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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면 90%가 빈집"…빌라, 사지도 살지도 짓지도 않는다
서울 강서구 방화동의 한 원룸형 빌라. 이 건물의 30%가량이 공실로 남아있다. 김원 기자 최근 방문한 서울 강서구 방화동 일대 빌라촌. 70가구가 넘는 원룸형 빌라 건물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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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원룸 화재로 20대 여성 중상…방화 용의자는 주민
설 연휴 마지막 날 서울시 광진구 원룸에서 30대 주민이 방에 불을 질러 20대 여성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8분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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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친 원룸 불 질러 숨지게 한 20대…“겁주려고 그랬다”
대전고법 및 대전지법 전경. 2021년 12월 촬영. 신진호 기자 원룸에 불을 질러 전 여자친구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징역 30년을 선고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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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상·아동친화상 받은 구미, 어쩌다 ‘극단도시’ 됐나
경북 구미에서 숨진 3세 여아의 외할머니로 알려졌다가 유전자(DNA) 검사 결과 친모로 밝혀진 B씨가 지난 17일 구미경찰서에서 대구지검 김천지청으로 호송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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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던지고 버리고 죽이고…‘아동친화도시’ 구미 황망한 오늘
경북 구미시 구미국가산업단지 항공사진. 사진 구미시 “산업화 시기 대구·경북 지역의 경제를 이끌었던 구미가 어쩌다 이런 이미지를 얻게 됐는지 씁쓸하기만 합니다.” 최근 몇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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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강간상황극?…한밤 초인종 누른 남자들 "조건만남 하자"
초인종 이미지. [중앙포토]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한 아파트단지에 사는 직장인 A씨는 최근 황당한 일을 겪었다. 한밤중 낯선 남성들이 잇따라 초인종을 누르며 다짜고짜 집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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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으로 별거 중인 40대 부인 찾아가 몸에 불붙인 50대
가정폭력 이미지. *기사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습니다. 가정폭력으로 별거 중인 부인을 찾아가 몸에 불을 붙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1일 이같은 혐의(현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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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셔터 끼여 의식없는 초등생···그 학생 학교서 간병비 모금
12일 영운초 교내에서 열리는 A군 돕기 나눔행사 초청장 모습. [사진 영운초] 지난 9월 30일 오전 8시32분 경남 김해 영운초등학교. 갑자기 내려온 방화셔터에 A군(9)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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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극단적 선택 아닙니다, 부모의 범죄입니다
가족자살 지난 1일 제주도 제주시 연동에 살던 A군(12·초등학교 5학년)은 부모에 의해 짧은 생을 마쳤다. 사업실패를 비관해온 아버지(42)가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 가족을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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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원룸 화재, 1층 불이 10분만에 건물 집어삼킨 이유
22일 오전 10시 쯤 경기도 오산시 갈곶동 한 6층 원룸 건물 옆 쓰레기 더미에서 발생한 불이 건물로 옮겨 붙어 주민 17명이 연기를 흡입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불로 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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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힘들어" 친구 집에 불 지르려 한 40대 조폭
[중앙포토] 술을 마시고 친구 집에 수차례 불을 지르려 한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미수 혐의로 A(4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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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참사도 '하인리히 법칙'···"직·간접 원인 수두룩"
지난 21일 충북 제천 복합상가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29명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새해를 불과 열흘 앞두고 발생한 참사로 13만 제천시민은 물론 전 국민이 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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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후진적 참사, 제천 사례로 본 10대 고질병 대안은
21일 충북 제천시 복합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소식을 듣고 달려온 가족이 망연자실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1일 충북 제천에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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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화재 “2층 목욕탕 출입문 고장…버튼 찾기 어려웠을 것”
21일 오후 충북 제천시 하소동 피트니스센터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화재로 29명의 사상자를 낸 충북 제천시 두손스포리움 건물 곳곳이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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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에 화가 나서"..여자친구 집에 불 지른 20대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김성룡 기자.말다툼을 벌여 화가 났다는 이유로 여자친구의 집에 불을 낸 20대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1일 방화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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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30X호 원룸은 '지옥'이었다...10년 지기 반라 변사체 만든 이유는
지난 3월 26일 오전 7시56분 경기도 시흥의 한 유흥가. 4층짜리 상가건물 3층 원룸에서 “이웃집에 불이 난 것 같다.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출동한 소방대원이 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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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여성 살해 용의자, 고문하며 대출 정보 알아낸 듯
경기 시흥의 한 원룸에서 십년지기 친구를 살해한 뒤 시신에 불을 지른 이모(38·여)씨가 살인 전 피해 여성을 고문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28일 경찰이 살인 피의자 이씨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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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여성 살해·방화 사건', 용의자는 피해자 지인
지난 26일 경기도 시흥의 한 원룸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불태운 용의자들이 27일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훼손 혐의로 38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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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여성 살해·방화 사건' 용의자 검거
지난 26일 경기도 시흥의 한 원룸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불태운 용의자들이 27일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훼손 혐의로 38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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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원룸서 불탄 여성 시신 발견…알몸에 “수차례 흉기 상흔”
경기 시흥시 정왕동의 한 4층짜리 건물 3층 원룸에서 불에 탄 3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뉴시스] 경기 시흥의 한 원룸에서 불에 타 훼손된 알몸의 여성 시신이 발견됐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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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 오피스텔서 불에 탄 여성 시신 발견…“예리한 흉기 상처 흔적”
[사진 다음 지도 캡처] 경기도 시흥의 한 오피스텔에서 불에 타 훼손된 30대 여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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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화재’ 영웅…“싸이 노래 아버지 즐겨 불러”
지난 9일 새벽 반바지에 슬리퍼를 신은 한 남성이 서울 서교동 5층짜리 원룸 건물 밖을 급히 빠져나왔다. 잠깐 서성이던 남성은 이내 다시 건물로 들어가 엘리베이터에 올랐다. 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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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화마에서 이웃 구한 '의인' 안치범의 용기
한 20대 청년이 화마(火魔) 속에서 이웃 주민들의 생명을 구하고 숨졌다. 갈수록 삭막해지는 세상에서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한 그의 숭고한 마음에 가슴이 먹먹할 따름이다.안타까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