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투자 1조4,800억|2차5개년계획 조정의 뜻
박충훈경제기획원장관이 밝힌 2차5개년 투자 계획의 확대조정결과는 초년도(67년)부터 원계획을 변용집행했던 정부의 고도 성장정책을 계승, 재확인한것에 불과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확대
-
한국·오늘과 내일의 사이|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캠페인」(49)-대표집필 김철수
인권이란 인간의 존엄과 가치의 존중을 말하는 것으로 자유와 평등 박애를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평등과 박애는 정의와 형평의 요청이라고 하겠다. 자유·평등·박애는 민주정치의 요소
-
브라운각서 이행 평가기준 싸고
국군 파월에 따른 미 측의 14개 보장조건(「브라운」각서)이행을 검토중인 한·미 공동상무작업 반은 이행 도에 관한 평가기준을 둘러싸고 한·미간에 심각한 견해차이를 드러내고 있어 양
-
브라운 각서 이행 부진
국회 외무위는 23일 한·미 공동 실무 작업반이 제출한 「브라운」각서의 이행도평가보고서를 접수하고 최규하 외무부 장관을 상대로 정책 질의를 벌였다. 외무부가 제출한 이 평가서에 의
-
북괴 간첩 10명 체포
서울시경은 10일 「대일 출판 무역주식회사」(장충동 1가 173)라는 간판을 걸고 인쇄업자와 고물행상들을 포섭, 국가기밀에 속하는 각종 서적을 수집, 일반 간행물 속에 숨겨 일본
-
67년의 한국외교|일선 실무자들의 진단|좌담
66년은 한국외교가 성년기에 접어들어 동남아무대로 뻗어 가는 자세를 가다듬은 해였다.「한·일 타결」에 이어 월남 증파로써「반공」과「대미의존」이란 이제까지의「외교의 축」을 재확인함으
-
성과 컸지만 진통 뒤따라-「수출의 날」에 본 수출전망
제3회 「수출의 날」을 맞는 정부나 업계는 놀라운 수출신장률에 대한 자족감과 금후의 수출전망에 서리는 위기의식으로 착잡한 표정들-. 60년도의 3천2백만 「달러」에서 「스타트」,
-
"박·존슨성명은원칙일뿐" 미측전망
【워성턴11일동양】제2차경제5개년계획에 대한 미행정부의 지지에도 불구하고 한국이 미국제개발장(AID)의 무더기개발차관을 받기는 어려울것 같다고 11일 소식통들은 내다보았다. 이들
-
교육 5개년 계획은 없는가
우리나라 산업의 근대학와 자립경제를 목표로 하는 제2차 5개년 계획안이 각방면의 전문가·학자들의 많은 비난을 받으며 확정을 보게되는 것과 때를 같이하여 우리수도서울에는 54개국
-
신임AID처장|「윌리엄·S·고드」씨
「존슨」 미대통령은 28일 「데이비드·벨」AID(국제개발처) 처장의 사표를 『깊은 유감』의 뜻을 표시하면서 수리했다고 백악관 대변인이 말했다. 6월30일자로 그만두고 「포드」재단의
-
박 대통령 동남아 순방의 역사적 의미|경제 진출 위한 정지 작업
지금 미국은 북폭재개·병력증강·경제 건설 시행 등 3대 정책을 가지고 월남전쟁에서 불퇴전의 결의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미국은 월남 전쟁이 확대되어 아주에서의 전면 전쟁이나 세계
-
한월 경제회담 10개 의제 합의
【사이공=김영희·현영진 특파원 발】한·월 양국대표는 11일 상오 10시 당지에서 제2차 경제각료회담을 갖고 3일간의 회담의제 10개 항목을 결정했다. 정부 대표단 수석 대표 장기영
-
3월내 서울서 한·독 경제 각료회담
27일부터 개막된 한·독 실무자경제 회담은 3일간의 회의를 끝내고 30일 상오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국측 수석 대표 장예준 경제기획원 차관보와 서독정부를 대표한 주한 독일대사
-
기초 시안일 뿐
3일 장경제기획원장관은 원무임소장관실에서 작성한 대일청구권 사용방안에 대해 "기초적인 시안에 불과한 것"이라고 말했다. 장장관은 이 시안이 최종안이 아니라고 거듭 강조, "문헌적가
-
(5) 대학의 연구 기관
대학은 글자 그대로 상식 또는 교양을 배우는 곳이 아니라 자신이 택한 전문적 학문을 폭넓게 또 깊이 파고드는 연구기관 이기도하다. 그러나 우리 나라의 대학은 아직도 교양과 상식을
-
물리·화학에서 자유공학까지『연구」청부업자『바텔」연구소
「바텔·메모리얼」연구소-일반에겐 낯선 이름이지만 미국 안에선 물론 구라파에까지 널리 알려진 유명한 민간 과학기술연구소다. 23일 그곳 재정담당 부소장인「E·E·슬로터」씨를 단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