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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학점제로 일반고 강화” 교육계 “흉내내기에 그칠 수도”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오른쪽 둘째)과 교육감들이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외국어고, 국제고를 2025년 일제히 일반고로 전환한다는 내용을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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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주 논설위원이 간다] 회사 CEO가 ‘족장’…유튜브 조회 37억 신화를 일구다
━ ‘아기 상어’ 히트의 비결 스마트스터디 서초동 사무실 모습. 최승식 기자 눈을 뜨니 함박눈이 소복이 쌓여 있었다. 신입 디자이너는 회사에 연락했다. “오늘 오전에 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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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대'였나 '아는 사이'였나…윤석열 별장 의혹 가를 쟁점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건설업자 윤중천(58)씨의 원주 별장에서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의 진위는 결국 검찰에서 가려지게 됐다. 앞서 윤 총장이 의혹을 보도한 한겨레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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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인문학상] 평론 당선 양진영씨 "만학도의 때늦은 주행…계속 달릴 것"
제20회 중앙신인문학상 평론 부문에 당선된 양진영씨.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제20회 중앙신인문학상의 주인공들이 선정됐다. 문학평론 부문은 양진영씨의 '제의가 대신할 수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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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식적 산부인과 투어 막는다…수술실·분만실 비의료인 ‘출입 금지’
앞으로 수술실과 분만실 등 감염 관리가 필요한 시설에 비의료인의 출입이 엄격히 제한된다. 현재는 별도의 출입 제한 규정이 없어 개별 의료기관 자율에 맡길 수밖에 없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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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국가도서관에서 ‘독도’ 표기가 ‘다케시마’ 보다 우세
해외 국가도서관의 독도 관련 표기는 '독도'가 '다케시마' 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수출규제가 발동한 4일 오후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가 아름다운 절경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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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출신 CEO ‘1인당 매출액’ 전국 대학 중 1위
명지대 출신 CEO들의 1인당 매출액이 전국 대학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는 최근 한국경제매거진 한경비즈니스에서 발표한 ‘전국 108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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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역사 100년, 단순히 ‘책 빌려보는 곳’ 이젠 벗어나야
[일러스트=이정권·이은영 gaga@joongang.co.kr] 서울 잠실에 사는 워킹맘 홍민영(37)씨는 공공도서관 단골 이용자다. 여덟 살 딸 때문이다. 지금까지 지역 어린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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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이런 결례가..." 말레이시아에서 인도네시아 인사한 대통령
■ 「 [뉴스1]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3일 말레이시아 국빈 방문에서 엉뚱하게 인도네시아 인사말을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말한 '슬라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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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도 복지, 아이들의 생존 최저선은 지켜줄 것
━ 강홍준의 에듀 리포트 광주광역시 동구의 한 아파트 브랜드(Vertium) 아래 한글로 ‘베르디움’이 붙어 있다. 한글이 없었다면 베르티움으로 읽거나 못 읽는 사람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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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드가 ‘frend’?…저소득층 아이들 영어 양극화 이젠 끝
━ 강홍준의 에듀 리포트 지난달 13일 광주광역시 토담지역아동센터에서 교사 이원정씨(왼쪽)가 ‘콩글리시(Konglish)’ 교재로 학습을 돕고 있다. [강홍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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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비빔면 '괄도네넴띤' 되니 7만5000개 23시간만에 완판
팔도가 비빔면 출시 35주년을 기념해 '괄도네넴띤'을 선 보였다. 팔도 비빔면 포장지 글씨체가 언뜻 ‘괄도네넴띤’처럼 보인다고 해 젊은층 사이에서 유행한 신조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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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쉬림프’가 ‘슈림프’인 이유
독서실보다 스터디센터란 간판을 선호하는 시대다. 식당 차림표에도 영어가 빠지지 않는다. 시대 흐름에 따른 불가피한 선택이라지만 최소한의 표기법도 지키지 않는 것은 문제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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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령 뚫고 中 SKY캐슬 열풍…이득 보는 사람 따로 있다
중국 불법 복제 사이트에 올라온 한국 인기 드라마 ‘SKY 캐슬’ 화면. ’본 사이트 및 제작자는 어떤 법률적 책임도 지지 않는다“는 표기와 중국어 자막 번역팀의 웹 주소가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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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규제샌드박스’는 ‘규제유예’로
소위 규제샌드박스법이 지난 17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규제샌드박스는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가 출시될 때 일정 기간 규제를 면제 또는 유예해 주는 제도를 뜻한다. 정부가 ‘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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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쥬스’가 ‘주스’인 이유
‘텔레비전’ ‘주스’ ‘초콜릿’이 고유어가 아닌 외래어라는 것은 누구나 안다. 외국에서 들어온 말로 국어처럼 쓰이는 대표적인 단어들이다. ‘웰컴(welcome)’ ‘나이스(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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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늘부터 출국세 1만원 부과”…세수입 5200억원 전망
일본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 [중앙포토] 오늘부터 일본을 방문한 뒤 출국할 경우 비행기나 배 티켓에 약1만원의 세금이 추가된다. 일본 정부는 7일부터 2세 이상의 모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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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불 가리지 않는 나는 누구일까요…퀴즈로 풀어보는 수능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1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수원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후배들의 응원을 받으며 하교를 하고 있다. [뉴스1] 2019학년도 대학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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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난이도 6·9월 모평 고려해 출제”
1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서 이강래 출제위원장(오른쪽)이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경향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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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행심위 “여권에 ‘주은’, ‘JUNE’으로 쓸 수 있다”
대한민국 여권. [중앙포토] 여권에 한글이름 ‘주은’의 영어표기를 ‘JU EUN’뿐만 아니라 ‘JUNE’으로도 표기할 수 있다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왔다. ‘JUNE’의 사용을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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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넌 누구냐] 수능은 왜 누더기가 됐나
━ 1. 수능 잔혹사…사고력 시험서 출발, 정권마다 손대며 '암기형' 전락 올 8월 나올 대입개편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핵심 중 하나는 수능 평가방식 변화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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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국제토셀위원회 선정 교육기관서 토셀 대비
오는 5월 19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실용영어 평가시험 ‘토셀(TOSEL·Test of the Skills in the English Language)’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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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국제토셀위원회 선정 교육기관서 토셀 대비
오는 5월 19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실용영어 평가시험 ‘토셀(TOSEL·Test of the Skills in the English Language)’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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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갑 ‘경고그림’, 궐련형 전자담배에도 부착 검토
일반 담뱃갑에 부착된 '경고그림'을 궐련형 전자담배에도 부착하는 방안이 검토될 전망이다. [사진 연합뉴스] 일반 담뱃갑에만 표기됐던 흡연 ‘경고그림’이 아이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