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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계 원로 박점도씨 별세
야구계의 원로 박점도씨가 12일 하오 5시 성모 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58세다. 제5회 서울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의 한국 대표 감독, 협회 전무이사를 역임한 박씨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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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감각 추구하는 구미 교향악단-일년간 구미를 둘러보고…김만복
다음 글은 전 서울 시향 상임지휘자 김만복씨가 작년 1월부터 금년 2월까지 약1년간 구미 악단을 둘러보고 온 소감이다. 세계적 지휘자 「칼·뵘」은 죽은 후 천당에 가서 누구를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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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전속극회『양반전』공연
「현대문학사전속극회」는 제2회 공연으로 유신종 극본 차범석 연출『양반전』을 25·26 양일간(하오 4시·7시) 한국일보사 소극장에서 상영한다. 이조 중엽의 박지원 작『양반전』을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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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 강경에 눌러 「피겨」협 요구 철회
「삽보로」 동계「올림픽」에 장명수 선수 1명만을 파견하기로 한데 대해 불만, 감독 1명·조사연구원 4명을 추가로 선발하고 「유니버시아드」에 대비해 일본전지훈련(임원2, 선수2)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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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경성제국대학(15)|강성태 &해방과 함께 교명도 「경성 대학」으로 변경|47년에는 현재의 「서울대학」으로 다시 개교|일제가 세운 학교 다녔다고 욕먹은 졸업생도
해방되던 해에 졸업한 의학부 17회 졸업생 (법문학부 18회에 해당) 에는 강중구 (개업) 김세경 (우석 의대 학생) 노종문 (개업·이비인후과) 임창제 (개업) 함용주 (개업·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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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학위 염가 대 매출|터론토 로츠데일대학의 기발한 경영
대학과정이 너무 길다거나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한테 캐나다 터론토시 로츠데일 대학의 학위증 발매는 둘도 없는 복음(?)이 될 것이다. 박사학위를 얻는데 캐나다 돈으로 1백 달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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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년의 지평선|문화계의 새과제(9)
「프랑스」의「루미엘」형제는 1895년 발명한 불과 수십피트짜리 「쇼트·무비·필름」을가지고 세계 영화창생의 기원을 두고 있음에 비추어, 이제 반세기에 접어든 한국영화의 연륜도 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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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자본금 2억원|보증업무도 보험으로
재무부는 보험업법상 보험의 정의가 상법규정과 부합되도록 현행 보험업법을 개정할 방침이다. 12일 황종율재무부장관이 밝힌 보험업법의 개정방향은 ①현재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으로 구분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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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화60년특집방송
1908년은 우리나라 신문화운동의 활기찬 발아기었다. 새로운 시와 소설이 자유문학의 높은기치를 들고 세상에 나타났다. 또 새로운 연극이 원각사의 무대에서 상연되었다. 우리네의 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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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상 최대의 「캠페인」|동양TV|신문화 60년 특집
1908년은 우리나라 신문화운동의 활기찬 발아기였다. 이로부터 금년은 꼭 60년. 동양「텔리비젼」은 이해를 통틀어「신문화60년 특별시책사업의 해」로 정했다. 박종화 서연주 유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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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도상봉-서양화가, 변종하-서양화가)
가을은 화단의 대목. 아침의 선들바람이 옷깃으로 스미면서 발표전의「시즌」에 접어들어 한결 생기가 든다. 화랑은 풍성하고 붐비고-. 하지만 해마다 오가는 계절처럼 올「시즌」도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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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스냅 - 배우감독 배우제작자
최근 영화계는 문예영화에 대한 왕성한 의욕과 함께 「배우감독」「배우제작자」들이 속속 출현하고있어 화제. 배우감독으로는 2년 전에 「데뷔」한 남우 최무룡씨에 이어 여우 최은희 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