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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km 가야 하는데 …한글 모르는데 … 투표할까
공휴일인 3ㆍ1절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3층의 재외선거정책ㆍ관리과. 김대일 재외선거정책과장은 벽에 붙어 있는 대형 세계지도를 가리키며 “선거 관리 지역이 전 세계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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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세 CEO "건강에 나쁜 친구는 술보다…"
뻔해도 어쩔 수 없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 맞다. 김덕인 요넥스코리아 회장을 보면 그렇다. 올해 나이 아흔둘. 한데 경영일선에서 직접 뛰고 있다. 매일 아침 출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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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반한 한국 (46) 볼보건설기계코리아 헨리크 로시리우스의 자전거 여행
헨리크(왼쪽)와 ‘투 휠스’ 멤버들. 자전거로 서울에서 춘천까지 주파했다. 이제 ‘상’으로 달콤한 춘천 닭갈비를 먹을 차례다. 얼떨결에 맡은 사내 자전거 모임 회장 나는 스웨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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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 70대, 이 운동으로 3개월만에…번쩍
타이치 동작을 선보이고 있는 최완용 씨. 타이치 운동은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이다. [김수정 인턴기자]20일 오후 3시 경기도 광명노인종합복지관 강당. 중국무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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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 형주, 토 점프 땐 수퍼맨
기형주가 24일 열린 프리스케이트 경기에서 룹점프를 시도하고 있다. [스페셜올림픽 조직위 제공]“토 점프(발끝을 이용한 점프)를 할 때가 제일 기분 좋아요. 하늘을 나는 수퍼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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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 영관씨는 많이 아픕니다 지금껏 걸어보지 못했습니다 그가 사법시험을 쳤습니다
근육병을 딛고 사법시험 본 김영관씨. [김태성 기자] 제54회 사법시험 1차 시험이 치러진 지난 18일 오후 8시. 지친 기색이 역력한 김영관(22)씨가 휠체어에 눕다시피 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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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강영우 전 백악관 차관보 췌장암으로 68세 타계
‘눈 먼 새의 노래’는 마지막도 아름다웠다. 시각장애인으로 미국 백악관 차관보까지 올랐던 강영우(사진) 박사가 23일 오후(현지시간) 타계했다. 68세. 강 박사는 지난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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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때 절하다 잠든 30대…기면병 탈출 비결은?
“빛 치료기, 죽부인, 코골이 방지 마스크처럼 수면에 도움이 된다면 뭐든지 구입해요. 얼리어답터인 셈이죠. 잘 자기 위한 방법도 공부해요.” 지난 14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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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달빛 아래, 시냇물 소리 들으며, 뇌파베개 베고 푹 자볼까
대학원생 김지혜(30·여·서울 중랑구)씨는 매일 밤 잠들기 전 스마트폰에 있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버튼을 누른다. ‘수면 관리 앱’이다. 바람·파도·새 소리 등이 김씨의 숙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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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老작가의 미친 창작 에너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Kusama Fashion, New York’(1970) Photo by Thomas Haar /‘Eyes of Mine’(2010)/‘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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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잖은 사람이 갑자기 버럭! 성격 돌변 알고보니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요즘 치매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 100명 중 8~9명이 치매 환자라는 통계다. 2000년도에 20만~25만 명 정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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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갑자기 거칠어지면 중년 치매 의심
요즘 치매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 100명 중 8~9명이 치매 환자라는 통계다. 2000년도에 20만~25만 명 정도에서 지난해 말 기준 50만 명으로 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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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老작가의 미친 창작 에너지
‘Kusama Fashion, New York’(1970) Photo by Thomas Haar /‘Eyes of Mine’(2010)/‘I’m Here, but No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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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당당한 체형으로 극복한다.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적 문제중의 하나가 왕따(집단 따돌림) 현상이다. 그 중 체형적으로 왜소하고 소극적이며 작은 키의 학생들이 왕따를 당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신체적 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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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세에 찾아온 암, 노래봉사로 이겨냈죠
“이 나이에 노래도 봉사할 수 있어 기쁩니다.“ 손자의 재롱을 볼 나이에 신인가수의 길로 들어선 조경래(72·사진·부산시 중구 영주동)씨가 노래를 부르는 이유다. 그는 지난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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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낙후지역 폐교, 주민 문화공간 된다
부산 도심의 폐교가 주민들에게 문화와 복지 혜택을 주는 공간으로 변신한다. 부산시는 14일 남구 감만동 옛 동천초등학교에서 허남식 시장과 김무성 한나라당 국회의원, 주민 등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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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리포트] 뇌졸중 환자, 음식 못 삼키는 연하장애 많아
음식물을 잘 삼키지 못해 재활치료가 필요한 뇌졸중 환자가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임선 교수팀은 최근 4개월 동안 병원을 찾은 뇌졸중 환자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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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Biz] 세계 보험업계의 거인, AIA 명예회장 에드먼드 체
분야마다 ‘구루(Guru·대스승)’가 있다면 에드먼드 체(74) AIA그룹 명예회장은 보험업계의 구루다. 그는 AIA를 세계 최대 보험사 반열에 올려놓은 주인공이다. 하지만 그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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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학에 무료 진료소 차린 최호성 한의사
장애인들의 건강권을 지키는 한의사가 천안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각종 장애로 병원 찾기가 쉽지 않은 이들을 위해 조건 없이 대학 안에 무료 진료소를 차렸다. 해를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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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차봉연 교수 “오메가-3 지방산, 겨울철 혈액순환 장애 당뇨 환자에 유용”
“겨울철 당뇨환자들, 식이ㆍ운동요법과 함께 약물치료 병행을” 겨울철 당뇨병은 신체의 혈관 수축으로 동맥경화, 관상동맥질환, 심근경색 등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높다. 당뇨병 환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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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 비만의 원인,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한 부분비만 환자들이 늘고 있다. 최근 나타나는 가장 흔한 부분비만은 상체비만과 하체비만이다. 상체비만은 날씬한 다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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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동남구보건소 이동 건강상담 外
동남구보건소 이동 건강상담 천안시 동남구보건소가 주민자치센터와 연계한 이동건강상담사업을 펼친다. 동남구보건소는 ‘주민건강희소식 동남구보건소 신설’이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자치센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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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 소아비만 아동을 둔 엄마들의 3가지 착각
[박민수 박사의 ‘9988234’ 시크릿] 가정의학과 전문의박민수 박사소아비만은 전세계적으로 소아에게 가장 흔한 영양 장애로서 증가하는 속도로 보나,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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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거세지면 떠오르죠, 온천
북 디자이너이자 주부인 김은경(39·영등포구 여의도동)씨는 자타공인 온천 매니어다. 온천을 좋아하다 보니 『일본온천 42도』라는 책도 냈다. 처음부터 책을 쓰겠다는 생각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