반은 아직도 ‘더부살이’
몇 달씩 초등생 1100여명을 타 학교에서 ‘더부살이’하게 만든 경남 통영시 제석초등학교 화재 사고의 원인이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모두 ‘원인 미상’이란 결론을 내
-
"10점 만점에 11점"…英 독설 심사위원 놀래킨 '3분 태권 무대' [영상]
지난 4월 21일(현지시간) 방영된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서 전주대 태권도 시범단 '싸울아비' 팀은 골든 버저를 받으며 준결승 직행권을 따냈다. 싸울아비
-
상반기 막바지 ‘알짜’ 분양 어디…동시에 커지는 ‘미분양’ 우려
서울 시내의 한 재건축 공사 단지 모습. 연합뉴스 올해 고금리, 공사비 분쟁, 미분양 적체 등으로 계속 미뤄졌던 ‘알짜’ 아파트 분양 물량이 상반기 막바지를 앞두고 쏟아질 것으로
-
"벌 대신 파리가 키워"…한 그릇 13만원 '애망빙' 왜 비쌀까
'애망빙' 열풍을 이끈 서울신라호텔 애플망고빙수. 올해는 10만2000원에 판매한다. 사진 신라호텔 13만원, 12만6000원, 10만2000원. 국내산 애플망고가 가득 올
-
"갑자기 차 뒤집혀 얼굴에 화상"…불법 깡통열차 왜 못 막나요
지난 2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에 위치한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파란색 세발 오토바이에 연결된 깡통열차 6량이 운행됐다. 사진 독자 지난 2일 오후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소래포구 해
-
유럽·캐나다처럼 한국도 2%대 물가지만…농산물·외식물가는 여전히 고공행진
유럽중앙은행(ECB)과 G7(주요 7개국)의 캐나다 등이 최근 기준금리를 전격 인하한 것은 물가가 꺾이고 있어서다. 각국 중앙은행이 지난 2년간 물가 급등과 치른 전쟁이 전환점을
-
HBM에 발목 잡혀…힘겨운 ‘8만전자’, 업계 “내년 수요 2배, 삼성 안 늦었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희비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의 ‘엇갈린 희비’가 눈길을 끌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연일 신고가를 경신 중인데, 삼성전자는 9만원
-
깨어나십시오, 12만 장병들 … 25년 걸친 귀환작전
━ ‘호국보훈의 달’ 이근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 이근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이 지난 13일 국립서울현충원 내에 위치한 중앙감식실에서 6·25전쟁 전사자 발굴 유해를
-
"집도 안 보고 계약"…재건축 선도지구 선정 앞두고 집값 들썩
━ 1기 신도시 재건축 본격화 정부는 재건축 주민 동의율, 정주 개선 시급성, 정비사업 파급효과가 높은 단지를 중심으로 11월께 정비 선도지구를 지정해 우선적으로 재건축
-
나스닥 노크 K기업들 “입성 땐 투자받기 쉽고 몸값 상승”
━ 미 증시 상장 노리는 국내 기업들 왜 나스닥은 지난해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광장 전광판에 야놀자의 행보를 소개했다. 야놀자는 올해 나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다. [중앙
-
1월 자살 사망자 34% 늘었다, 남성 44%↑…"유명인 자살 모방"
올 1~3월 자살 사망자가 전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같은 팬데믹 이후 회복기 과정에서 자살률이 급증하는 측면이 있는 데다, 지난해 말 유명인 사망으로 베
-
중국팬에 돈쭐난 싱가포르 골키퍼 "돈 좀 그만 보내라" 호소, 왜
한 중국 축구팬이 14일 싱가포르 축구 국가대표팀 골키퍼 하산 서니가 운영하는 노점 식당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태국에 1대 3으로 져 중국 축구 팬들로부
-
베란다 창문 틈으로 女알몸 찰칵…30대 공무원의 '죗값'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창문 틈 사이로 보이는 여성의 신체를 집 밖에서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한 3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고 공무원 자격을 잃을 위기
-
60세 넘은 '실버일꾼' 비중 급증…가장 늙은 일본도 뛰어넘었다 [고령근로 빛과 그림자]
세계에서 가장 늙은 나라 일본보다 한국의 고령 근로자 비중이 높아졌다. 1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월 전체 취업자(2840만명) 중 60세 이상은 637만명으로, 22.4%를
-
[이상재의 시선] 개인택시 면허 시세 1억 시대의 이면
이상재 경제산업 부디렉터 며칠 전 서울 시내에서 택시를 탔다가 귀를 의심했다. 70대 운전기사로부터 “월수입이 700만원대”라는 얘기를 듣고서다. 그는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택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