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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빙상 무너져 내리면 해운대·뉴욕 다 잠긴다”
장보고과학기지 5차 월동대(2017.10-2018.11)를 이끈 유규철 박사가 남극기지용 유니폼을 입고 기지 생활을 설명해주고 있다. 최준호 기자 남극대륙은 지금 늦겨울 한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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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규철의 남극일기] 남극선 치명적인 술버릇…대원 뽑을 땐 만취 테스트도
━ ⑮최종회: 힘들었던 순간들 올 초부터 시작된 남극일기가 이제는 마무리를 지울 때가 되었다. 처음 제안을 받고 장기간 연재라 정말 고심을 했는데, 막상 끝낼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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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규철의 남극일기] 남극점 향해 한국만의 길을 뚫는 극지 전사들
극지연구소 'K-루트 사업단'이 2020년을 목표로 독자적인 남극 내륙진출로 코리안루트를 탐사하고 있다. 코리안루트는 장보고과학기지에서 남극점까지로 직선거리는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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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과학은 안다] 영화 ‘남극의 셰프’를 통해서 본 남극의 과학기지
일본 영화 '남극의 셰프' 포스터 ‘생선요리, 돼지고기 고명이 올라간 미소라멘, 새우 대신 랍스터요리, 스테이크ㆍ주먹밥….’ 2009년 개봉한 일본 영화‘남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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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규철의 남극일기] 남극 먹이사슬의 뿌리, 크릴 새우 80%가 사라졌다
남극대륙 장보고 기지 인근 케이프 워싱톤의 황제펭귄. 요란한 헬기소리에도 놀라지 않고 오히려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한다. [사진 극지연구소] ━ ⑩남극의 생태계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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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규철의 남극일기]“24시간 영하 40도 속 칠흑같은 밤…아파도 후송불가
남극대륙 장보고과학기지에서 본 5월 극야의 하늘과 오로라. [사진 극지연구소] ━ ⑨ 극야(極夜)의 남극기지 어느덧 해가 짧아지더니 바다 너머로 해가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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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호의 사이언스&] 남극을 선점하라, 미·중 ‘신 냉전’
남극점에 위치한 미국의 아문센 스콧기지의 야경. 남극 밤하늘에 오로라가 펼쳐져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지구의 끝에서 신냉전이 벌어지고 있다. 말 그대로 새로운 ‘냉전(冷戰·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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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호의 사이언스&]남극을 선점하라, 미ㆍ중 '신 냉전'
남극대륙 최고봉 돔 아르구수 정상에 중국의 오성홍기가 꽂혀있다. 중국은 이곳에 쿤룬 하계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신화사=연합뉴스] ━ "미국이 중국 과학기지를 방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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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규철의 남극일기]영하 37도 장보고기지, 먹고 살 것 어떻게 마련할까
2017년 12월 한국 유일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남극대륙이 장보고과학기지에 5차 월동대원들을 위한 화물을 내리고 있다. [사진 극지연구소] ━ 항공기 이용 물자보급은 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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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규철의 남극일기]여름도 영하 3도, 초속 20m 강풍...그래도 남극의 황금계절
남극의 여름엔 해가 지지 않는다. 해는 남극의 하늘을 낮게 오르락 내리락 하며 24시간 지평선, 수평선을 따라 돌 뿐이다. [사진 극지연구소] ━ ⑤장보고과학기지의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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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규철의 남극일기] 극한의 고립 환경…가장 힘든 건 사람 스트레스
장보고기지 바깥에 설치된 기상 관측 장비. [사진 극지연구소] ━ ④ 기지 인수·인계 5차 월동대가 기지 정문에 도착하니 4차 월동대와 하계 연구원들이 마중을 나와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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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남위 74도"… 영하 37도 남극대륙서 장보고를 꿈꾸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남극 대륙. 장보고기지로부터 남서쪽으로 200여km 떨어진 상공에서 내려다본 빅토리아랜드 산악지대다.[연합뉴스] 지구의 남쪽 끝, 남극대륙은 지금 24시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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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장보고 기지의 의료현황과 문제점은?"
세종기지, 장보고기지의 의사수급과 의료현황은 어떠할까. 대한극지의학회(회장 김한겸, 고려대의대 병리학교실 교수)가 이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대한극지의학회는 11일(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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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교육, 남극세종기지 윤호일 대장 초청해 명사특강 개최
재능교육(회장 박성훈)은 지난 9월 21일 본사 소극장에서 ‘임직원을 위한 행복한 명사특강’을 개최했다. 이 날 초대된 명사는 17차 남극 세종기지 월동(越冬)대장을 지낸 윤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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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사막 남극을 가다] ⑤유통기한 지난 재료도 맛있게
서울에서 1만7000km 이상 떨어진 만리타향 세종기지에서는 어떤 음식을 먹을까? 모든 것이 중요하지만 한여름에도 체감온도가 영하 10도는 기본인 세종기지에서 음식만큼 중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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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빙하 갈아 만든 팥빙수 맛이란…”
남극에선 뭘 먹고 지낼까. 깡통·건조식품으로 매끼 때우지 않을까. 세종기지를 처음 방문하는 이들은 이런 걱정에 컵라면·즉석밥 등을 잔뜩 싸간다. 하지만 한번 방문한 적이 있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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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빙하 갈아 만든 팥빙수 맛이란…”
동료 대원이 세종기지 앞바다를 배경으로 찍어준 사진. 이상훈씨는 “남극은 눈을 제대로 뜨기 힘들 정도로 자외선이 강해 야외에선 절로 얼굴을 찌푸리게 된다”고 말했다. 이상훈씨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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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 다 녹으면 세계 해수면 60m 상승
관련기사 빙벽 녹아 해안선 바뀌고, 펭귄 반으로 줄었다 지난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세종기지를 방문했다. 유엔 사무총장이 남극을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반 총장은 “지구온난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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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를 가슴에 묻고 연구에 매진했죠"
"지난 금요일에 재규가 있는 충주 중원사에 다녀왔습니다. 재규는 항상 밝게 웃는 미남 청년이었죠. 제가 '재규야, 한쪽 손은 꼭 보트를 잡고 있어라'라고 소리치자 '걱정마세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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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 만한 과학도서] 세종기지, 남극 탐험의 꿈
얼어붙은 남극 대륙은 겨울이면 체감 온도가 영하 40도까지 떨어진다. 여기에 우리나라의 세종기지를 포함해 8개국의 상주 연구기지가 자리잡고 있다. '남극 탐험의 꿈'(장순근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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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기지 대원은…] 연구원·의사 등 1년계약 채용
남극 세종기지에 근무하는 대원들은 1년간 근무하는 월동연구대(16명)와 남극의 여름철(11~2월)에 2개월 단위로 근무하는 하계연구대(22명)로 나뉜다. 여름철에는 38명이 근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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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의 자연조건] 연평균 기온 영하 23도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곳 - 남극. 그러나 이곳에도 계절이 있습니다. 지금(지난해 11월) 이곳은 달력으로는 초여름이지만 해수 온도는 여전히 한겨울 평년치인 영하 1.8도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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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단신] 포항산업과학연구원 外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은 지난 4일 대회의실에서 홍상복(60.사진) 신임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포스코 부사장을 역임한 홍 신임원장은 지난달 28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제5대 원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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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단신]정동화 의식개혁협의회장 外
*** 교육발전 세미나 개최 ◇ 정동화 (鄭東華) 의식개혁협의회장은 11일 오후 1시30분부터 인천시 남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교육발전과 의식개혁' 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