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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중 사드 갈등에도 실리 택해 … 3600억 위안 ‘외화 안전판’ 지켜
한국과 중국이 외교 갈등에도 경제적 실리를 택했다.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ㆍTHAAD) 배치를 둘러싼 갈등에 한중 통화스와프의 연장 여부는 불투명했다. 하지만 양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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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0월 중 혁신·창업 종합대책 발표
정부가 10월 중에 혁신·창업 종합대책을 발표한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10월 중으로 혁신·창업 종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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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중앙은행 총재들 한 자리에...통화 스와프 논의할지 관심
13~14일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제9회 한중일 중앙은행 총재회에의서 3개국 총재가 만난다. 사진은 2015년 회의에서 참석한 3개국 총재의 모습. 왼쪽부터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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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외환보유액 3848억 달러
한국은행은 8월 외화보유액이 3848억4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서울 명동 KEB하나은행 본점 직원들이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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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美국채매각’ 카드 정말 가능한 일인가?
차라리 미국 국채 팔아라!지난 23일 중국 관영 매체인 차이나데일리와 중국신문망이 꺼낸 얘기다. 현재 미국과 중국은 경제 전쟁 중이다. 양국 무역 불균형이 원인(原因)이고, 북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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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추경보다 규제를 완화하고 금리를 내려야 할 때"
“문재인 정부는 규제완화에 주력해야하고, 한국은행은 금리를 인하해야할 때입니다.” 손성원 캘리포니아주립대 석좌교수는 15일(현지시간) 뉴욕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주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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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싼’ 중국 스마트폰 뒤에 숨겨진 칼날!
박리다매(薄利多賣)이익을 적게 보면서 많이 판다는 뜻이다. 지난 수십 년간 중국산 제품은 가전, 식품 그리고 각종 생활용품까지 우리 생활 속은 물론 세계 시장을 전방위로 석권해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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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을 기억하는 스무 가지 방식(9) 재벌의 자신감
실력 과신한 재벌, 세계 일류 환상에 빠져… 정부는 세계화 미명 속에 재벌 밀어주다 국가 부도 직면 1996년 9월 17일 전경련 회장단이 한승수 부총리와 오찬 회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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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성장률 6.9%, ‘진짜’로 성장했을까
리커창 총리는 2007년 랴오닝성 당 서기 시절 미국 대사를 만나 ‘중국의 GDP 통계는 사람이 가공한 수치로 참조용으로만 사용하라’고 했다.폭로 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가 밝힌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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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들의 목숨값 빼돌려"…'박정희 비자금' 논란
'박정희 비자금'의 실체를 추적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이하 스포트라이트)’ 16일 자 방송분에 대한 온라인 커뮤니티 상의 반응이 뜨겁다. [사진 JTBC 캡처]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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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을 기억하는 스무 가지 방식 (5) 한국경제 펀더멘털론]
경제 수장들 “한국경제 기초여건 튼튼” 반복...펀더멘털은 리더들의 역량, 정치·사회 변수도 포함해서 판단해야 한보그룹 부도가 신호탄이 된 금융·외환위기가 1997년 내내 악화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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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을 기억하는 스무 가지 방식 (2) 금융개혁 실패] 표에 눈 먼 정략정치에 골든타임 놓친 금융개혁
기아사태 처리 지연 이어 금융개혁도 우물쭈물... 결국 구제금융 받고나서야 IMF 요구 따라 처리 97년 7월 3일 김영삼대통령이 청와대에서 강경식 부총리(右) 등이 배석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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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주 통화 스와프 2배 늘려서 3년 연장
한국은행과 호주 중앙은행은 22일로 만기가 되는 원화와 호주달러의 통화 스와프(맞교환) 계약을 3년 연장하고, 규모도 100억 호주달러(약 9조원)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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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주 통화스와프 규모 2배로 확대…비상시 대비 외화곳간 최대한 넓힌다
한국 통화스와프 현황한국과 호주가 통화스와프(swap) 규모를 기존의 2배인 100억 호주달러로 늘리기로 했다. 불투명한 세계 경제 상황을 감안해 비상시 가용할 수 있는 ‘외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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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액 늘었다' 3740억 달러…달러 약세 영향
올 들어 외환보유액이 늘었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1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3740억4000만 달러(약 428조원)다. 한 달 전보다 29억4000만 달러(0.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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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중국 외환 불안 시그널, ‘성동격서’일 수도
지만수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연초 중국 경제가 또 불안하다. 환율은 달러당 7위안대가 깨지고 외환보유액이 2조 달러대로 내려앉을 것이라고 한다. 1년 전에 벌어졌던 환율과 외환보유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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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체력 점검용 외평채 발행키로
정부가 10억 달러 규모의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나섰다. 기획재정부는 “11일 미국 블룸버그에 외화표시 외평채를 발행하기 위한 ‘발행개시 발표’(Deal Annou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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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달러 외평채 발행 착수…환율안정+대외신인도 확인 차원서 주목
정부가 10억 달러 규모의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나섰다. 기획재정부는 “11일 미국 블룸버그에 외화표시 외평채를 발행하기 위한 ‘발행개시 발표’(Deal Annou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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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액 준 중국, 위안화 방어에 총력전
1조 8400억 달러냐, 그게 아니면 3조 500억 달러냐.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해 6월 산정한 중국의 최소 적정 외환보유액 규모다. 앞의 수치는 중국의 자본통제가 성공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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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액 3711억 달러 곳간 넉넉…“한·일 통화스와프 매달릴 이유 없다”
소녀상 갈등으로 일본이 통화스와프 ‘협상 중단’을 통보하자 한국 외환당국도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유감”을 표명하고 협상을 더 이상 요구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굳이 소녀상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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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달러에’ 외환보유액 석 달 연속 감소
외환보유액이 석 달 연이어 줄었다. ‘강한 달러’ 여파다.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3711억 달러(약 447조8000억원)다. 한 달 전과 비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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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눈치 보다 통화관리 골든타임 놓쳐
━ [중앙은행 오디세이] 무산된 외화표시 채권 발행 1951년 10월 11일 판문점에서 개최된 휴전을 위한 군사회담. 미군과 북한군 실무자들이 지도를 펴놓고 휴전선을 점검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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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눈치 보다 통화관리 골든타임 놓쳐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귄터 그라스의 장편소설 『양철북(1959년)』은 나치 정권의 광기를 가능하게 했던 독일인들의 정치의식을 자성하는 작품이다. 20세기 전반 독일 사회의 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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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강세에 외환보유액 두달 째 감소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두 달 연속 감소했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 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3719억9000만 달러로 10월 말의 3751억7000만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