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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봤자 양털? 편견을 깨는 상상초월 울의 변신
1 안젤라 라이트 작 ‘울 설치(2011)’ 이 전시, 좀 따뜻하다. 수익금을 좋은 데 쓴다거나 특별한 사연을 지닌 주인공이 마련했다는 게 아니다. 보고 있자면 포근한 온기가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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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창낭창 대나무 터널 거닐까 치파오 입은 여인에게 기대어볼까
2013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관. 김백선 작가는 소쿠리와 부채 등을 모아 집적의 미를 보여주었다. 부채로 만든 설치물은 마치 거북선 같다. 다섯 번째를 맞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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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작품은 옷 소재까지 간결화시킨 클리니즘"
이정선씨의 런던 작업실 한쪽 벽엔 컬렉션에 영감을 주는 사진들이 가득 붙어 있다. 실루엣의 단순함과 원단의 독특한 질감을 내세우는 그의 스타일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이도은 기자 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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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작품은 옷 소재까지 간결화시킨 클리니즘”
이정선씨의 런던 작업실 한쪽 벽엔 컬렉션에 영감을 주는 사진들이 가득 붙어 있다. 실루엣의 단순함과 원단의 독특한 질감을 내세우는 그의 스타일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이도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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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지(JUUN.J)’스럽지 않은 건 다 버린다 그래야 산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샤넬이나 에르메스 같은 국내 브랜드를 만들자.” 패션 한류가 화제가 될 때마다 빠지지 않는 얘기다. 지금으로선 꿈같기만 한데 ‘혹시 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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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지’스럽지 않은 건 다 버린다 그래야 산다
“샤넬이나 에르메스 같은 국내 브랜드를 만들자.” 패션 한류가 화제가 될 때마다 빠지지 않는 얘기다. 지금으로선 꿈같기만 한데 ‘혹시 그라면’ 싶은 인물이 있다. 패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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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위대한 개츠비', 남성 셔츠를 다시 보게 하다
영화 `위대한 개츠비` 의 한 장면. [사진 워너브라더스코리아] 1920년대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 궁전 같은 저택에서 매일 파티가 열린다. 넘쳐나는 술과 음식, 화려한 차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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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의상조합’ 정회원 된 정욱준 상무
정욱준패션·소재 기업 제일모직의 남성복 분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패션 디자이너 정욱준(47) 상무가 프랑스 ‘파리의상조합’ 정회원이 됐다. 지난해 초 가입한 패션 디자이너 우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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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판녀·강남 멋쟁이들의 놀이터
디자이너 우영미가 남성만을 위해 만든 편집숍. 빈티지 오디오까지 판다. [사진 우영미 맨 메이드] “옷은 우리의 의식, 불만, 바람이 담긴 제2의 자아다.” 미국 정신과 의사 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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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빛낸 남자 누구? 제7회 에이어워즈 개최
[사진=아레나 옴므 플러스] 남성 잡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2012년을 빛낸 블랙 칼라 워커(Black Collar Worker)를 선정하는 ‘제7회 에이어워즈(A-A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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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컬렉션 계속 도전하려면 ‘베이스캠프’ 확실히 갖춰야죠
K패션, 패션 한류, 글로벌 패션 브랜드…. 요즘 웬만한 패션 행사에서 빠지지 않는 표현이다. 가요·드라마처럼 우리 옷도 세계에서 대접받을 날이 올 거라는 기대가 깔려 있다.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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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 스타일' 이던 안철수, 2:8 가르마하고…
#1. 새누리당 대선 주자의 부산·울산 합동연설회가 열린 27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단상에 선 박근혜 예비후보는 붉은색 상의와 회색 바지를 입었다. 그가 요즘 자주 입는 ‘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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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옷, 노타이, 안경테… 표심 잡을 스타일 찾아라
관련기사 대선 후보 빅3의 3인 3색 패션 전쟁 #1. 새누리당 대선 주자의 부산·울산 합동연설회가 열린 27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단상에 선 박근혜 예비후보는 붉은색 상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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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디자인 베낀다고 입장 거절 당했었는데…"
1 미국 뉴욕의 고급 백화점 ‘바니스 뉴욕’이 홈페이지에서 한국 브랜드 ‘오즈세컨’을 ‘스타일에 관해선 최고’라며 소개한 화면이다. [중앙포토] 2 ‘갤럭시’의 올봄 신상품.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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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TIP] 서울패션위크 10년, 디자이너 896명 패션쇼 열어
서울패션위크의 모태는 2000년 10월 23일 열린 서울컬렉션이다. 지춘희 디자이너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12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했다. 이후 10년간 896명의 디자이너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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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view 파워스타일] 정병국 국회 문방위원장
국회에 ‘문화’란 두 글자가 들어간 상임위가 생긴 건 1990년 6월이다. 그로부터 20년이 흘렀고 어느덧 문화공보위(∼96년)에서 문화체육공보위(∼97년), 문화관광위(∼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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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View 파워스타일] 필립 쥐베르 파크하얏트서울호텔 총지배인
185㎝의 큰 키와 날렵한 몸매를 감싸는 블랙 수트 차림의 필립 쥐베르(40) 파크하얏트서울호텔 총지배인은 호텔리어라기보다는 비밀요원처럼 보인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호텔경영학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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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가을·겨울 서울패션위크 특집
심장을 울리는 흥겨운 음악이 공간을 가득 메운다. 지난 26일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 오전부터 디자이너·모델·프레스·바이어·셀러브리티들이 모여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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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xury Diary] 프랑스브랜드 ‘우영미’
명품 브랜드 ‘겐조’는 프랑스 것일까, 일본 것일까. 아마도 보통 사람이라면 ‘겐조’라는 이름만으로 일본을 먼저 떠올릴 가능성이 크다. 일본 출신 패션 디자이너 다카다 겐조가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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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hot people] 명품 디자이너 감별사 오쿠다, ‘ 우영미’를 점찍다
서울 신사동 솔리드옴므 본사에서 포즈를 취한 패션 디자이너 우영미(左)와 일본 패션 기업 옹와드 그룹의 오쿠다 아키라 전무. [우영미 제공]장 폴 고티에, 돌체&가바나, 알렉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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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씬한 실루엣 스키니로 말한다
요즘은 패션도 남자도 날렵하고 가벼운 게 매력적이다. 슬림한 라인이 돋보이는 클럽모나코의 모던 시크스타일(사진 좌)과 작가 잭슨 폴락에서 영감을 얻은 비비드한 컬러감의 타미힐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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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린 서울패션위크 S/S 09'
서울패션위크 S/S 09가 8일의 여정을 마쳤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새로운 시도로 관심을 모은 서울패션위크. ‘패션’이라는 문화를 시민들이 보고 즐기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서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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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단추 3개 → 1개로 남성복 선이 달라졌다
‘솔리드 옴므’로 국내에 팬이 많은 패션 디자이너 우영미(49)가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1988년, ‘원조 오렌지족’이 모습을 드러내던 서울 압구정동에 15평짜리 매장으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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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포트] 서울패션위크가 전하는 2009 봄·여름 패션 트렌드
1 넉넉하고 풍성한 실루엣과 타이트한 아이템의 조화가 돋보인 홍은주 컬렉션 2 한복의 고전적인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보여준 이영희 3 송자인은 비대칭 요소가 조화된 옷을 선보였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