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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만 채용, 임금피크 없다"…日기업 정년 없애는 이유 [시니어 고용①]
이 회사엔 '60년 근속' 직원이 있다. 일본 기후(岐阜)현 나카쓰가와(中津川)시에 있는 금속부품 생산 기업 '가토(加藤)제작소'. 지난 10일 사무실 뒤편에 있는 공장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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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도 줄선다, 삼성맨 최애 복지는 ‘밥’
━ 직원들이 자랑하는 ‘삼성 복지’ 삼성전자 신입사원 마이뚱쯔엉(24, 왼쪽부터)·설미나(29)·최민섭(29)·유현우(27)·정예린(27)프로가 회사 주요 복지제도를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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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 두 달 준비는 기본, 면접관에 “도와달라” SOS 치기도 유료 전용
가장 중요한 건 자소서(자기소개서)죠. 예를 들어 단순히 ‘봉사 활동을 했다’에서 글이 끝나버리면 곤란해요. 이 경험을 통해 무엇을 얻었고, 어떻게 리더십을 키울 수 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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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계의 슬랙’ 만들어냈다…클라썸 이채린·최유진의 꿈 [90년대생 창업자 ③] 유료 전용
■ 90년대생 창업자가 온다 「 창업의 길을 택한 90년대생, 그들은 누구인가. 한국의 정보기술(IT) 산업이 태동한 90년대에 태어나 청소년기에 스마트폰 혁명을 경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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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장근영 팝콘 심리학
새로운 시대를 인정하지도, 배우려 들지도 않는다면 ‘맞다’ 지금의 나로서는 상상하기 어렵지만, 어린 시절 가끔 식욕 부진을 겪곤 했다. 정확한 이유는 기억나지 않는다.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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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이 갑" 크루즈에 가수까지 동원된 日 입사식 백태
#1.2일 도쿄에서 열린 한 화재해상보험 관련 회사의 신입사원 입사식. 신입사원들이 캐쥬얼 차림으로 줄지어 입장하면서 이 회사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하이파이브를 했다.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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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 신입사원들, 창경궁에서 봉사활동
외국인 전용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의 신입사원들이 8일 서울 종로구 창경궁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현재 연수중인 40명의 새내기들은 창경궁 내 주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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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무너지는 것 금방” 젊은 롯데맨들의 목소리 들어보니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앱 ‘블라인드’ 내 롯데그룹 라운지에 올라온 한 10년차 롯데알미늄 직원의 글“아직 입사한지 고작 10년밖에 지나지 않은 말단이어서 뭐라 확신할 수 없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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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리포트] 도라에몽과 일본식 ‘지킬과 하이드’
친절하고 상냥하다가도 일순간 돌변하는 아마에의 그림자… 미국에 대한 일본의 일방적인 애정이 상처 입을 땐 어떤 일이 벌어질까?야스쿠니 전쟁기념관에 전시된 태평양전쟁 사망자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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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다문화가정과 한식 대결 … '얍'은 K푸드 전도사
대한민국 농식품 미래기획단 ‘얍(YAFF)’은 전국의 대학생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양한 농식품 분야에서 창의적인 활동을 자발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은 얍 회원 가운데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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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다이어리] 도쿄 거리 점령, 검은 정장부대 … 정체는 신입사원
지난달 13일 일본 도쿄 소재 한 기업에서 치러진 신입사원 입사식. 모두 검은 정장 일색이다. [사진 지지통신]화사한 봄날이 계속되는 4월의 도쿄 도심에선 외국인이 보기엔 기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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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애널리스트는 어떤 일을 하나요
[일러스트=강일구]삼성전자가 지난 6일 ‘애널리스트 데이’를 열고 임직원들이 다 모여 기업 전망 설명회를 했다고 들었습니다. 애널리스트는 누구고 뭐 하는 사람이길래 기업 임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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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 목타는 일본 … 연공서열 싫어 떠나는 외국인
“완전히 속았어요. 교묘한 왕따로 우울증까지 생겼고요.” “‘5~10년은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하는데, 그러면 30살이 됐을 때 난 쓸모없는 사람이 돼 버릴 걸요.” 일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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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경영’… 산 함께 오르다 보니 실적도 오르더라
박종원 코리안리 사장 박종원 코리안리 사장은 이 회사에서 다섯 번째 연임 중인 장수 최고경영자(CEO)입니다. 탄탄한 실적이 바탕이 됐지요. 경제 관료 출신으로 1998년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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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스펙보다 스킬이다”
대기업은 “쓸만한 인재가 없다”며 난리고, 중소기업은 “오는 인재가 없다”며 외국인 근로자에게 기대는 현실이다. 청년 실업률이 치솟고 대선 후보들은 불만을 달래느라 온갖 공약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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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들 한국을 선택한 까닭 … “삼성·LG 다닌다면 고국서 알아주니까”
미국의 IBM이나 일본 소니 같은 데서 일한다면 마냥 부러워하던 시절이 있었다. 한국뿐 아니라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그런 기업의 직원이라 함은 신분을 보장하는 일종의 보증수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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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살아났다지만 … “형편 나아졌다” 중소기업 절반뿐
“대기업에서 기술과 공정을 개선하라는 요구를 받았습니다. 비용은 우리 몫이었죠. 하지만 공정 개선 후 원가가 떨어지자 그만큼 납품가를 깎았습니다.”(A전자부품회사) “납품 후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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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기업 DNA 달라졌다] ⑥ 포스코의 ‘스피드 DNA’
포스코 정준양 회장이 지난해 베트남 냉연공장에서 생산한 첫 냉연제품에 기념문구를 적고 있다. 포스코는 의사결정 과정을 대폭 줄이고, CEO가 직접해외시장을 발로 뛰며 중요한 결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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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흔들리는 일본, 50년간 1000만 명 이민 받는다
일본의 국기(國技)이자 인기스포츠인 스모판을 주름잡고 있는 건 외국인 역사(力士)들이다. 1998년 외국인에게 문호를 개방한 이후 최상위 선수들의 리그인 ‘마쿠노우치’는 28%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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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50만원 일자리면 정기예금 2억원 효과
경기도 광주에 사는 문명찬(73)씨는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신입사원으로 첫 출근을 했다. LH가 공기업 최초로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뽑은 ‘실버(노인)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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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기업들 외국인 채용 바람
일본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 업체인 라쿠텐(樂天)은 지난달 초 외국인 신입사원들을 위한 ‘런치 미팅’ 시간을 가졌다. 이 회사 미키타니 히로시(三木谷浩史) 사장의 생일을 맞아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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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색은 달라도 우리는 한가족"
남국의 아름다운 섬 제주에 현대모비스가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한 하계수련대회가 한창이다. 하지만 여느 신입사원 수련회와는 달리 들려오는 말소리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슬로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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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노동조합은 사양산업이다?
노동조합에 가입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판단내리는 문제는 생각보다 그렇게 간단하지 않았다. 고려해야 할 점이 의외로 많다는 걸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노조활동이 직장생활에 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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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혹시라도 도움 될까” 취업 사교육 딜레마
2007년 동국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박준호(27)씨는 금융권 취업을 모색 중이다. 낮에는 공기업 인턴으로 근무하고, 퇴근 후에는 도서관에서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자격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