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최저임금 결정 앞두고, 국회·여당 등 여러 곳서 압박"
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한림대 교수,왼쪽)과 권순원 공익위원 간사(숙명여대 교수)가 12일 2020년 최저임금이 결정된 뒤 의견을 나누고 있다. 최승식 기자 내년에 적용할 최저임금
-
[눕터뷰]40년 외딴섬 주민들의 종합병원, 충남501호 병원선 사람들
“단 한명의 환자라도 우리를 원한다면 그 섬으로 달려갑니다” 충남병원선 501호를 지키는 사람들. 윗줄 왼쪽부터 이진호 항해장, 조지영 갑판장, 이선영 선장, 주차종 항해사,
-
서울교육청 “평가 한계…시행령 고쳐 자사고 일괄 폐지해야”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 서울시교육청에서 박건호 교육정책국장(가운데) 등 교육청 관계자들이 관내 자립형사립고(자사고) 13개교에 대한 운영평가 결과와 자사고 지정 취소
-
빨간불 켜진 기업경영…1분기 매출 2년3개월만에 마이너스
1분기 국내 기업 경영에 빨간불이 켜졌다. 1~3월 매출은 마이너스로 돌아서고 이익도 떨어졌다. 부채 비율도 높아지며 체질도 나빠졌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2019
-
삼바 에피스 회계자료 폐기 정황…임직원 2명 영장 청구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의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삼성바이오에피스(에피스)가 회계처리와 관련 있는 내부 자료를 모두 폐기한 정황을 파악했다. 에피스는 삼바의 자회사다. 또
-
삼성바이오에피스, 수사 전 관련 자료 모두 삭제…檢 첫 구속영장 청구
인천시 연수구 삼성바이로오직스 로비의 모습. [연합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의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삼성바이오에피스(에피스)가 회계처리와 관련 있는 내부 자료를 모
-
삼바 관계사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직원 구속영장…분식회계 수사 중 첫 영장 청구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삼성바이오에피스 본관 전경[뉴스1]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관계회사 임직원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관련 수사를 시작한
-
"시장 신뢰 회복 대책 내놔라"…이동걸 산은 회장, 아시아나에 요구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지난 27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면담에서 “대주주와 회사가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려는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28일 산은이
-
아시아나항공 관리종목 해제, 급한 불은 껐지만…
아시아나항공이 외부 감사인(삼일회계법인)의 감사 의견을 ‘한정’에서 ‘적정’으로 고친 감사보고서를 26일 오전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 거래소는 27일 기준으로 아시아나항공을 관리
-
아시아나 '적정' 감사보고서 제출...부채 규모 1066억 증가
아시아나 아시아나항공이 감사 의견을 '적정'으로 정정한 감사보고서를 26일 오전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 정정 감사보고서 제출을 공시한 시간은 증시 개장(오전 9시)을 30여
-
LPGA 커미셔너 마이크 완 “열정적 성격이라 부산과 코드 맞아”
마이크 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커미셔너인 마이크 완(54)은 “부산 골프 홍보대사가 돼 내 명함을 바꾸고 있다”고 농담을 했다. 올해 신설되는 LPGA BMW 레이디
-
오드리 헵번이 아이스크림 먹던, 그 계단이 로비에?
━ 한국 미래의 심장, 판교밸리 안랩은 판교 소재 사옥 로비에 영화 ‘로마의 휴일’에 등장하는 ‘스페인 계단’을 본 뜬 계단형 벤치를 설치했다. [사진 안랩] 유리문을 밀
-
신재민, 유서 남기기 전 청와대 청원글?…"김동연 부총리께 질타 받아"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이 2일 서울 역삼동에서 '적자 국채 발행 압력' 등에 대한 기자회견을 한 뒤 떠나고 있다. [중앙포토]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3일
-
검찰, 삼성바이오 압수수색…수사 착수
검찰이 압수수색을 한 13일 인천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에서 직원들이 분주히 오가고 있다. [뉴스1] 4조5000억원 규모의 분식 회계 의혹을 받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검찰이
-
검찰, 삼성바이오 본격 수사 착수…본사 압수수색
검찰이 13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송경호)는 이날 오후 인천 연수구의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 회계부서와 관련 회
-
임플란트 업체 회계 부정 발견한 어느 회계사의 슬픈 운명
━ 대한민국 회계는 망했나 22일 오후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사무실이 입주해 있는 서울 여의도 IFC빌딩 정문 앞.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사건으로 영업정지 제재를 받았던 안
-
삼성바이오, "회계 해석 차이를 분식으로 결론" 금융당국에 정면 반박
인천시 연수구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 앞. [연합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의 분식 회계 결정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
증선위, ‘고의 분식회계’ 삼성바이오 고발…검찰 수사 본격화
인천시 연수구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 앞. [연합뉴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20일 고의 분식회계 혐의로 거래가 중단된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
삼성물산으로 번진 삼바 후폭풍 … 합병 관련 감리 압박 커져
심상정 정의당 의원(왼쪽)이 1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증선위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고의 분식’ 결론을 내린 것과 관련해 ’자본시장 발전과 재벌 개혁의 이정표가 하나
-
"지원자 관련인물 면접위원 제외"… 인사처, 채용 공정성 확보방안 제시
공정한 채용에 대한 공감대를 만들기 위해 중앙부처·자치단체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이 열린다. 서울교통공사 등 최근 불거진 채용 관련 비리 의혹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
금감원 칼, 삼성물산 겨누나 "필요하면 감리 할수 있다"
1년 반에 걸친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성바이오)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감리·재감리 결과는 고의적 분식회계로 일단락됐다. 이제 이목은 삼성물산으로 향한다. 삼성바이오의 분식회계가
-
경남도 산하 공기업 총무팀장이 직접 조카 채용
경남도가 산하 12개 공공기관에서 40명의 채용 비리를 적발하고도 솜방망이 처분에 그쳤다는 지적이 나왔다.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남도 국정감사에서다. 조원진 대한애국당
-
"경남도, 공공기관 채용비리 40명 적발 후 솜방망이 처벌"
김경수 경남지사가 23일 오전 경남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청에서 열린 2018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남도가 산하 12개 공공기관에
-
[단독]행안부 또 "없애버리겠다" 민간구호단체 대놓고 협박
행정안전부가 민간단체인 전국재해구호협회 운영에 개입하려 나서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 과정에서 행안부 재난관리 담당 공무원들이 협회 직원들에게 자정이 넘은 시각에 업무를 지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