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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회계 방지 좋은데, 돈이 너무 든다고?
분식회계를 막기 위한 현행 외부감사법에 대한 기업의 하소연이 커지고 있다. 필요 이상의 과도한 감사비용 증가로 기업의 부담만 늘린다는 문제 제기다. 금융당국도 이런 여론을 수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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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간 감사비용만 2배" '신외감법', 정부는 "일부만 보완" 왜
현행 외부감사법에 대한 기업의 하소연이 커지고 있다. 엄격한 회계 감시를 위해 도입했지만, 불필요한 감사비용 증가로 부담만 늘린다는 비판에서다. 금융당국도 이런 여론을 수렴해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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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 듣는 회계법인만 찾는다면 감사인 지정제 필요”
윤현철 예일회계법인 회장이 28일 서울 서초구 사무실에서 중앙일보와 만났다. 김경록 기자 “기업들이 ‘말 잘 들어주는 회계법인’만 찾는다면 감사인의 주기적 지정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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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 듣는 회계법인 찾는다면 여전히 감사인 지정제 필요”
윤현철 예일회계법인 회장이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일회계법인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기업들이 ‘말 잘 들어주는 회계법인’만 찾는다면 감사인의 주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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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실려 육사 쫓겨난 그의 반전…집단소송 변호사 됐다 [별★터뷰]
“피해는 점점 커지는데 그들에겐 싸울 시간이 없어요. 그러면 소송을 포기하는 거죠…” 집단 피해를 보았지만 여러 이유로 손해배상을 청구하지 못하는 이들을 그는 ‘제소의 체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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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만에 공개된 애플코리아 '성적표'…매출은 7조원, 영업이익률은 1.6%
애플스토어 여의도점 모습. 3일(현지시간) 애플은 전거래일보다 2.5% 상승한 182.0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애플은 이날 오후 3시께 182.86달러를 기록, 세계 기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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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 250억 차익 남기고 판 건물, 법인 명의땐 50억 절약 [더오래]
━ [더,오래] 조현진의 세금 읽어주는 여자(12) 부동산을 구입할 때는 법인으로 할지, 개인으로 할지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 개인보다 법인으로 구입할 때 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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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테슬라 매출 4배 늘어 7100억, 넷플릭스 3200억 본사 송금
구글코리아, 페이스북코리아, 넷플릭스코리아, 테슬라코리아 등 글로벌 기업의 한국 법인 실적이 올해 처음 공개됐다. 2018년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이 개정(신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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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한국서 작년에만 9300억 팔았다…첫 실적 공개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샤넬 매장 앞. 중앙포토 명품 브랜드 샤넬이 지난해 한국에서만 930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샤넬 한국법인인 샤넬코리아가 국내 매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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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지난해 매출 1조 돌파…영업이익 177% 늘어
사진 루이비통 루이비통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이 1조원을 넘었다. 루이비통코리아는 12일 지난해 매출이 1조467억원이었다고 공시했다. 2019년 매출은 7846억원으로,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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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만 4155억원 벌었다···넷플릭스, 국내 실적 첫 공개
지난 2월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넷플릭스 한국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콘텐트를 총괄하는 김민영 VP. [사진 넷플릭스] 넷플릭스가 지난해 국내에서 4000억원이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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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의 조정" "밀어 붙일듯"···'묘수' 고심하는 이재용 수사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복현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장. [뉴스1·중앙포토]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 경영권 부정 승계 의혹에 대한 기소 타당성을 판단해 달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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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재용 사흘 만에 재소환…삼성 측 "지시·보고 없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6일 오후 서울 서초동 삼성사옥에서 경영권 승계 및 노동조합 문제 등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기 위해 회견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뉴시스] 검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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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합병 의혹 '보고·지시' 부인 이재용…검찰 증거 확보가 기소 관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6일 오후 서울 서초동 삼성사옥에서 경영권 승계 및 노동조합 문제 등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기 위해 회견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뉴시스]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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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DART'로 720만건 기업 공시정보 마음껏 활용하세요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연합뉴스 국내 7만1000여개 기업이 등록한 약 720만건의 공시 정보가 외부에 전면 개방됐다. 민간기업과 일반인이 공시 정보를 기업 투자 분석 또는 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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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 새로운 법률이슈 효과적으로 대응, 전문팀이 나서 기업 어려움 해결
세종은 새로운 법률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전문팀이 기업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법무법인 세종 상장폐지심사 전문팀의 정홍규·백범석·유무영·서태용 변호사, 이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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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꿰어야 보배"…금융공공데이터 4400만건 무료로 개방
금융감독원과 국책은행 등 금융공공기관이 보유한 4400만 건의 데이터가 무료로 개방된다. 셔터스톡 30일 금융위원회는 4월 초부터 금융위원회와 9개 공공기관(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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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보고서 마감 임박…실적 악화 상장사 ‘나 떨고 있니?’
정보통신기술(ICT) 기기 핵심 부품을 만드는 코스닥 A상장사의 감사를 맡은 한 회계사는 반기보고서 작성을 앞두고 해외 수출 계약과 관련한 자료를 요청했다. A사는 외국 업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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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회계사시험 문제 유출 조사 착수…금감원 "유출로 보긴 어렵다"
서울 여의도에 있는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공인회계사 2차 시험 사전 유출 의혹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이제 막 조사에 착수한 금감원은 해당 의혹에 대해 "문제가 유출됐다고 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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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같은 '회계 쇼크' 없게…분기보고서에 회계이슈 공시
기업과 감사인의 커뮤니케이션 내용을 분기, 반기 보고서에 공시하는 '연중 상시감사' 시스템이 도입된다. 사진은 지난 3월 갑작스레 외부감사인으로부터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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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외감법 후폭풍 분다…삼성전자 등 220곳 감사인 줄줄이 교체
올해 감사의견 '한정'을 받았던 아시아나항공. 이후 적정의견으로 전화했지만 리스크를 해소하지 못하고 매각으로 이어졌다. [중앙포토] 신외부감사법 후폭풍이 기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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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아시아나항공 사태와 회계대란의 교훈
최종학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2018년 주주총회 시즌이 끝났다. 언론에서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회계대란’이 벌어졌다고 이야기한다. 40개 상장법인이 비적정 감사의견을 제시받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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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에피스 회계자료 폐기 정황…임직원 2명 영장 청구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의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삼성바이오에피스(에피스)가 회계처리와 관련 있는 내부 자료를 모두 폐기한 정황을 파악했다. 에피스는 삼바의 자회사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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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수사 전 관련 자료 모두 삭제…檢 첫 구속영장 청구
인천시 연수구 삼성바이로오직스 로비의 모습. [연합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의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삼성바이오에피스(에피스)가 회계처리와 관련 있는 내부 자료를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