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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민에 경의” MB는 DJ·노무현과 다를까
이명박 대통령이 20일 베트남 하노이시에 있는 베트남 국립대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웃으며 이야기하고 있다. [하노이=조문규 기자] “베트남 국민에 대해 존경과 경의의 뜻을 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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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격 없는 ‘신아시아 외교’ 구상은 공염불
이명박 대통령이 20~25일 베트남·캄보디아·태국 등 동남아 3국을 순방한다. ‘신(新)아시아 외교’의 중심축인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국가들과의 실질협력 증진을 위해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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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베트남이 항의해 온 ‘월남전’ 표현 국가유공자법 개정안서 삭제
정부는 입법예고가 끝난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서 베트남 정부 측과 외교 갈등의 소지가 있는 ‘월남전쟁’이란 단어를 삭제키로 했다고 익명을 요청한 당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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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환 외교 당일치기 하노이행 왜?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12일 예정에 없던 당일치기 베트남 방문길에 올랐다. 미리 잡혀 있던 다른 일정을 취소하고 하노이로 날아간 유 장관은 현지에서 팜자키엠 부총리 겸 외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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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용사 중 12만명 베트남서도 안 울었는데 요즘 한국서 울고 있소
전쟁은 오래 전에 끝났지만 아직도 싸우는 사람들이 있다. 베트남전 참전용사들이다. 무려 12만여 명에 달하는 파월장병이 고엽제 후유증으로 ‘시한부인생’을 살고 있다. 하지만 세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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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3대째 해병' 두 전우
할아버지와 아버지에 이어 3대째 해병이 된 병사 두명이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함께 근무하고 있다. 해병대 흑룡부대의 박정훈(21.(左)) 일병과 김성래(21.(右)) 이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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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56돌 국군의 날 제병 지휘관 김진항 소장
1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리는 건군 56주년 국군의 날 행사의 제병 지휘관을 맡은 김진항(52.육군발전위원회 정책실장) 소장. 그는 "안보 최일선에서 흔들리지 않고 충실히 임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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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난무 속 더욱 빛나는 병역이행 명문가
▶ 병무청은 30일 조부부터 손자까지 3대 모두 현역근무로 국방의무를 마친 40가문을 '병역이행 명문가'로 선정했다. 사진은 조부, 아버지, 본인 3대가 모두 국가유공자인 류범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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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교전 때 다리 잃은 이희완 대위 내달 화촉
▶ 내달 10일 결혼하는 이희완 대위(오른쪽)와 신부 서하라씨. [연합] 2002년 서해교전 때 한쪽 다리를 잃었던 이희완(28) 해군 대위가 다음달 10일 화촉을 밝힌다. 신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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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部되기 힘드네
지난 6일 있은 당정협의에서는 국가보훈처를 보훈부로 승격시키자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지난달 25일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이 국가유공자.유족에게 베푼 청와대 오찬에서 약속한 것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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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입증자료있으면 국가유공자 등록가능
전쟁중 부상한 군인이 전역한뒤 3년내 국가유공자 등록신청을 하지 않고 숨졌더라도 입증자료가 있으면 국가유공자로 인정할 수있다는 행정심판위원회의 결정이 나왔다. 국무총리 행정심판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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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국민정신도 경쟁력 높여야
정부조직 개편안이 마무리됐다. 이번에 만들어진 정부조직 개편안은 효율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데 크게 고심한 흔적이 역력하고 작은 정부를 실현하는 데 나름대로 적합성을 가지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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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법, 고엽제환자 보상규정 평등권 침해 소지있다고 위헌심판 제청
서울지법 민사 합의25부(재판장 朴一煥부장판사)는 9일 월남전 참전 고엽제 피해자 吳모씨등 4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실보상금지급 청구소송과 관련,“고엽제 피해자들이 전상자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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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적취득 홍승복할머니 아들과 합류
40여년간 북한 국적으로 중국에서 살다 지난해말 한국 국적을얻은 洪承福(68.서울시)할머니가 중국에서 떨어져 살던 아들부부.손자와 합류해 새 삶을 꾸리게 됐다.洪할머니는 한국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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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만에 국가유공자 유족 지정 홍승복 할머니
6.25 때 남편을 잃고 북한국적으로 중국에서 살다 뒤늦게 한국국적을 취득한 洪承福(68.서울강서구화곡본동) 할머니가 45년만에 국가유공자 유족으로 지정돼 연금을 받게 됐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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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전쟁 내용일부 삭제"논란"
월남전 참전단체들이 영화『하얀 전쟁』의 일부 내용을 삭제·수정해줄 것을 요구한데 대해 감독인 정지영씨가『표현의 자유에 대한 침해』라며 맞서 논란이 일고 있다. 대한해외참전 전우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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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ㆍ25 40주년/관련단체 기념행사 줄이어
25일은 6ㆍ25 40주년. 이날을 맞아 각 관련단체들은 한국전쟁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행사를 갖고 그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국자유총연맹(총재 정일권)은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