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상이 재떨이, 침 뱉고 싶다” 단톡방 성희롱 대학생 벌금 200만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여학생 외모를 비하하고, 성적 농담을 일삼은 대학생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지난 8일 청주교대에 붙은 단체 대화방 성희롱 채팅 폭로 대자보. [사
-
"남성은 물뿌리개, 여성은 꽃" 성차별 발언 과제 낸 외대 교수
한 사립대 교수가 성차별적 인식이 담긴 게시글을 읽게 하는 과제를 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대학 학생회는 "여성혐오적 게시물을 강제로 읽게하는 건 교수의 권위에 기반한 성희롱
-
"'n번방'에 악용될라"…교사 70% 졸업앨범 사진 '불안'
'갓갓'으로부터 텔레그램 'n번방'을 물려받아 운영한 닉네임 '켈리' 신모(32)씨의 항소심 재판이 열리기로 한 지난 22일 '디지털성폭력대응 강원미투행동연대' 회원들이 춘천지방
-
[단독]군대 성희롱 당한 女간부 11%···女하사가 주로 당했다
여성 간부(장교·부사관)와 남성 병사 10명 중 1명꼴로 성희롱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19일 나타났다. 3년 주기로 발간되는 ‘군 성폭력 실태조사 보고서’를 통해서다. 이
-
法 "서울교대 성희롱 남학생 징계는 부당...과도하고 절차 안 지켜"
지난해 5월 13일 서초구 서울교육대학교에 남학생들의 성희롱 의혹 관련 규탄 대자보가 붙어 있다. [연합뉴스] 남학생들만의 모임에서 여학생들에 대한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
끊이지 않는 추모… "성차별 농담 '참고 사는' 우리랑 달랐다"
설리. [JTBC2 ‘악플의 밤’ 방송화면 캡처] [구하라 인스타그램] "언니 다음 생엔 연예인 되지 말고 평범한 사람으로 태어나서 언니가 하고 싶은 일하고 예쁜 것만 보고 듣고
-
단톡방 성희롱은 단순 뒷담화?…청주교대 피해자 모욕죄 고소
청주교대 ‘단톡방 성희롱’ 피해자가 성적 농담을 일삼은 남학생을 모욕죄로 고소했다. 법률사무소 굿플랜은 단체 채팅방에 여학생 사진을 올려놓고 외모를 비하거나 막말을 한 남
-
"초2 사회악""면상이 재떨이" 청주교대 예비교사들의 단톡방
지난 8일 청주교대에 붙은 단체 대화방 성희롱 채팅 폭로 대자보. [사진 페이스북] 청주교대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여학생 외모 품평회를 연 남학생들에 대한 진상 조사
-
문장으로 읽는 책 (23)
탈코르셋:도래한 상상 초등학교 4학년 때 작은 엄마가 내 허벅지를 바라보고 “어머, 민경아 네 다리 좀 봐라. 넌 인생 끝났다”라고 한 말을 듣고 나서 수치심을 뒤집어쓴 이후로
-
단톡방 초등생 성희롱 현·예비교사 14명 징계…교단 남을듯
서울교대 재학생과 졸업생, 전교조 조합원들 등이 지난 6월 17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서울교대 성희롱 사건 관련 졸업생의 징계를 촉구하고 있다. [
-
여끔vs휴머니티스 존…자치공간 갈등 빚는 성균관대 학생들
"‘여끔’의 용도 변경은 여성주의 탄압의 그 어떠한 의도도 없습니다. 기존 ‘여끔’의 용도 변경은 해당 공간을 문과대 학우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문과대 전용 공간으
-
서울교대 성희롱 남학생 일부 징계 중지…수업 출석 가능
여학생에 대한 외모품평 책자를 만드는 등의 성희롱으로 유기정학을 받은 서울교대 국어교육학과 16학번 남학생 일부가 학교 측을 상대로 행정 소송을 제기했다. 이 가운데 징계처분에
-
'여학생 집단 성희롱 의혹' 서울교대생들, 교생실습 못간다
여학생의 외모를 품평하며 성희롱했다는 의혹을 받은 서울교대 국어교육과 남학생들이 유기정학의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의혹을 제기했던 학생들은 “징계가 약하다”는 입장이다.
-
교사가 "초5 예쁜애는 따로…" 서울교대 단톡방 성희롱 파문
서울교육대학교를 졸업한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자신이 가르치는 초등학교 5학년 여학생을 거론하며 "따로 챙겨먹어요 이쁜애는, 아니 챙겨만나요"라고 말하는 내용이 폭로됐다. 지난 3
-
"나이 들어 눈 커지면 불길···좋은 관상 만드는 방법 있다"
━ “좋은 관상이란 고통 없이 편하게 사는 게 아니라 시련 닥쳐도 기어이 이루고 마는 것” 관상가 백재권 박사가 19일 서울 종로구 사무실에서 관상 풍수에 관해 설명하고
-
만취여성 사진 올리고 "몸매 어때"···2030 위험한 장난
‘사진을 보냈습니다.’ 대학원생 윤모(27)씨는 지난해 군 동기들이 모인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단톡방) 알림을 확인하고 눈살을 찌푸렸다. 한 동기가 술에 취해 기대 있는 여성의
-
예비 교사들의 충격적 과거 "여학우 얼굴·가슴 등급 매기고…"
[사진 SBS '궁금한이야기 Y' 캡처] 한 교육대학교 대면식에서 수년간 남학생들이 여학생들의 외모를 품평한 사실이 알려졌다. 29일 방송된 SBS '궁금한이야
-
[소년중앙] 우리 권리를 지키는 일, 세상을 바꾸는 일‧‧‧아동으로서 얼마든지 할 수 있죠
소중 친구 여러분은 지난 하루를 어떻게 보냈나요. 맛있고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먹었나요?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고, 읽고 싶은 책을 봤나요? 다른 친구와 비교하는 말이나 차별하는
-
[양성희의 시시각각] 대학가는 젠더전쟁 중
양성희 논설위원 “너 정도면 괜찮은 얼굴”이라는 발언이 사달이었다. 서강대 18학번 남학생이 여학생에게 이런 말을 했다가 단과대 학생회에 회부됐다. 언어 성폭력(외모품평)으로,
-
"뚱뚱하든, 말랐든 오늘도 입고 싶은 옷 입고 사세요"
"오늘도 입고 싶은 옷 입고 사세요. 그게 모든 다양성의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자신의 직업을 ‘바디 포지티브 운동가’라고 소개한 박지원씨가 말했다. 바디 포지티브(body
-
[내맘대로 5] 추석맞이 몰아보기, 이 '웹툰' 어떠세요?
인기 웹툰.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걸어서 30분' '타인은 지옥이다' '계룡선녀전' [그림 네이버웹툰] 추석이다. 꽉 막힌 도로
-
나 뚱뚱하다, 그래서 뭐? … 외모지상주의에 반기를 들다
’49㎏의 마른 몸매일 때 가장 우울했다. 이제 더이상 (몸매에) 신경 쓰지 않기로 했다“며 다이어트에 대한 소신을 밝힌 가수 에일리. [사진 JTBC] 한국의 외모 지상주의는
-
나 뚱뚱하다, 그래서 뭐?…외모 지상주의에 반기 들다
가수 에일리와 방송인 이영자. 최근 외모에 대한 자신의 신념을 밝혀 대중, 특히 여성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사진 JTBC·KBS] 한국의 외모 지상주의는 유별나
-
[이후남의 영화몽상] 잘생긴 북한 남자
이후남 대중문화팀장 남의 외모를 굳이 품평하고 싶진 않지만, TV 뉴스 같은 데 북한 사람이 나오면 나도 모르게 생김새나 차림새를 살펴보게 된다. 반공교육을 열심히 받고 자란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