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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서봉수에게 기회가 왔다
●서봉수 9단 ○궈신이 5단 8보(150~175)=이미 크게 기울어져 버린 반상에서 서봉수 9단은 마음이 급하다. 일단 우상귀 미생마의 안전을 도모하는 게 급하다.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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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어쩔 수 없는 흑의 선택
●펑리야오 6단 ○강동윤 9단 3보(63~90)=우상귀에서 벌어진 접전 끝에 패싸움이 났다. 패싸움하기 위해 펑리야오 6단은 75, 77로 팻감을 썼는데, 이는 다소 억지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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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커제의 문제 행동
●안국현 8단 ○커제 9단 10보(199~252)=전쟁이 시작됐다. 우상귀를 따내 1차 전쟁은 일단락됐고, 232까지는 쌍방 어쩔 수 없는 진행이다. 안국현 8단의 233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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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손 안 대고 코 풀기
●판윈뤄 6단 ○송태곤 9단 5보(69~84)=오랜만에 승부사로 복귀한 송태곤 9단이 가장 우려한 것은 실전 감각이었다. 송 9단은 "요즘 프로기사와 대국할 기회가 별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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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등 굽은 새우
●판윈뤄 6단 ○송태곤 9단 4보(54~69)=판윈뤄 6단은 2009년 입단한 중국의 신흥 강자다. 그가 처음부터 존재감 있는 인물이었던 것은 아니었다. 그런데 2~3년 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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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중국 여자 1인자' 위즈잉 5단의 잇딴 실책
●김채영 3단 ○위즈잉 5단 6보(113~126)=이번 대국 전까지 중국 여자 랭킹 1위 위즈잉 5단은 김채영 3단을 상대로 4전 전승이라는 압도적인 상대 전적을 기록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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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형세를 착각했던 대국자들
●김채영 3단 ○위즈잉 5단 5보(79~113)=하변에서 벌어진 1차 접전에서는 김채영 3단이 선취점을 올렸다. 바둑이 중반으로 접어드는 현재, 대다수 프로기사는 김채영 3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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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 12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깊어지는 불안감
○·이세돌 9단(한국) ●·황이중 6단(중국) 장면도(76∼95)=두툼한 몸집에 중키, 둥근 얼굴의 황이중 6단. 눈가엔 사람 좋은 미소마저 감돌고 있어 적어도 겉모습에선 승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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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박정상-마샤오춘
빵 따냈으면 승부는 끝났다 제7보 (120~139)=흑▲로 몰아 馬9단은 강경하게 승부를 걸어왔다. 집 부족을 통감한 馬9단의 마지막 승부수였다. 장고파인 朴2단은 이미 10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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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기 왕위전] 서봉수-이창호
122,126으로 바짝 고삐 조이는 서봉수 9단 제5보 (100~126)〓전보에서 흑이 ■에 두다가 흑▲의 후수를 자초한 것은 전국의 흐름에 지대한 변화를 몰고 왔다. 드넓은 상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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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기 왕위전] 조훈현-유창혁
도전권은 우상귀서 재미본 흑에게로 제8보 (212~263) =손해패는 프로의 금기. 전보의 마지막 수인 흑▲가 검토실을 긴장시킨 것은 바로 이 수가 손해패이기 때문이다. 劉9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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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저력의 2승/중반 난전 딛고 유창혁 예봉 꺾어
◎본사 26기 왕위전 바둑 이창호 왕위가 제26기 왕위전 도전 7번기 제3국에서 도전자 유창혁 5단을 물리치고 종합전적 2승1패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15일 한국기원특별대국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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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방 타이틀방어|석전, 판전에 역전승
【동경=박동순특파원】일본「마이니찌」(매일)신문주최 제30기 본인방전에서「이시다」(석전방부)본인방은 도전자 「사까다」(판전영남)9단에게 4대3으로 역전승, 「타이틀」을 방어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