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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과 볼턴, 좋은 신뢰 쌓아" … 北, 악수 사진 공개
북한 노동신문은 13일 전날 열린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소식을 전하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 악수하는 모습을 2면에 다른 사진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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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선·소갈비·대구조림·삼겹살 … 햄버거는 없었다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12일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확대정상회담을 마친 뒤 오찬장으로 이동해 자리에 앉기를 기다리고 있다. [AP=연합뉴스] 북·미 정상이 함께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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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 없던 서명식, 트럼프 오찬 뒤 발표
“굉장히 재능이 많고,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1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이렇게 묘사했다. 이날 오후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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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기·성조기 6개씩 나란히 “북, 미국과 대등하게 보이기 원해”
인공기·성조기 1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이 열린 싱가포르 센토사 섬의 카펠라 호텔. 회담장 입구엔 북한의 인공기와 미국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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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회담 볼턴 넣고 김여정 빼고 … 외교안보 브레인 대결
북·미 정상이 12일 확대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북한 측 이용호 외무상,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김정은 위원장, 김주성 통역관, 이수용 당 중앙위부위원장과 미국 측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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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김여정·현송월 … 김정은 측근 총출동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이 10일 오후 싱가포르 대통령궁인 이스타나에서 리셴룽 총리와 회담하고 있다.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는 북·미 정상 회담에 앞서 11일 도널드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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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비우는 모험 감수한 김정은, 비장의 무기는?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을 맞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0일 싱가포르에 대외부문의 핵심인사들을 총출동시켰다.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노동당 국제담당 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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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미 총영사관 ‘수상한 음파’ 습격 … 외교관 3명 뇌손상
중국 광저우 캔턴 플레이스의 아파트 단지. 이 곳에 살던 미국 총영사관 직원들은 집에서 정체불명의 미묘하고 불쾌한 소리를 들은 후 건강에 이상을 느꼈다고 밝혔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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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불명의 소리로 뇌손상? 중국 주재 美외교관들 '음파 공격' 미스터리
‘곤충 소리, 또는 바닥에서 금속을 끄는 듯한 미묘하고 불쾌한 소리.’ 지난 해 쿠바 주재 미국 외교관들이 정체불명의 소리로 인한 건강 악화를 호소한 데 이어 중국에서도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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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붉힌 송영무·문정인···이번엔 B-52 폭격기 충돌
송영무 국방부 장관 [연합뉴스]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연세대 명예특임교수)가 또 한 번 서로에게 얼굴을 붉히게 됐다. 미 공군의 전략폭격기인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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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이례적 개인 명의 담화 … “협상 판 깨기 아닌 내부 불만 무마용”
김계관. [로이터=연합뉴스] 북한이 16일 북·미 회담 재검토를 들먹이며 내세운 인물이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이라는 점은 의미심장하다. 김계관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심 외교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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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으름장의 본심은…왜 김계관 개인 담화 형식 취했나
2011년 북ㆍ미 대화를 위해 미국 뉴욕에 도착한 김계관 당시 외무성 제1부상. [중앙포토] 북한이 16일 북ㆍ미 회담 재검토를 들먹이며 내세운 인물이 김계관 외무성 제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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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비핵화 땐 북 주민들 고기 먹게 해주겠다”
마이크 폼페이오. [워싱턴 AP=연합뉴스] 북한의 비핵화 이후 미국의 보상책에 대한 그림이 구체화되고 있다. 크게 두 가지다. 체제 보장과 경제적 지원이다. 마이크 폼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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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경협주 믿어도 될까] 굳이 불필요한 리스크 떠안지 말라
철도·SOC 관련주 주목…실적 반영 미지수인데 기대감에 주가만 급등 판문점 공동선언이 발표된 이후 처음 열린 4월 30일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지수가 22.98포인트 오른 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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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트럼프가 대북 약속 못 이행할 수도"
[중앙포토]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 브레인격인 한반도평화포럼이 3일 연 학술회의에서 북한 비핵화 이행 전망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북ㆍ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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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SHOT] 한국인 ‘이 나라 싫다’ 비호감 국가 1위는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실시한 ‘외교관계’인식조사 결과, 한국인들은 비호감 국가로 일본을 첫손에 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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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文정부, '친노'로 채워질 줄 알았지만···핵심실세는 '임·하·룡'
유력한 여권 차기 주자였던 안희정의 몰락과 정권 창출 공신들의 잠행…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강조한 문 대통령과 참여연대는 ‘찰떡궁합’ 4월 9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문재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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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무서워도 마스크는 안써…"안전벨트 없는 차 탄 격"
━ 올해만 서울시에서 4번째…‘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회사가 지하철역 근처인데 굳이 불편하게 마스크는 쓰고 다녀야 하나요?” 26일 오전 올해 들어 4번째 미세먼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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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문재인 경제 브레인들의 착각
이철호 논설주간 지난 2월 9일 두 개의 큰 뉴스가 나왔다. 그날 오후에 GM의 배리 앵글 사장이 방한해 군산공장 폐쇄방침을 흘렸다. 그리고 밤에는 평창올림픽 개막식에서 인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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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동창 부총리 앉힌 시진핑 … ‘경제 친정’ 강화 예고
류허(劉鶴). 시진핑(習近平) 집권 2기의 친정(親政) 내각 구성이 19일 완료됐다.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선출된 부총리 이하 장관급 명단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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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총리보다 더 센 부총리 류허...시진핑의 경제 친정 예고
시진핑(習近平) 집권 2기의 친정(親政) 내각 구성이 19일 완료됐다.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선출된 부총리 이하 장관급 명단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건 시 주석의 죽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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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서훈 투톱···친서 들고 갈 윤건영 문대통령 복심
문재인 대통령이 대북 특별사절단의 수석으로 선택한 이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다. 당초 서훈 국정원장이 유력했지만 정 실장이 단장 역할을 맡게 된 것은 미국과의 대화까지 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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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특사 수석에 정의용…그는 매일 맥매스터와 통화한다
━ 대북 특사단 5인 면면 살펴보니 문재인 대통령이 대북 특별사절단의 수석으로 선택한 이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다. 당초 서훈 국정원장이 유력했지만 정 실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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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쑤이 외교부 부부장...전인대 대변인으로 옮겨
장예쑤이(張業遂) 전 중국 외교부 상무 부부장(제1차관에 해당)이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변인으로 자리를 옮겼다. 장 대변인은 주미 대사와 주 유엔 대사 등을 지낸 엘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