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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독하게 시키고 내무생활은 확 푼다… 소통과 스킨십 기계화 대대장 여운태 중령
장갑차 궤도를 수리하던 3기갑여단 90기계화 보병 대대(홍천·일명 태극 대대) 1중대 2소대 소총수 허인영(20). 중대장이 부르자 “네, 이병 허인영” 하고 튀어 오른다. 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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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독하게 시키고 내무생활은 확 푼다
포사격 훈련에서 과녁을 명중시킨 병사를 여운태 대대장이 칭찬하고 있다. 홍천=최정동 기자 체감 온도 영하 20도쯤 되는 2008년 1월. 강원도 홍천강 기슭에서 3기갑여단의 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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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예쁘게 찍히는 85㎜렌즈 인기”
“아빠를 팔고 엄마를 사야겠어.” “왜? 엄마를 팔고 아빠를 사면 몰라도….”임성호(23·한양대 재료공학과 3학년)씨는 지난달 지하철에서 이런 대화를 듣고 깜짝 놀랐다. 수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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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골프장, 도우미에 술까지 …
룸살롱식으로 운영되는 스크린 골프장. 밀실에 도우미를 두고 양주 등을 판다.6일 서울 광진구의 한 스크린 골프 레스토랑. 홀 뒤쪽에 있는 룸에서 스크린 골프가 한창이다. 노래방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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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학원, 학습량 많다
재수를 하면 성적이 올라야 마땅하다. 고교 때 배운 것을 한 번 더 배우고 익히니 응당 그래야 옳다. 하지만 세상사 뜻대로 되는가. 재수를 한다고 해서 반드시 성적이 크게 향상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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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엘비스 편]
CNN 래리 킹 라이브 - 엘비스 엘비스 프레슬리의 사망|30주년을 하루 앞둔 오늘 엘비스의 전 처인 프리실라|프레슬리와 한 시간 동안 그의 생가 그레이스랜드에서|함께 합니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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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특별시 만드는 '부산 갈매기'의 함성
사진·부산=송봉근 기자 2007 프로야구가 부산발 야구 열풍을 등에 업고 ‘관중 대박’으로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다. 전체 일정의 28%인 141경기를 치른 20일 현재 130만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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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에 죽고 야구에 사는 부산 갈매기
'부~산 갈매기, 부~산 갈매기, 너는 정녕 나를 잊었나 ̄' 지난 주말 부산의 야구 열기는 엄청났다. 한화와의 주말 3연전이 열린 18 ̄20일 총 8만1532명의 관중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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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투자에 연 243만원 떼 … 투자자는 ‘봉’
‘내기 당구를 하면 따는 건 당구장 주인뿐’이란 우스갯소리가 있다. 지난해 펀드 가입자들의 처지가 꼭 그랬다. 주가 하락의 위험을 무릅쓰고 1년 내내 주식형 펀드에 돈을 묻어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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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출동] '발칙한 10대들' 제작 후기
“진짜 웃겨요. 어떻게 모를 거라고 생각하죠? 널리고 널렸는데 …. 아~ 쩔어(좋거나 싫음의 극한 상황 표현에 쓰이는 10대들의 은어)”라며 막힘없이 성(性)을 이야기하는 아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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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투자에 연 243만원 떼…투자자는 ‘봉’
‘내기 당구를 하면 따는 건 당구장 주인뿐’이란 우스갯소리가 있다. 지난해 펀드 가입자들의 처지가 꼭 그랬다. 주가 하락의 위험을 무릅쓰고 1년 내내 주식형 펀드에 돈을 묻어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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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투자에 연 243만원 떼 … 투자자는 ‘봉’
‘내기 당구를 하면 따는 건 당구장 주인뿐’이란 우스갯소리가 있다. 지난해 펀드 가입자들의 처지가 꼭 그랬다. 주가 하락의 위험을 무릅쓰고 1년 내내 주식형 펀드에 돈을 묻어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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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학원서 공부하는 학생 는다
▶ 요즘 기숙학원에서는 학생들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학업에 전념한다. 남녀 학생들이 체육행사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탑클래스학원] 김형진(49.경기도 고양시)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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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학원도 가지가지
▶ 기숙학원도 가지가지다. 남학생 전문학원, 사관학교 전문학원 등 특화된 기숙학원도 있다. 주변환경이 좋은 곳도 있고 호텔급 시설을 갖춘 곳도 있다. 잘 둘러보고 선택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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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잊은 나이~스 큐!
"나이스 큐. 통닭 먹더니 펄펄 나는구만-." 당구장 단짝의 멋진 플레이에 김기영(85)할아버지는 칭찬 반·부러움 반을 나타낸다. "시간 오래 끌기 없기-." 매섭게 볼을 응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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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벽' 깨면 세계적 名作 나온다
"나는 GE가 비록 대기업이지만 운영방식만은 구멍가게처럼 했으면 좋겠다. 커뮤니케이션이 단절되고, 벽이 생기는 대기업이 아니라 서로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재미있게 일하는 구멍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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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보따리상' 이 사라진다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에서 작은 당구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모(53.인천시 중구 신포동)씨는 요즘 옛 동료로부터 '예비역'으로 불린다. 이씨는 지난해 봄까지만 해도 카페리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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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이슈] '일진' 없는 대안학교 서울 성지중·고
▶ 학교폭력 가해·피해 학생 20여 명이 활동하고 있는 성지고 댄스 동아리 회원들이 연습을 하고 있다.김경빈 기자 11일 오후 서울 화곡동의 성지중.고등학교 안무 연습실. 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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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심 천문대서 찾아가는 별자리여행
깜깜한 밤이 대낮을 저만치 제쳐버린 12월이다. 밤이 길다. 그래선가 별이 유난히 밝아 보인다. 정치권은 난장판이고 경기도 엉망이다. 이럴 즈음 모든걸 제쳐두고 자녀들과 도심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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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깨자! 징크스
재수생의 오랜 메카인 서울 중림동 종로학원에는 전설처럼 내려오는 징크스가 있다. 일명 '삼수교(三修橋)'라고 불리는 학원 앞 육교를 건너면 삼수생 신세로 전락한다는 것. 허황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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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 대형할인점 생긴다
평양시 대동강가 선교강안거리에 서울 명동.강남 등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멀티플렉스(다기능 복합건물)의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평양에 멀티플렉스 형식의 건물이 들어서게 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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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 대형할인점 생긴다
평양시 대동강가 선교강안거리에 서울 명동.강남 등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멀티플렉스(다기능 복합건물)의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평양에 멀티플렉스 형식의 건물이 들어서게 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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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급쟁이 3대 희망사항은요… 능력, 승진, 보너스
사보(社報)기자. 그들은 직장 동료들의 일과 삶을 지켜보고 기록하는 관찰자들이다. 회사와 임직원 그리고 직장 상사와 부하 직원들 간에 오고가야 할 이야기들을 전해 주는 '메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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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찜질방… "여기 北京 맞아?"
"메이완 메이랴오더(沒完沒了的)!"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시 동북쪽,서울로 치면 말죽거리 쯤에 해당하는 왕징(望京·지도)이란 마을에 사는 중국 사람들이 요즘 입만 열면 하는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