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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프리즘] 밀양 영남루
위성욱 부산총국장 우리 전통 건축 중 누(樓)와 정(亭)이 있다. 누(樓)와 정(亭)은 사방을 바라볼 수 있도록 탁 트인 건물을 말하는데, 층수에 따라 정은 1층, 누는 2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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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1사단 신병교육대, 새해 첫 훈련병 입소[포토타임]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2023.01.16 오후 5:00 육군 21사단 신병교육대, 새해 첫 훈련병 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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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의 영감의 원천] 정조가 사랑한 책가도, 현대 미술·디자인에 스며들다
━ [영감의 원천] 조선시대 책장 그림 “화원 신한평과 이종현 등은 각자 원하는 것을 그려 내라는 명이 있었으면 책거리(冊巨里)를 마땅히 그려 내야 하는 것이거늘,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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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독립투쟁·민주화···학생운동 시작은 100년 전 도쿄
1919년 기미년 2월 8일 일본 도쿄에서 조선인 유학생들이 모여 2·8 독립선언을 했습니다. 조선인 유학생들이 도쿄의 당시 조선기독교청년회관, 현재 재일본 한국YMCA 건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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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한류 시대, 서구 콤플렉스가 낳은 실학과 결별할 때
━ [실학별곡 - 신화의 종언] ⑩ 에필로그 19세기말~20세기초 서구 콤플렉스에 주눅 들었던 때와 지금은 세상이 많이 달라졌다. 한류가 세계를 활보하고 각 분야에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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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건축 그늘막, 재현 그리고 재해석
[FOCUS] 아름지기 기획전 ‘해를 가리다’ 서울 통의동 아름지기 사옥 3층에 설치된 차일. 화성원행의궤도, 조선시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최초의 건축은 무엇일까.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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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000년 왕국 신라 이야기, 세계에 알린다
경상북도가 출간한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 1000년 왕국 신라 역사를 담은 역사서가 영어·중국어·일본어로 번역돼 이달 초부터 전 세계 60개국으로 전파되고 있다. 이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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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로마 이야기처럼 1000년 왕국 신라사, 세계로 알린다
경북도가 새로 만든 신라사 해외본.[사진 경북도] 고대 로마 이야기처럼 1000년 왕국 신라의 역사가 세계로 퍼져나간다. 삼국사에 분산돼 있던 신라 1000년 역사를 따로 분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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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열·차은택·한한령…정치 외풍에 바람잘 날 없었다
━ ㄱㄴㄷㄹ로 본 2016 문화예술계 올해 문화예술 분야 뉴스는 문화면보다 정치·사회면에 더 자주 등장했다. 그만큼 사건·사고가 많았다는 의미다.한편으론 외풍에 휘둘렸다고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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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000년 왕국 신라사 30권, 삼국사서 떼내 펴냈다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 전 30권 사진.기존 삼국사에 분산돼 있던 신라 1000년 역사를 따로 분리해 독립적으로 묶은 ‘신라사(新羅史)’가 처음 발간됐다.경상북도는 5일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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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와 창극의 변증법적 만남, 첫발 떼다
판소리가 서사라면 창극은 그 극장식 확장이다. 하지만 소리꾼 혼자 시공간을 넘나들며 드라마를 완성하는 초현실적 양식미만으로 미학적 가치를 칭송받는 판소리에 비해, 지난 한 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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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박효신 '쏘 해피 투게더' 앵콜 공연 外
◆가수 박효신이 2월 14~15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15주년 기념 라이브 투어 ‘쏘 해피 투게더(SO HAPPY TOGETHER)’ 앵콜 공연을 한다. 지난해 12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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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콘텐트의 힘 … 복고, 세대 넘어 20대 문화가 되다
화려했던 1990년대 가요계를 회상하는 복고 열풍이 뜨겁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는 90년대를 주름잡았던 가수들이 출연했다.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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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문화재를 지켜야 하는 이유
국립고궁박물관에 전시된 고종황제의 어차 앞에 선 나선화 문화재청장(가운데)과 소중 학생기자단. 왼쪽부터 이상빈·한명준·임소정·김태윤·강준혁 학생. 사진=장진영 기자 우리나라에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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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창의성 살렸더니 ‘완판’신화 이어가
빈폴은 디자이너가 자율적인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독립적인 권한을 부여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빈폴이 2013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평가에서 고급 캐주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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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99대 연주회, 강나루서 여는 까닭
1900년 3월 사문진 나루터를 통해 국내 처음 들어온 피아노. 이는 선교를 위해 조선에 들어온 미국인사이드보탐 부부의 이삿짐으로, 짐꾼들이 대구 종로에 있던 그들의 집으로 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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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감은 毒, 파티장 같은 무대 만들고파”
중국의 곤극(昆劇) 배우 장쥔(37·張軍·사진)에게 전통은 박제된 과거가 아니라 살아 숨쉬는 현재다. 그는 잊혀져 가던 중국의 전통 연극 형식인 ‘곤극’을 되살리기 위해 15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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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감은 毒, 파티장 같은 무대 만들고파”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중국의 곤극(昆劇) 배우 장쥔(37·張軍·사진)에게 전통은 박제된 과거가 아니라 살아 숨쉬는 현재다. 그는 잊혀져 가던 중국의 전통 연극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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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감은 毒, 파티장 같은 무대 만들고파”
중국의 곤극(昆劇) 배우 장쥔(37·張軍·사진)에게 전통은 박제된 과거가 아니라 살아 숨쉬는 현재다. 그는 잊혀져 가던 중국의 전통 연극 형식인 ‘곤극’을 되살리기 위해 15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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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미술 대표 작가는 백남준
왼쪽부터 백남준(1932∼2006), 김환기(1913∼74), 이우환(1936~), 박수근(1914∼65). 백남준, 김환기, 이우환, 박수근…. 한국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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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한국 대하소설
얼마 전 다음과 같은 독자 e-메일을 받았습니다. “문득 한국 대하소설의 역사가 궁금해졌습니다. 홍명희의 『임꺽정』, 이병주의 『지리산』은 우리가 잘 알지는 못하지만 빼놓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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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상상력, 한국 미술의 거대한 뿌리, 태극을 다시 보다
태극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신영옥씨의 작품 ‘삼태극의 조화’. [한국문화교류연구회 제공] 우리나라 상징 중의 상징인 태극기는 흰색 바탕 위에 적색과 청색 올챙이 모양이 상하로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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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흐름 읽기] 중국은 지금
중국의 파워는 독서 시장에서도 실감된다. 중국 관련 책이 쏟아진다. 그런 가운데 특징적 흐름이 감지된다. 2008년이 하나의 기점이다. 그 이전과 이후의 출판물이 구분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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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또 다른 한류의 꿈, 공예문화상품 ②경기 가평 ‘장지방’
평생을 전통 방식대로 한지를 떠온 장용훈옹.경기도 가평엔 ‘장지방’이 있다. 중요무형문화재 지장(紙匠) 장용훈(74)옹과 아들 성우(44)·진우(43)·갑진(37)씨 삼형제가 4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