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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토지계약 100% 완료, 대형 건설사와 도급약정 MOU 체결
오산시 갈곶동에 들어설 예정인 오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칭) 투시도.오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칭)올해에도 전셋값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좋은 입지여건과 가격 경쟁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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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를 만난 디자인, 이야기가 쏟아지다
옵티컬 레이스가 전시한 ‘확률 가족’은 작품 위에서 나의 자산과 부모의 자산(벽면)에 해당하는 항목을 고르면 어떤 집에서 살 수 있는지 알게 했다. [사진 아르코미술관] 디자인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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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을 옥죄는 연금의 경제학 - 우린 결코 저금통 맡긴 적 없다
[이코노미스트] 공무원연금 개혁안으로 본 ‘이기적 세대’의 민낯 ... ‘미래 공무원’에 부담 더 지운 ‘반쪽 개혁’ 한국이 빠른 속도로 늙어가고 있습니다. 고령화 사회를 넘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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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맵-부산] 한국전쟁 때 서민들 애환 … 부산 초량동 가면 들린다
초량이바구길.판자촌에서 관광 명소로. 부산 초량동의 역사는 드라마 한 편이 따로 없다. 초량동은 한때 부산에서 가장 낙후한 동네였다.그도 그럴 것이 한국전쟁때 산비탈에 형성된 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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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벚꽃의 계절
얼마 전까지만 해도 봄이 왔지만 봄답지 않다(春來不似春)고 할 정도로 바람이 세차고 공기가 차가웠다. 그럼에도 계절은 어김없이 찾아오고 개나리 진달래 산수유 목련 등 봄의 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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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개니 돈 되는군
요즘 서경배 아모레퍼시그룹 회장은 주식 액면분할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액면분할 결정후 이 회사 주가가 급등하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국내 상장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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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 생업 바빠서 '손주 택배' … 고속버스로 아이들만 귀향
1970년대 문화대혁명 시기 춘절에는 마오쩌둥 초상 아래 가족들이 모여 앉아 상호비판과 자아비판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77년 문혁 직후의 선전화. [중앙포토] 연인원 28억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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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소장펀드 소장 기회, 12월이 딱이군요
#1. 직장생활 3년차인 홍민지(26·서울 신정동)씨는 금융회사에 근무하는 친구의 권유로 올 봄에 ‘KB가치배당 소득공제펀드’에 300만원을 넣고 가입했다. 최근 수익률을 확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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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 나리 개나리~' 작가 권태호 단골집 가볼까
30일 대구시 향촌동에서 문을 여는 ‘대구문학관·향촌문화관’. 2층 향촌문화관에 1950년대 문인들이 드나들던 뚱보집·고바우집·백조다방 등이 재현돼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막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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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시, 제대로 관람하려면
아직도 멀리서 눈으로 훑고 지나가는 작품 감상에 익숙하다면 곤란하다. 다양한 장르가 결합됐거나 체험형 전시라면 두말할 필요도 없다. 작품 감상도 보고, 듣고, 만지고, 느껴야 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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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한국적인 음악 가장 세계적인 악기에 실어 지구촌 무대 누벼야죠”
지난 5월29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열린 ‘바리 어밴던드’ 쇼케이스 중에서 서정적인 피아노 전주. 금방이라도 감미로운 음색의 가수가 발라드를 속삭일 것 같다. 그런데 확 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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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기의 글로벌 포커스] 규제라는 ‘괴물’ 잡으려면
박근혜 대통령에겐 미안한 얘기지만 이런 식으로 해선 규제 개혁에 또 실패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전선이 너무 넓고 진짜 쳐부숴야 할 적이 누구인지 헷갈린다.밥상에 재를 뿌리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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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전세 난민 '봄은 먼 곳에'
서울 잠실동 트리지움 아파트에 사는 김모(42·여)씨는 다음 달 전세계약 만료를 앞두고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다. 2012년 초 4억1000만원이던 전용 59㎡형 전세보증금이 5억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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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 특혜 … 이름값 못 하는 중소기업중앙회
지난해 5월 보증사업을 시작한 중소기업중앙회가 회원사인 중소기업보다 대기업에 더 많은 혜택을 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대기업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보증이란 납품·용역 등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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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스타 가게] ① 구현대아파트의 동아서점
압구정동 구현대아파트 단지 안 금강아케이드 건물 1층에 있는 동아서점은 강남구에 ‘남은’ 14개 서점 중 하나다. 2001년만 해도 45개였던 서점이 14개로 쪼그라드는 동안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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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초지 두산위브, 32층 고층인 데다 남향 설계로 전망·채광 뛰어나
두산건설이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서 군자주공 4단지를 재건축한 안산초지 두산위브(조감도)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32층 8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14㎡형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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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애들 10초만 뛰어도 배상
아파트에 사는 아이들이 맨발로 거실을 10초 정도 뛰어다닐 때 아래층에서 느끼는 소음은 얼마나 될까.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가 전문기관에 용역을 줘 측정한 결과에 따르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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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원 2000명도 멤버 … 풀뿌리까지 극우 바이러스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 내 보수우익세력의 잇따른 돌출행동은 과연 무얼 믿고 나오는 걸까. 그 배후는 무엇일까. 규모가 커진 일본 내 인터넷 우익집단을 거론하는 이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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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벚꽃(사쿠라) 이야기
팝콘처럼 피는 봄의 전령사 요지음 한국의 날씨는 봄이 왔지만 봄답지 않다(春來不似春)고 할 정도로 바람이 세차고 차가운 공기로 겨울이 다시 돌아 온 듯하다. 4월이지만 “봄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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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안내
내 인생에 용기가 되어준 한마디저자: 정호승출판사: 비채가격: 1만3000원시인 정호승이 신문이나 잡지에 실리지 않았던 신작만 모은 산문집. 스테디셀러로 7년간 사랑받아온 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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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당 대표 경선도 유령 투표 의혹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선진통일당 전당대회장에서 회의 진행 절차 등에 이의를 제기하는 황인자 후보 측 관계자들과 이를 막는 경호원들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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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선 깨졌는데 … 주식형 펀드엔 돈 몰려
공포를 이기는 용감함일까, 떨어지는 칼날을 잡는 무모함일까. 그리스발 악재로 세계 주식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지난주 코스피 지수는 7% 넘게 하락했다. 134포인트 떨어지며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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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정유 ELS, 원금 손실 ‘발등의 불’
유럽 경제 불안으로 주가가 급락하면서 주가연계증권(ELS) 수익률에도 비상이 걸렸다. 원금 손실 구간에 바싹 다가선 종목형 ELS가 속출하고 있다. 17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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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영화·인디 넘나들던 야인, 45세에 국립국악관현악단 맡았다
원일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은 “국악의 새로운 붐을 일으키고 싶다”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국립국악관현악단이 40대 예술감독을 맞아들였다. 주인공은 원일(45)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