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영준의 시선] 시진핑은 왜 WHO에 직접 갔을까
예영준 논설위원 “정부의 확고한 조치가 감염 사태를 효과적으로 통제했다. 다른 나라들에 큰 격려인 동시에 본보기가 된다.”(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 “정부와 국민의 노력과 희
-
[더오래]세계가 놀란 한국의 코로나 검사 속도, 어떻게 하기에...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71) 우리의 코로나 확진 속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빠르고 정확하다. 외국이 감탄할 정도로 처리능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
[더오래] 마음도 공기도 씻어주는 반려식물, 농촌도 살려줘요
━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66) 며칠 전 귀농·귀촌한 남성 4명과 담소를 나누었다. 30대에서 50대까지의 자영업자이자 귀촌 10년 차에 접어든 이들에게
-
트럼프 국가비상사태 선포 검토…美 학교·교회·스포츠 멈췄다
━ LA·파리 디즈니랜드, 올랜도 디즈니월드 3월 말까지 폐쇄 12일(현지시간) 미국 상징물인 하나인 캘리포니아 테마파크 디즈니랜드가 신종 코로나 확산에 따라 14일부터
-
[더오래] 시, 그것은 새로운 이름을 붙이는 일
━ [더,오래] 전새벽의 시집읽기(55·끝) 나는 시 읽기를 왜 시작했을까. 중학교 때 배웠던 김영랑의 시가 좋아서였을까? 아니면 혹시, 당시 김영랑을 낭송해주던 국어 선
-
“국민이 원한다” 는 秋에 …野 “장관이 수사방해” 첫 국회 코로나19 설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일 국회에서 열린 정치·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당 대표’ 출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일 신종 코로나바이
-
[손영준의 퍼스펙티브] 진영 논리 득세하는 건 법치와 소통 사라진 탓
━ 두 토막 난 대한민국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 '대한민국 바로세우기 국민대회'에서 참
-
안철수 "한·중 확진자 비율 동일···오늘이 변곡점, 더 늘면 심각"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8일 국회 정론관에서 4·15총선에서 지역 선거구에 후보자를 내지 않고 비례공천만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
육두문자 쓰는 직장 선배의 대나무 복조리에 담긴 뜻
━ [더,오래] 전새벽의 시집읽기(54) 회사의 대선배이자 직속상사인 노 모씨. 그는 평소 괄괄한 목소리로 육두문자 쓰기를 즐겨 젊은 사원들 사이에서 ‘갱스터’라고 불
-
아마존에서 대박 난 호미 만든 ‘호미 장인’의 비결은
━ [더,오래] 전새벽의 시집읽기(53) 미국에서 국산 호미가 인기란다. 주로 아마존을 통해 많이 팔린다는데, 첨단 IT기술로 구현된 온라인 쇼핑몰에서 우리 농기구가
-
일주일 버틴 사람 없었다죠…‘한류 호미’ 28세 후계자
2018년 세계적 온라인 쇼핑몰인 미국 아마존의 원예 용품 ‘톱10’에 한글 발음을 영어로 표기한 상품이 올라왔다. ‘Youngju Daejanggan ho-mi(영주대장간 호미
-
1주일 버틴 사람 없었다···'아마존 호미' 만드는 20대 청년
'한류 호미', '아마존 호미'로 유명한 경북 영주시 영주대장간에 20대 청년이 나타났다. 호미 장인으로 불리는 석노기씨의 1호 제자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장장이 기술을 수련 중
-
[이코노미스트] 파산 후 우울증 극복
무력감·조급증·자살충동 없애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찾아야 그는 지난 해 파산했다. 기울어가는 조선업 한복판에서 끝까지 버텼지만 결국 망했다. 세계적으로 경기가 나빠진
-
[전봉근의 한반도평화워치] 북핵 위기 발생 전에 북한과 예방적 대화 필요
━ 북핵의 ‘불편한 현실’과 ‘불편한 해법’ 지난해 2월 8일 북한 인민군 창군 70주년 열병식에 등장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
몸 쓰고 나니 쓸모 있는 사람 된 기분, 어깨가 으쓱으쓱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43) 가을이 오나 싶었는데 벌써 겨울을 기다린다. [사진 권대욱] 모두들 바쁘다 하고, 바빠서 여유 없다 하니 그런 줄 알겠
-
[안충기의 삽질일기] 연말 결산해보니 1등은 김태희 44만표
내가 얻어 부치는 밭은 작은 산에 붙어있다. 상수리나무, 단풍나무, 소나무, 두릅나무 등이 섞여 자란다. 차가운 비 몇 번 내리고 이제 산은 뼈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림은 단풍
-
38선 이북에 6250㎞ 땅굴 판 중국군 “난공불락, 지하장성”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베트남 부총리 겸 국방부장 응우엔 잡(오른쪽 셋째)과 함께 공군 실험실을 둘러보는 천껑(오른쪽 다섯째). 1955년 11월 하얼빈
-
극과 극이 만났다…화려한 로코코와 사군자의 선비정신
새 연작 ‘노블레스 하이브리디제’를 개인전에 선보이고 있는 코디 최. [사진 PKM갤러리] 회화와 조각·설치 작품을 넘나들며 동·서양 문화의 조우를 탐구해온 작가 코디 최(본명
-
극과 극은 통한다...."동서양 문화 혼종이 현대인의 정체성"
Cody Choi, Noblesse Hybridige #19511A, 2019 Oil, cashew paint, digital print on artificial marble
-
'미국도 긴장' 중국 AI, 세계 최강급 가능한 이유
미국 정부가 중국 신장 위구르 지구 불법 감시에 연루된 지방 정부와 기업 총 28곳을 거래 금지 명단에 올렸다(뉴욕타임즈 10월 7일 보도). 이 블랙리스트에는 안면인식 스타트업
-
[눕터뷰]제주 해녀 기록하던 사진작가, 진짜 해녀가 되다
IT업계 직장인, 디자이너, 초고속 승진, 높은 연봉과 안락한 삶…. 30대 초반의 그를 장식하는 수식어다. 미친 듯 일에 몰두했고 프로젝트를 마칠 때마다 다이빙하며
-
독한 놈, 징한 놈, 똑똑한 놈
━ 안충기의 삽질일기 토마토 전성기가 끝나간다. 아래쪽 통통한 녹색 열매 두 개는 할라피뇨다. 양평에 사는 친구가 텃밭에서 키워 먹어보라고 줬다. 엄청 맵다기에 기대했는데
-
외계인과 UFO 있다는 그곳···200만명 ‘51구역 급습작전’
미국 네바다주 링컨 카운티의 사막을 지나다 보면 그룸 레이크(Groom Lake)가 나온다. 오랜 옛날 이곳은 바다였다. 현재 바닷물이 말라 소금만 남았다. 그 소금밭(Sal
-
[최훈 칼럼] 그런데 배는 왜 12척만 남았을까
최훈 논설주간 아베 일본의 보복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권력의 두 가지 단어가 등장했다. 대통령이 거론한 ‘12척의 배’와 청와대 민정수석이 환기시킨 ‘죽창(竹槍)’. 후대 대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