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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최덕신 전 외무장관 아들 방북 승인…남북관계 전환점되나
통일부가 류미영 북한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장의 아들 최 모 씨의 방북 신청을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류미영의 아들 최 씨는 한국에 살고 있는데 최근 북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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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윤 美대북대표 방러, 러 외무차관과 오늘 회담"
6자회담 한미일 3국 대표 회담.미국 대표 조셉 윤. 미국 측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조셉 윤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부차관보)가 모스크바를 방문해 러시아 측과 한반도 문제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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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주미대사들, 문 대통령에게 족집게 자문 “가장 큰 목표는 우의 … 사드는 공감대 표시를”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전직 주미대사들에게 ‘족집게 자문’을 구했다. 문 대통령은 29~3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이를 앞두고 이날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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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만나기 전 전직 주미 대사들에게 족집게 자문 구한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전직 주미대사들에게 '족집게 자문'을 구했다. 29~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하는 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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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 "북핵 위협앞 사드 늦추는 韓 정부 논리 이해 못해"
미 보수파의 대표적인 외교 전문가인 리처드 하스 미 외교협회(CFR) 회장이 20일 “북한이 지금 하고 있는 일(핵·미사일 개발)에 직면한 상황에서 (한국 정부가)고고도미사일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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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03.19] 동ㆍ서독 첫 정상회담 개최
양독간의 첫 정상회담은 69년 10월28일 브란트총리가 총리취임 시정연설에서 동독측에 협상을 제의하면서 문이 열렸다.이에 동독 국가수반인 발터 울브리히트가 같은 해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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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정 협의체에 즉답 피한 황교안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오른쪽)은 14일 오후 국회를 찾아 정세균 국회의장을 예방했다. 정 의장은 이날 ‘여·야·정 국정협의체’ 구성 제안을 받아들이라고 주문했지만 황 대행은 즉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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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정세균과 면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14일 오후 국회를 찾아 정세균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정국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9일 황 대행이 권한대행 직무를 맡은 뒤 국회를 방문한 것은 처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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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선 페이스메이커? 중도 포기란 없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25일 “내년 대선 레이스에서 중도 포기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이날 전남 목포시 세한대 평생교육원에서 열린 초청강연에서 “많은 분들이 저를 페이스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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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샤오핑 만난 김일성 "붉은 기는 과연 얼마나 더 나부낄까"
꼭 24년 전인 1992년 8월 24일. 한국의 노태우 정부는 중국과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6·25 전쟁이라는 과거사를 덮고, 대만과의 단교라는 아픔을 무릅쓴 결정이었다.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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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취재] 새누리당을 ‘대선절벽’에서 구한 반기문의 뚝심
5박6일간의 방한 일정을 소화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부부가 5월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04년 3월 2일. 반기문 외교통상장관 일행을 태우고 인천공항을 이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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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북한 절친국 공략 성과 냈지만…60~70년대 냉전 외교 회귀
1975년 5월 6일 외무부 방교국(邦交局·유엔 업무를 담당하는 지금의 국제기구국)이 ‘제30차 유엔총회 한국 문제 대비 현 정세 판단 및 정책방안’이란 제목의 2급 비밀문서를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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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통령 88년 만의 쿠바행…오바마 마지막 숙원 푼다
버락 오바마(사진) 미국 대통령이 3월 21일부터 이틀간 쿠바를 방문한다고 미국 백악관이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현직 대통령으로선 88년 만이다.오바마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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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책 낸 오준 대사 "내게 뻗어온 손은 반드시 잡는다"
[오준 주유엔 대사 사진=중앙포토] “살아가면서 지키는 원칙 중 하나는 나에게 뻗어온 손은 반드시 잡는다는 것이다. 생각한 후 손을 잡는 게 아니라 손을 잡고 생각을 한다.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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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연구] 김종필 증언록과 현대 정치사의 새 쟁점
[월간중앙] 신화와 전설이 사실 또는 거짓으로 밝혀질 때, 새로운 진실이 오래된 거짓을 대체할 때가 있다. 한국 현대사의 영역에서도 그런 바람이 불고 있다. 연재 풍운아 김종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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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제2의 한·일 관계 정상화’와 미국
[일러스트=김회룡] 빅터 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22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를 도쿄 총리 관저에서 만났다. 한·일 양국 관계의 장애물이었던 불화가 조만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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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백남준에게 한방 맞았다, 한국예술의 결정적 순간
전통 문화를 테마로 한 상가 쌈지길. 자신이 만든 쌈지길에 선 천호선씨.길이면서 길이 아닌 곳.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있는 ‘쌈지길’을 가리키는 말이다. 2001년 화재로 불탄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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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5월 러시아 전승절 기념식 참석…푸틴과 정상회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오는 5월 9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제2 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고 러시아 측이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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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푸틴·시진핑과 연쇄 정상회담 가능성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평양의 류원신발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노동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이 공장은 1988년 김정일 당시 노동당 비서의 지시로 세워진 북한 최초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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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막힌 한·일 관계, 정상회담으로 길 뚫어야
공로명 전 외무부 장관은 “외교란 결국 균형적인 자세 속에서 우리의 살길을 찾아가는 것”이라며 지난 50년의 한국 외교 역사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정동 기자 “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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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발 뗀 박근혜정부 동북아평화구상
동북아평화협력 포럼 참석차 한국을 찾은 각국 정부 대표들이 28일 외교부에서 만나 동북아 다자협력 의제 등을 논했다. 이경수 외교부 차관보가 주재한 회의에는 시드니 사일러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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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높게만 느껴지는 선진국 진입 문턱
장달중서울대 명예교수·정치외교학 한국의 사회통합 지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하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회 정치적 갈등이 OECD 평균보다 심하다는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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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한·미·일 공조 포괄적 대북 접근 기틀 다져
외교통상부와 통일부 장관을 역임한 홍순영(사진) 전 장관이 30일 별세했다. 77세. 1961년 고시 13회로 외교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고인은 북미과장과 주유엔대표부 참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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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한국이 '아시아판 크림 반도'가 안 되려면
[일러스트=강일구] 빅터 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아시아를 위협한다. 그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다. 2008년 조지아 침공과 지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