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십견' 70대, 이 운동으로 3개월만에…번쩍
타이치 동작을 선보이고 있는 최완용 씨. 타이치 운동은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이다. [김수정 인턴기자]20일 오후 3시 경기도 광명노인종합복지관 강당. 중국무예
-
“코앞에 대통령 묻혀 있는데” ” VS “인물은 태호가 낫제”
김태호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지난 20일 김해시 장유면 무계시장을 찾아 상인과 악수하고 있다(위). 김경수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는 19일 김해시 주촌면 주촌초등학교에서 축구동호회원들
-
시티즌 오블리주
금광은 땅속만이 아니라 역사 속에도 있다. 한말의 국채보상운동(1907~1908)은 금융위기(1997) 때의 금 모으기 운동의 원류이면서 훨씬 더 감동적인 운동이었다.당시 부녀자
-
[BOOK] 북극권 ‘뉴 G8’ 2050년 세상 지배한다
2050년경이면 북위 45도 위 북극권이 지구촌을 위한 ‘젖과 꿀이 흐르는’ 기회의 땅으로 변신한다. 『2050 미래쇼크』가 전하는 메시지다. 사진은 캐나다, 러시아, 스웨덴, 핀
-
다시 한숨…15년째 개포 재건축 '롤러코스트'
[황정일기자] 지난해 이맘 때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일대 개포지구에 대한 재건축 개발계획안이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을 통과한 것이. 당시 주민들은 환호했다. 지난 15년간
-
강남 노른자에 실투자금 1~2억원대 소형빌라 잡아라
[권이상 기자] 요즘 부동산시장에서 소형 주거시설이 '나홀로' 인기다. 유망지역에서 분양되는 소형 아파트ㆍ오피스텔ㆍ빌라ㆍ도시형생활주택마다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분양열기가 뜨겁다.
-
“흙 만지고 논 아이들 … 졸업 땐 하나하나 얼굴 빚어 선물해요”
경기도 광주 분원초등학교 올해 졸업생들이 서울 소격동 아트선재센터 전시장에 모였다. 안준철 교장선생님이 만들어 준 각자의 두상이 ‘세라믹스 코뮌’전에 출품됐다. 왼쪽부터 졸업생 한
-
[이영미의 ‘위대한 식재료’] 포항초 ‘곡강 시금치’
추운 겨울에 경북 포항으로 먹거리 취재하러 떠난다고 하니 사람들은 대뜸 “과메기?” 하며 묻는다. 혹은 “과메기랑 대게 같이 취재하려는구나” 하고 넘겨짚기도 했다. 그런데 추운 날
-
[분수대] 밸런타인 데이에 떠난 ‘광화문 연가’ 그 사람 사랑은 가도 옛날은 남는 것
[일러스트=차준홍 기자] 10년 전쯤 국내 개봉한 일본 영화 한 편이 있다. 젊은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초기작 ‘원더풀 라이프’다. 영화의 배경은 이승과 저승의 중간역 림보.
-
스님들, 조계사 근처 다방 가니 여종업원도 "물은…"
성철 스님 열반 후 백련암 내에 들어선 법당인 고심원(古心院) 안에 모셔진 스님의 좌상. 고즈넉한 산사에서 스님은 대자유, 해탈에 이르는 길을 찾고 또 찾았다. [안성식 기자] 2
-
용적률 높여 부담금 부담 줄인다
[황정일기자] 서울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 1번 출구로 나오면 주변으로 상가와 재래시장이 몰려 있다. 그 뒤로 단독·다세대주택이 밀집해 있는 데 이곳은 2005년 서울시가 3차 뉴
-
[한홍수의 싱가포르뷰] 세계 증시 ‘유로 캐리’ … 추가 유동성 랠리 가능성
요즘 한국 주식시장이 끝나는 시간이면 한국 펀드 매니저가 어김없이 전화를 걸어온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지만 빼놓지 않는 질문이 있다. “외국인이 언제까지 한국 주식을 살까.”
-
[글로벌 아이] 트루먼의 명패
박승희워싱턴 특파원 미국의 최남단 섬 키웨스트에는 『노인과 바다』가 탄생한 헤밍웨이의 집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키웨스트에서 헤밍웨이의 집 못지않게 미국인들을 불
-
지리산 해발 500고지에서 만드는 지리산 약초애꿀
진시황의 불로초를 찾던 지리산 해발 500고지에서 만드는 지리산 약초애꿀 이름만으로도 웰빙과 청정을 대표하는 한국인의 명산 지리산. 진시황의 불로초를 찾아서 서복은 섬진강 줄기와
-
[알림] 태고의 원시림 간직한 오키나와로 ‘힐링투어’ 떠나요
오키나와 북부에 있는 ‘만자모((万座毛)’의 모습.일본인이 가장 여행가고 싶어하는 곳은? 바로 일본 최남단에 위치한 섬 오키나와다. 태고의 원시림부터 에메랄드빛 바다를 품은 현대적
-
PK 가보니…"문재인 좋아해예, 박근혜는…"
안철수(左), 김두관(右)부산·경남(PK)에 부는 야권의 초반 돌풍이 막판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10일 부산 사상구 사상역 부근에 있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고문의 선거사무실에는
-
하춘화도 김태희도…한 해 100만명 찾는 그곳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의 사서들이 8일 도서관 3층 서고에서 장서들을 살펴보고 있다. 조용철 기자 늦깎이 공부를 시작해 2006년 철학 박사가
-
하춘화도 김태희도 … 한 해 100만 시민 찾는 지식 창고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의 사서들이 8일 도서관 3층 서고에서 장서들을 살펴보고 있다. 조용철 기자 늦깎이 공부를 시작해 2006년 철학 박사가 된 가수 하춘화는 이곳을 “희귀한
-
휴일이나 늦은 밤 아이가 갑자기 아프다면
낮에는 잘 놀다가 밤만 되면 열이 오르는 아이. 주말과 휴일 갑자기 아픈 아이 때문에 당황했던 기억.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라면 한두 번은 겪었을 일이다. 집에서 가까운 병·의원의
-
“해골이 자전거 타요” 박물관은 살아있다
서혜정양이 페달을 밟자 해골도 똑같이 움직였다. 자전거 탈 때의 뼈의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체험 코너.“물 뿌리기가 제일 재밌어요~!” 장난감 물레방아를 돌리
-
30cm까지 자라는 거미 만나고 … 60~70년대 달동네 구경도 해요
작지만 나름 독특한 개성을 갖춘 수도권의 이색 박물관 세 곳을 찾았다. 대개 박물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지만 주필거미박물관은 연중 무휴다. 나원정 기자 #별난물건박물관 소리·빛·움
-
[J Report] 수퍼리치들 PB도 원스톱 쇼핑 … 강남파이낸스센터가 뜨는 까닭
‘PB(프라이빗 뱅커)를 믿지 않는다. 2008년과 2011년 금융위기로 투자 상품에서 큰 손실을 봤다. 여기 투자하라고 권유한 금융사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 투자가 급격히 보수화
-
[양선희의 시시각각] ‘있는 그대로’ 전시회
양선희논설위원 미술 작품 보러 다닌다고 시간깨나 바친 적이 있었다. 하나 어떤 대가의 작품에서도 느끼는 정서적 반응이 ‘감탄’을 넘은 적은 없었다. ‘감동’하지 못하는 것은 작품
-
칙칙한 화분에 옷을 입혀 주세요
1 아이비. 바구니에 화분을 여러 개 넣고 가지를 아래쪽으로 뻗게 하면 싱그러운 초록색 ‘폭포’를 만들 수 있다. 입춘이 지났다. 봄을 기다리는 마음은 벌써 꽃밭에 가 있지만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