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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랑 스파링 하는 게 소원 … 남자한테 맞으니 너무 아파
최현미는 트레이닝복으로 갈아 입고 글러브를 끼는 순간부터 표정과 눈빛이 변한다. 그녀는 여자 상대가 없어 남자 선수와만 스파링을 갖는다. 샌드백을 치고 있는 최현미. 김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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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 어머니께 금메달을” 구슬땀 흘리는 ‘쌍둥이 복서’
쌍둥이 복서 [사진 일간스포츠] "복싱하면 쌍둥이가 떠오르게 하겠다." 임현철·임현석(20·대전대)은 쌍둥이 복싱 국가대표다. 형 임현철은 라이트 플라이급(-64㎏)의 국가대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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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철이 선택한 이승원 '컴퓨터 세터' 계보 잇는다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은 지난 14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선두 삼성화재를 3-1로 이겼다. 이번 시즌 삼성화재전 3패 끝에 첫 승리를 이끈 주인공은 29점을 몰아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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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복싱 이승배
甲戌年 스포츠계 최대이벤트는 단연 오는 10월 열리는 제12회 히로시마아시안게임이다.종합2위를 놓고 홈그라운드의 일본과 전례없는 격전을 벌일 한국대표팀의 각종목 유망주들을 시리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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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아시안게임/D18(북경으로 달린다:9)
◎떠오르는 스타들/김수녕(양궁)ㆍ담양덕(다이빙) “별중의 별”/만수르(남 백m) “최고 특급”/북한 이근상(탁구)ㆍ일 오가와(유도)도 금 확실 북경아시아드를 빛낼 슈퍼스타들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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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공으로 중국 벽 깼다
「황금콤비」양영자(양영자)-현정화(현정화) 복식 조가 중국의「자오즈민」(초지민)-천징」(진정) 조를 꺾고 올림픽 탁구의 원년 챔피언에 올랐다. 양-현 조는 9월30일 밤 서울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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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석, 알제리에 1회 RSC승
한국의 이강석(한체대)과 소련의 한국인 3세인 「콘스탄틴·주」가 17일 라이트급 준결승 진출을 놓고 일전을 벌이게됐다. 서울컵 국제아마복싱대회 이틀째(15일·잠실학생체) 라이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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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탁구 누가 최강일까-곡사포 양영자냐, 기관총 현정화냐
양영자(제일모직)와 현정화 (부산계성여상) 의 첫 공식대결에서 누가 이길까. 탁구 최강전 2차 챔피언 결정전 여자부결승(2월1일·문화체) 에서 맞붙을 양-현의 대결은 「곡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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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한수 위인가 '84맞수의 대결
「황금의 왼팔」김일융 과 「너구리」장명부. 올시즌 프로야구는 이들 두 거목의 대결에 최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운드의 돌풍을 일으킬 이들 두스타의 양보없는 승부로 출범3년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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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3)제77화 사각의 혈투 60년(1)|서강일의 세계도전
1965년 12월4일. 이날은 한국프로복싱에 새 시대를 여는 기념비적인 날이다. 세 가지의 뜻이 있다. 첫째는 복싱사 40년만에 최초로 세계타이틀에 도전, 마침내 탈 동남아의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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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공」교육
아무래도 이제 안일한 반공교육의 시대는 지나간 듯 하다. 이른바「대화 없는 대결」속의 반공교육이란, 어떤 의미에서는 반공의 혼자 씨름,「샌드백」을 상대하는「복싱」, 혹은 모래 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