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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두달 만에 당 중심 컴백…尹 향해 "권력 나뉘어야 한다"
“권력은 나뉘어야 균형 속에서 견제될 수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11일 제1야당의 지방선거 사령탑으로 복귀하며 한 말이다. 대선 패배 후 63일 만이자, 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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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이 훈계""끌어내야" 與 맹폭에, 김종인 "어처구니없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오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질병관리본부를 방문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미래통합당 김종인 위원장은 자신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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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의 신의 한수? '당권 찍고 대권' 이낙연이 코너 몰렸다
이낙연 의원이 국무총리 시절이던 2018년 당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왼쪽)과 대화하는 모습. 두 사람은 차기 민주당 당대표 경선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있다.[연합뉴스] “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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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국민의당 밀월 시도에 뿔난 한국당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는 4일 “예산안을 논의하는데 선거구제를 논의했다는 것 자체에 대해 이해를 잘 못하겠다”고 밝혔다. 또 “선거구제는 여야간 합의에 의해 이뤄졌다. 두 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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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개혁의 파트너” 유승민 “호남 배제 말한 적 없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오른쪽)는 14일 취임 인사차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양당 사이에 정말 진지한 협력 또는 가능성을 이야기해 보기 위해 이렇게 방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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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만난 안철수-유승민…안 "개혁의 파트너" 유 "호남 배제는 오해"
오해는 풀고 공통점은 강조했다. 연대·통합을 모색하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의 14일 만남이 그랬다.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오른쪽)와 국민의당 안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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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중도보수 통합론에 우원식 견제구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중도보수 통합론을 내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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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野 ‘문재인 정부 독주 견제’ 목표 같지만 내부 갈등에 셈법도 달라 순항할지 의문
━ 정기국회 야당 공조체제 주요 변수는 [연합뉴스·뉴시스]9월 정기국회의 막이 오르면서 야 3당도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지난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경쟁했던 홍준표·안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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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 일색 당·청 견제구? … 우원식, 이변의 승리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이 16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새 원내대표로 선출된 뒤 우상호 전 원내대표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강정현 기자] 10년 만에 여당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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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왜] 민주당, 왜 오세훈을 때리나
민주당과 서울시가 연일 날 선 공방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은 14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6·25 59주년 기념행사(12일)에서 참전용사 단체 대표들에게 격려금을 나눠 준 것은 공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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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낙마' 재현될까 오히려 '손' 키워줄까
범여권의 대선 판도가 혼미해지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이 손학규 전 경기지사를 작심하고 비판해서다. 손 전 지사는 즉각 반격했다. 정면 충돌하는 양상이다. '원칙의 정치'를 앞세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