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경제] 중국 증시 블랙 먼데이
블랙 먼데이 [ 그래픽=박용석 기자 ]중국 증시가 새해 개장 첫날 ‘블랙 먼데이(검은 월요일)’를 맞았다. 4일 서킷 브레이커(circuit breakers)가 발동되며 상하이와
-
조선은행-중국연합은행 통화스왑으로 전비 조달한 일본
IMF 설립 후 최초로 발생한 달러화 위기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경제계 원로들을 만나는 케네디 대통령(오른쪽에서 네번째, 1962년 6월 11일). 이 자리에서 루사(Roosa)
-
[단독] 한국서 '증시대책 속성 참고서' 받아간 중국…대응 방식 바뀌나
한국거래소가 중국대사관에 전달한 `1980년 이후의 증권시장 안정대책 총람`. 2002년 발간한 자료로 한국 증시의 본격 성장기에 벌어진 시장 급등락과 각종 대책, 시행착오를 상세
-
중국 주가 폭락, 어설픈 대출규제로 ‘깡통 개미’ 속출한 탓
상하이종합지수가 5.9% 떨어진 지난 8일 중국 장쑤성의 증권사 객장에서 한 여성 투자자가 얼굴을 감싸 쥐고 걱정하고 있다. [AP=뉴시스] 관련기사 中·그리스 충격 주춤 한국경
-
[이진우기자의 증시포커스] "금융위기 악몽 재현되나" 포르투갈 주가하락
유럽발 금융위기의 악몽이 다시금 살아나고 있다. 9일(현지시간) 포르투갈의 최대 은행인 방쿠 이스피리투 산투(BES)의 주가는 장중 17%까지 떨어지며 거래가 정지됐다. 이번 주가
-
성과보수 축소만으론 사고 방지 한계 … 내부 감시 작동해야
# 고래는 증권가에선 ‘큰손’을 가리키는 은어다. 브루노 익실 JP모건 런던지점 트레이더가 ‘런던 고래’로 불린 건 그래서였다. 그는 3600억 달러의 자금을 주물렀다. 거액 집중
-
성과보수 축소만으론 사고 방지 한계 … 내부 감시 작동해야
관련기사 “이익 위해 원칙 어기는 건 인간 본능 … 사고 막으려면 법 집행 강화돼야” # 고래는 증권가에선 ‘큰손’을 가리키는 은어다. 브루노 익실 JP모건 런던지점 트레이더가
-
영업정지 직전 中밀항 시도한 회장, 젊은 시절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김찬경(56·사진) 미래저축은행 회장이 금융당국의 일부 저축은행 영업정지 조치를 앞두고 중국 밀항을 시도하다가 붙잡혔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
미래저축은행 김찬경 회장 중국 밀항하려다 체포돼
김찬경(56·사진) 미래저축은행 회장이 금융당국의 일부 저축은행 영업정지 조치를 앞두고 중국 밀항을 시도하다가 붙잡혔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그는 지난 3일 오후 8시30분 경기
-
고객 스스로 안 만들면 뱅크런은 없다 … 금융위 “옥석 가리기 진행 중”
18일 부산2저축은행 해운대지점 앞에 예금을 인출하려는 고객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 금융위원회는 예금 인출 사태가 빚어지자 19일 부산2저축은행을 비롯한 4개 저축은행에 대해 추
-
PF대출 잔액 8조7500억원 중 5조원 ‘부실 주의보’
지난 17일 문을 닫은 부산·대전상호저축은행의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 이틀 만에 계열사인 부산2·중앙부산·전주저축은행과 전남 목포의 보해저축은행이 추가로 영업정지 됐다. 올 들어
-
이란 멜라트 은행 고사하나
이란 멜라트 은행 서울지점이 영업을 재개한 지 한 달을 맞았으나 신규 거래는 한 건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정부 관계자들이 11일 전했다. 멜라트 은행 서울지점은 지난해 10월 외환
-
멜라트 영업정지 풀려 … 이란 제재 ‘딜레마’
정부가 외환거래법 위반으로 이란 멜라트 은행 서울지점에 대해 취해온 영업정지 조치가 10일 종료된다. 정부 관계자는 “금융위원회는 지난10월 6일 제17차 회의에서 멜라트 은행 서
-
[200자 경제뉴스] 대한항공 신입사원 600여 명 선발 外
기업 대한항공 신입사원 600여 명 선발 대한항공이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에서 600여 명을 선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70% 증가한 것이다. A-380·B-7
-
[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저축은행
내 돈을 어디에 맡길까 고민하면서 ‘금리쇼핑’을 하다 보면 솔깃한 예금상품을 만나게 됩니다. 바로 저축은행 예금이죠. 은행보다 높은 이자를 주면서 5000만원까지는 원리금이 보장
-
‘멜라트 딜레마’ … 정부 내달 제재 수위 결정
금융당국이 다음 달 이란 국영 멜라트은행 서울지점에 대한 제재 수위를 결정한다. 익명을 원한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멜라트은행 서울지점의 제재 방안이 다음 달 2일이나 16일로 예정
-
“멜라트, 폐쇄 대신 영업정지 검토”
정부가 이란의 멜라트은행 서울지점을 폐쇄하기보다는 최소 2개월 이상 영업을 정지시키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다만 정부 내에선 이보다 가벼운 ‘기관경고’를 하자는 의견도 있
-
“채권단 여신 회수 효력 정지시켜 달라”
재무구조개선약정 체결을 두고 벌어진 현대그룹과 채권단 간의 공방이 결국 법정으로 가게 됐다. 현대그룹은 10일 외환은행 등 채권단이 공동으로 취한 신규 여신 중단 및 만기도래 여신
-
[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대한민국 펀드의 역사
국내 첫 펀드인 ‘안정성장 1월호’가 세상에 나온 지 40년이 됐습니다. 펀드가 대중화된 것은 10여 년에 불과하지만 국내 펀드는 짧지 않은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 펀드 순
-
박정희 “유신헌법 대통령 선출 방식, 내가 봐도 엉터리”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70년대 한국 경제의 고속성장을 이끈 주역인 남덕우(85·사진) 전 국무총리가 회고록을 냈다. 『경제개발의 길목에서』란 제목의 남 전
-
박정희 “유신헌법 대통령 선출 방식, 내가 봐도 엉터리”
1970년대 한국 경제의 고속성장을 이끈 주역인 남덕우(85·사진) 전 국무총리가 회고록을 냈다. 『경제개발의 길목에서』란 제목의 남 전 총리 회고록은 22일부터 시판된다. 중앙
-
제재 수위 따라 ‘대기근’ 재연될 수도
오랜 시간 국제사회로부터 경제 제재를 받아온 북한 경제는 아사 직전이다. 중국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인가가 변수지만 이번에도 북한에 대한 강도 높은 경제 제재는 불가피해 보
-
은행들, “자금동결 풀어라” 지시 못들은 체 워크아웃 기업 회생 외면
일부 은행들이 워크아웃(채권단 공동관리) 대상 기업에 돈줄을 묶고 있는 것은 당장의 손실을 줄여 보자는 의도다. 워크아웃에 들어가 채권이 묶이거나, 최악의 경우 워크아웃이 실패할
-
한국 경제 희망의 길 묻고 답하다
새해가 밝았지만 나라 사정은 밝지 않다.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그렇다고 낙담만 할 순 없다. 정부도, 기업도, 가계도 힘을 모아 ‘희망의 길’을 찾아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