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민에서 축구선수로, 다시 의사로…‘멀티 GOAL’ 꿈꾸는 나디아의 도전
카타르월드컵 기간 중 '세기의 골'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한 덴마크 여자축구 리빙 레전드 나디아 나딤. 사진 현대자동차 “축구선수와 의사는 서로 다른 역할이지만 성취감
-
美 공화당 매콜 "中, 한국서 언론인·공자학원 통해 친중 시도"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공화당 간사인 마이클 매콜 하원의원. 내년 1월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이 되면 외교위원장으로 유력하다. AP=연합뉴스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공화당 의원들이
-
CIA 능력자들은 왜 오사마 빈 라덴을 얕봤나
다이버시티 파워 다이버시티 파워 매슈 사이드 지음 문직섭 옮김 위즈덤하우스 영국의 저널리스트인 지은이는 ‘다양성은 어떻게 능력주의를 뛰어넘는가’라는 부제로 이 책의 핵심과 저
-
CIA의 우수한 능력자들은 왜 오사마 빈 라덴을 무시했나[BOOK]
책표지 다이버시티 파워 매슈 사이드 지음 문직섭 옮김 위즈덤하우스 영국의 저널리스트인 지은이는 '다양성은 어떻게 능력주의를 뛰어넘는가'라는 부제로 이 책의 핵심과 저술
-
"인도는 한쪽 편에 서지 않는다…美쿼드 들어가도, 중·러 교류"
“‘어느 한쪽 편에 서지 않는다.’ 이것은 인도가 외교는 물론 국내 정치에서도 고수하는 원칙입니다. 인도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을 방관하는 게 아니라 원칙을 지키고 있습니
-
2025년부터 홍콩 대입에 한국어 추가된다
지난 4월22일(현지시각) 홍콩 대입시험(HKDSE )를 응시하는 수험생들의 모습. [AFP=연합뉴스] 홍콩의 대학 입학시험에 2025년부터 한국어가 제2 외국어 선택 과목에 포
-
[일상등산사] 피로 물든 베이스캠프···괴한 총에 11명이 쓰러졌다
━ 일상등산사 세계에서 아홉 번째로 높은 산, 낭가파르바트(8126m). 이 산이 있는 파키스탄의 길기트-발티스탄주는 여행경보 3단계(적색) 철수권고 지역이다. 한국인
-
우정 가득한 제국주의라면 괜찮은 건가 '빅토리아&압둘'
'빅토리아 & 압둘' 원제 Victoria & Abdul | 감독 스티븐 프리어즈 | 출연 주디 덴치, 알리 파잘, 팀 피곳 스미스, 에디 이자드, 아딜 악타르,
-
영어 못해도 뉴욕 택시면허 딴다
뉴욕시가 택시기사 면허 시험에서 영어 시험을 없앴다.로이터통신은 지난 4월 시의회를 통과한 법안이 지난 19일 발효됨에 따라 택시(사진) 등 영업용 차량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치렀
-
힌두교 칼리 여신의 땅 콜카타 영국의 인도 지배 ‘베이스 캠프’
1 인도 콜카타 후글리강 강변공원의 젊은 연인들. 콜카타는 영국 동인도회사가 1690년 후글리강 어귀에 작은 교역소를 세우면서 벵골만의 중심 도시로 성장했다. 2 칼리 여신을 모
-
2년 전 아내 만난 후부터 이슬람교 더 심취
샌버나디노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해 연방수사국(FBI)은 3일 사살된 용의자 부부가 살던 아파트와 차량, 이웃을 탐문 조사하고 있다. 이들이 살던 아파트에서는 다량의 폭탄
-
전 세계가 일터 … 희소언어 전공 300명 1년 유학 보내겠다
김인철 한국외국어대 총장은 “희소 언어 교육은 시장 논리 밖에 있는 영역이다. 우리 대학은 국익 차원에서 이들 언어 전공자를 육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학은 27개 희소 언어
-
[채인택의 미시 세계사] 언어 전쟁
제주도에선 ‘제주말’로 된 산문집·운문집이 출간되고 연극 공연도 이뤄진다. 교육도 활발하다. 사투리는 주민의 감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데 최적격일 수 있다. 언어 다양성 유지를 위
-
'탈레반 피격 소녀' 말랄라, 영화로 나온다
소녀들의 교육권을 주장하다 탈레반의 총격을 받고 극적으로 살아남은 파키스탄 소녀 말랄라 유사프자이(15·사진) 이야기가 영화로 만들어진다. 인디아타임스는 15일 “말랄라의 용기 있
-
히말라야 14좌 베이스캠프를 가다 가셔브룸1봉과 2봉 (하)
곤도고라 패스를 넘어 휴스팡에서 만난 올리비아호 타워(6109m). 여인의 손톱처럼 뾰족하다. 가셔브룸 1·2봉을 품은 아브루치(Abruzzi) 빙하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해발
-
지식도 애국심도… ‘열혈청년’ 찾아라
관련사진국가정보원 요원들이 사격을 하고 있다. 아주 긴 영화 한 편이 막을 내렸다. 오사마 빈 라덴 얘기다. 2001년 9·11 테러를 배후에서 조종한 무시무시한 사나이였지만 제대
-
[해외 칼럼] 이슬람 민주주의의 부활
이슬람 국가들에서 종교에 바탕을 둔 이슬람 신정(神政)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방글라데시가 이와는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해 12월 말 총선에서 정치
-
FBI ‘직원 3000명 급구’
미 연방수사국(FBI)이 5일 홈페이지(www.fbi.gov)를 통해 300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FBI 인사담당자 존 리치는 “국내에 침투한 테러범과 스파이로부
-
“뭄바이 테러는 게릴라전 같은 변종”
인도 뭄바이 테러가 지난달 29일, 발생 나흘 만에 종결됐다. 이날 타지호텔에서 저항하던 마지막 테러범들을 사살한 인도 국가안보대(NSG)의 J K 더트 사령관은 “테러범 시신 3
-
“동양이 서양에 보낼 메시지는 사랑과 진리”
나는 오늘 무엇을 말할까 궁리하면서 생각들을 모으려고 애썼다. 그러나 시간이 없고 주변에 펜과 종이조차 없어 몇 개 단어도 메모할 수 없었다. 그러나 여러분에게 말하고 싶은 것을
-
외교관들에게 한국어 과외 해보니…
'한국어 과외’에 얽힌 에피소드도 적지 않다. “한국 사람들은 말도 안 해보고 어떻게 한국·중국·일본 사람을 구분하느냐” “왜 한국은 밤늦게까지 가게 문을 여느냐”는 질문에 당황
-
외교관들에게 한국어 과외 해보니…
관련기사 대학생 ‘선생님’ 모시고 한국어 과외 받는 대사님들 ‘한국어 과외’에 얽힌 에피소드도 적지 않다. “한국 사람들은 말도 안 해보고 어떻게 한국·중국·일본 사람을 구분하느
-
영 교육부 보고서 "7 ~ 14세 어린이 외국어 의무 교육해야"
영국 어린이들이 7세부터 의무적으로 외국어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권고하는 교육 보고서가 발표됐다. 교육부 의뢰로 영국 학교의 외국어 교육 과정을 검토한 로드 디어링은 12일 발표한
-
美 "중동·아시아어 통역사 어디없소"
미국이 9.11 테러 이후 중동.아시아 국가 언어의 통역사를 구하느라 진땀을 흘리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가 30일 보도했다. 신문은 "9.11 때문만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이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