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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몰타 기사단 UN대표부와 파트너십 체결… ‘몰타 기사단 인턴십’ 출범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대학본부 전경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는 3월 12일(화), 몰타 기사단 뉴욕 주재 UN대표부(대사 폴 베레스포드-힐, 이하 몰타 기사단)와 글로벌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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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온다” 들뜬 YS·DJ…“춘래불사춘” JP는 찜찜했다 (80) 유료 전용
1980년대를 여는 새해가 밝았다. 사회는 겉으로는 안정을 되찾아가는 것처럼 보였다. 정치권은 정치의 해빙기를 맞아 한껏 들뜬 분위기였다. 한쪽에서는 ‘민주화의 여명’이 밝아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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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뛰쳐나와 카카오서 한᛫중 무협소설 세계에 알리는 中 유학생 [사공관숙의 한국 속 중국]
■ 「 "나라의 사귐은 국민 간의 친함에 있다(國之交在於民相親)". 한중이 또 다른 30년을 여는 첫해 2023년을 맞아, '이사 갈 수 없는 영원한 이웃' 중국에서 건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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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무기 다룰 줄 알아야” 스탈린, 장징궈에 권총 선물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60〉 중·소 우호 동맹조약은 파행을 반복했다. 1945년 8월 7일, 소련의 동북 출병 전날 타결됐다. 소련 외상 몰로토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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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결국 핵 보유”vs“中, 할 만큼 했다”…갈길 먼 '역지사지 외교' [한·중 수교 30년]
"한ㆍ중이 서로 역지사지(易地思之)하면 앞으로 30년도 잘 해나갈 겁니다."(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지난달 22일 월간중앙 인터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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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국제아이스하키연맹 ‘명예의 전당’ 입성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이 29일 핀란드 탐페레에서 열린 IIHF 명예의 전당 세레모니에서 한국 대표팀 유니폼을 착용하기에 앞서 뤼크 타르디프 IIHF 회장과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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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각수의 한반도평화워치] 민족·이념·과거 과잉, 한국 외교 옥죄고 국가 생존 위협
━ 선진 외교 가로막는 7대 거품 지난 6월 북한이 폭파한 개성공단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중앙포토] 우리 외교가 기축인 한·미 동맹에서 주변국 관계와 남북 관계까지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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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이건희는 영원한 일등. 나라 사랑한 애국경영인"
2011년 3월 허창수 전경련 회장(왼쪽)과 이건희 삼성 회장. 중앙포토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은 25일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에 대한 추도사에서 “당신은 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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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이민·다문화연구원, 한국-몽골 국제화상 학술대회 공동개최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산학협력단(단장 윤주일) 부설 이민·다문화연구원(원장 오정은)은 한국이민정책학회, 몽골 이흐자삭대학교 등과 공동으로 한국-몽골 국제화상학술대회를 개최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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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비전 포럼] 일본발 금융위기 가능성 크지 않지만 안심도 금물이다
━ 위기의 한일관계 연속 진단 한·일 갈등의 해법을 모색하는 ‘한일 비전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이 지난 26일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왼쪽 아래 등을 돌린 참석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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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보아오포럼 신임 이사장 선출
보아오포럼 신임 이사장에 취임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보아오=예영준 특파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보아오포럼의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다. 반 이사장은 9일 오전 보아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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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 TV 시청 말라"…해외공관 北방송전용 셋톱박스
북한의 역주행은 상상을 초월한다. 이번엔 외교무대인 해외 공관에서 시대 흐름에 반하는 일을 벌인다. 현지 TV 방송이나 한국과 서방 드라마·가요 접촉을 엄단한다며 괴상한 장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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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동맹파 갈등이 그림 탓? ‘도약’이 왜 ‘혼비백산’ 됐나
━ 외교부 청사 미술품 '도약' 전시 교체로 본 외교와 예술 15년간 외교부 청사의 로비를 지켜온 그림 ‘도약’(유화)의 전시가 중단된다. 한때 각기 다른 방향으로 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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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살바도르 달리 숨 쉬는 프랑스 대사관 … 김중업 지붕 되살린다
━ 남정호의 ‘대사관은 말한다’ 서울 합동 프랑스 대사관 전경 [사진 프랑스 대사관 제공] 날렵한 콧수염으로 유명한 20세기 초현실주의의 최고봉 살바도르 달리. 그의 화려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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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두근두근 인터뷰] 오준 전 유엔 대사 “유엔은 세계의 정부가 아니다”
세계가 감동한 북한 인권 연설로 ‘국민대사’ 칭호를 얻은 오준 전 유엔 대사가 38년간의 외교관 생활을 마치고 지난해 말 귀국했다. 강대국에 둘러싸인 한국 외교의 현주소와 외교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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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김대’ 파워엘리트마저 평양 정권을 등진다면
이 영 종통일문화연구소장 겸통일전문기자서울 도곡동의 국가안보전략연구원에는 ‘NK그룹’으로 불리는 전문가 집단이 있다. 북한(North Korea)에서 망명한 고위 노동당 간부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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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파 北 김정은, "김일성대 유학생 늘려라" 국제화 주문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김일성종합대학에 국제화를 주문했다.조선중앙통신은 30일 김 위원장이 지난 27일 김일성종합대학 창립 70주년을 맞아 교직원·학생들에게 서한을 보내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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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에서 오늘을 읽다] 플라자합의 31년…풀리지 않는 엔고 봉인
1985년 플라자합의를 마치고 카메라 앞에 선 G5 재무장관들. 왼쪽부터 서독의 게르하르트 슈톨텐베르크, 프랑스의 피에르 베레고부아, 미국의 제임스 베이커, 자크 드 라로지에르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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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레터] 누군 받고, 누군 못 받고
청년을 지원하자는 취지의 청년수당이 되레 갈등의 씨앗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것도 다차원적 갈등입니다. 정부와 서울시가 소송으로 맞붙어 있다는 건 이미 알려진 얘기입니다. 대화나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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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텃밭 강남 3곳, 모두 현역 vs 예비군 대결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 8일 ‘현역’과 ‘예비군’들이 몰려왔다. 정확히 말하면 전·현직 국회의원들이었다. 새누리당 강세지역인 서울 강남구 예비후보들 면접이 열려서다. 선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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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이촌동 → 홍대앞·상암…넓어지는 외국인 마을 지도
러시아인 타냐 타티아나(36·왼쪽)가 16일 서울 이태원2동 경리단길 수퍼마켓에서 장을 보고 있다. 타티아나는 8년 전부터 이 동네에서 살고 있다. [사진 전민규 기자]일본인 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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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깊이보기] 서울국제고 학생 8명당 교사 1명 … 국어·국사 외 전 과목 영어로 수업
공·사립 최초로 미국 WASC 교육 인증석·박사 출신의 한국인·원어민 교사 두 명이 협력 수업"공립고 학비로 대학 수준 강의" 전교생 논문 쓰는 학교체육 중시해 최소 태권도 1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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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인문학 코드로 읽는 한.중.일
인문학의 국제 전도사 인문학 바람이 불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 경제관계가 두터운 한중(韓中) 사이에 인문학적 교류를 강조하였다. 비즈니스도 중요하지만 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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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방북’ 뒤집은 날, 북한 “핵 소형화 단계” 으름장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오후 청와대를 방문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본관 현관에서 맞이하고 있다. 반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디지털포럼 연설에서 “오늘 새벽 북측이 갑작스럽게 외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