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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20억짜리 소가 산다고? 서산의 ‘인증샷 명소’ 비밀 유료 전용
「 국내여행 일타강사① 서산한우목장 」 서해안고속도로 타고 내려가는 길. 충남 서산을 지날 무렵 차창 너머로 광활한 목장이 펼쳐졌다가 사라진다. 알프스 아랫자락 같기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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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불법’보다 더 나쁜 ‘합법적 불공정’
양선희 대기자/중앙콘텐트랩 우리나라엔 사회지도층 인사들을 ‘한 방에 날리는’ 공식이 있다. 자녀의 입시와 병역 의혹만 들춰보면 된다. 우리 국민정서는 차라리 부정축재는 참아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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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부패와의 전쟁 선포”…칼 빼든 김정은
━ 대북제재 속 비리 척결 고삐 당기는 이유는 북한이 지난 2월 발행한 신년사 기념 우표의 모습. 북한은 지난해 말부터 대대적인 부정부패 단속에 나섰으며 김정은도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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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설암 비판한 마윈, 그도 결국 정경유착 전철 밟나
이 시대 중국 최고의 상인으로 꼽히는 알리바바 마윈(马云) 회장, 그가 롤 모델이라고 평가한 역사 속 상인이 있다. 바로 청나라 최고의 거상이라 불리는 호설암(胡雪岩 후쉐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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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이헌재 "정부가 일자리 만든다는 생각 접어라"
━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가 본 한국경제 과거 50년, 미래 50년 □ 최저임금 인상, 정규직 양산 정책은 시대변화에 역행 □ 문재인 정부, 국정 방향성 제대로 못 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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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는 법 가르치듯 자녀들에게 투자법 가르쳐야
━ 『부자 언니 부자 연습』 낸 유수진 대표 예컨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같은 부자들이 ‘부자 되는 법’을 다룬 책을 펴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면 그들은 더 큰 부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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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물러나 있어야” 친박계에 돌직구 던진 원희룡 인터뷰
원희룡 제주 지사. 오상민 기자원희룡 제주지사는 민감한 질문에도 주저하지 않고 시원스럽게 대답했다. 8월 9일 전당대회에 친박 후보가 당 대표 선거에 나서는 걸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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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국민 미운털’ 된 검찰
양선희논설위원요즘은 검찰이 ‘국민 미운털’로 자리매김한 모양새다. 뭘 해도 항간의 반응은 불신과 냉소 일색이다. 관심사는 하나다. 최유정·홍만표 변호사 전관예우 사건과 진경준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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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세상탐사] 왜 나만 갖고 그래?
“대통령직에 있으면서 축재했다고 단죄를 받는 이 사람이 더 이상 재산에 무슨 미련이 있겠습니까?” 아, 감회가 새롭구먼. 본인이 이렇게 말한 지 벌써 25년이 지났어. 알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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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만 갖고 그래?
“대통령직에 있으면서 축재했다고 단죄를 받는 이 사람이 더 이상 재산에 무슨 미련이 있겠습니까?” 아, 감회가 새롭구먼. 본인이 이렇게 말한 지 벌써 25년이 지났어. 알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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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라이 부패 스캔들, 남의 일 아니다
중국 상층부 권력을 형성하는 공산당 정치국 25인의 멤버 중 하나였던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重慶)시 당서기의 몰락을 지켜보는 시각은 다양하다. 우선 중국 정치가 어떤 의사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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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라이 부패 스캔들, 남의 일 아니다
중국 상층부 권력을 형성하는 공산당 정치국 25인의 멤버 중 하나였던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重慶)시 당서기의 몰락을 지켜보는 시각은 다양하다. 우선 중국 정치가 어떤 의사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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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행세 하는 심부름꾼
독일의 철학자 니체가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작고 부유한 나라에 지혜로운 왕이 있었다. 백성을 아끼는 헌신적인 통치자였다. 인구가 늘고 영토가 확장되면서 혼자 나라를 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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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건설ㆍ부동산 분쟁 전문 윤태삼 변호사의 제안!
급격한 환경변화로 고통 받는 건설업계, 그 해결책은… 윤태삼 변호사가 말하는 건설 및 부동산 관련 소송 진행기간이 길고 당사자 사이의 이해관계가 복잡한 건설 관련 분쟁, 최근에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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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30차례 넘게 만난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 … 그가 말하는 인간 카다피
1996년 리비아의 수도 트리폴리에서 열린 대수로 2단계 공사 구간 일부 준공식에서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과 카다피가 웃고 있다. [동아건설 퇴직임직원회 제공] 최원석 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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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의 사명은 새로운 사업의 창조"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고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이 생전에 고 정주영(오른쪽) 현대그룹 회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중앙포토] “고(故) 이병철 회장은 걸출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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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의 사명은 새로운 사업의 창조"
고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이 생전에 고 정주영(오른쪽) 현대그룹 회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중앙포토] “고(故) 이병철 회장은 걸출한 사업가였다. 치밀한 판단력과 혜안으로 대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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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심층부서 ‘칼날 위의 꿀’을 만지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집사 역할을 했던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의 구속을 계기로 역대‘대통령의 집사’들의 역할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은 대통령의 신임이 가장 두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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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심층부서 ‘칼날 위의 꿀’을 만지다
관련기사 “시스템이 아니라 사람이 문제” 권력은 ‘칼날 위에 묻은 꿀’이란 말이 있다. 이광재 민주당 의원의 말이다. 달콤하면서도 위험한 칼날 위의 꿀에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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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리스트로 본 ‘비리 징크스’
집권세력에 집권 2년차는 묘한 시기다. 국정 운영의 자신감이 높아진다. 1년간의 경험으로 권력운영의 이치와 묘미를 깨닫게 된다. 제대로 일해 볼 시기이기도 하다. 사정(司正)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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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MB 꼭 이런 대통령 돼 주소!”
▶2006년 8월20일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당내 경선이 끝난 후 행사장 앞에서 ‘명사랑’ 회원들을 함께 격려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 김창대 씨.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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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요즘 최대 관심은 어떻게 부자 되나"
베트남 열풍이 한국에까지 불고 있다. 사업하면서 베트남 한번 안 가보면 불출로 치부될 정도다. 가히 베트남행 러시다. '엊그제' 생긴 증권시장은 연일 폭등하는 주가에 신이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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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공직자들의 부동산 투기
경제부처 장관을 지낸 그는 대학 강의실에 들어서기 전에 심호흡을 하는 버릇이 생겼다. 그를 당혹스럽게 하는 질문이 또 쏟아질지 모를 일이다. 간혹 겪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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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국회 발언대] 야당, 지지도에 일희일비 말라
요즘 신문을 보면 한나라당.민주당 모두 호떡집에 불이 난 꼴이다. 70%나 되는 민의에 반해 일치단결(?)해 탄핵안을 가결해 놓고, 지금은 막판에 마음을 돌린 소장파 의원 등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