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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순이 와이프도 “또 갑시다”…보면 힐링, 남방큰돌고래 멍 유료 전용
지난달 25일 오후 꼼짝하기 싫다는 아내를 간신히 설득해 서귀포시 대정읍 노을 해안으로 향했다. 남방큰돌고래가 나타나는 곳이다. 50대 중반 중등 교사인 아내는 지난해 6월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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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북한 7차 핵실험시 중·러 반응 3대 시나리오
대한민국 내부가 한·일 정상회담 '뒷담화'에 몰두하는 지금 북한과 중국의 움직임이 심상찮게 돌아가고 있다. 2021년 2월 내정됐던 왕야쥔(王亞軍) 주북한 중국대사가 지난달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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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7차 핵실험시 중·러 반응 3대 시나리오[장세정의 시선]
장세정 논설위원 대한민국 내부가 한·일 정상회담 '뒷담화'에 몰두하는 지금 북한과 중국의 움직임이 심상찮게 돌아가고 있다. 2021년 2월 내정됐던 왕야쥔(王亞軍) 주북한 중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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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문화유산에서 세계유산된 '한국의 서원' 9곳은
도산서원. 퇴계 이황이 제정한 제향의례의 절차를 철저하게 지켜 한국 서원 제향의 정형을 이룬다. [사진 문화재청] 6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된 '한국의 서원' 9곳은 조선시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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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 울리는 청춘의 랩 … 힙합은 이 시대 광대소리
어려서 팝송 마니아였다는 이준익 감독. 그는 ’청춘이 아재를 설득하는 것보다 아재가 청춘을 이해하는 게 더 빠르다“고 말했다. [사진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목이 ‘변산’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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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안 겪은 아재 없고 아재 안 되는 청춘 없다
7월 4일 개봉하는 랩 음악영화 '변산'으로 돌아온 이준익(59) 감독. [사진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목이 ‘변산’이라 다 사극인줄 알아. 근데 주인공이 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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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 ‘박열’ 이은 이준익 감독 청춘 3부작 ‘변산’ 7월 초 개봉 확정
찬란한 청춘 ‘동주’(2016), 불덩이 같은 청춘 ‘박열’(2017)에 이은 이준익 감독의 청춘 3부작 중 세 번째 영화 ‘변산’이 7월 초 개봉 확정했다. ‘변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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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원의 ‘CEO를 위한 생태학 산책’(10) 어슬렁거리는 능력] 어슬렁거려야 할 때와 으르렁거려야 할 때
사자는 어슬렁거리며 사냥감을 포착 … ‘시작’보다 중요한 것은 ‘시작하기 이전’ 아프리카 동부에 있는 세렝게티 초원은 광활하다. 아니 광활하다 못해 막막하다. 가도 가도 끝없이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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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 의리로 보는 것도 여기까지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 [매거진M] 할리우드의 흥행사 마이클 베이 감독의 대표 시리즈 ‘트랜스포머’(2007~). 평단은 늘 혹평을 쏟아냈지만 흥행만큼은 전 세계 4조6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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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 스타크래프트에" 文 캠프, 1.18 공개 맞춰 유즈맵 배포…30·40대 저격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캠프는 19일 스타크래프트 1.18 버전 공개에 맞춰 문재인 후보 이름이 새겨진 유즈맵 2종을 공개했다. [사진 문재인 후보 캠프 페이스북] 기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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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억새꽃 하얀 물결, 산에서 만난 바다
| 세 가지 색깔 보령 충남 보령 오서산은 서해안에서 몇 안되는 억새 명산이다. 지금 오서산에 오르면 하얗게 출렁이는 억새의 장관을 볼 수 있다. 가을이라구 보령서 뭐 볼게 있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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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 0.5평 CEO들의 삶 “갑갑해 보인다고요? 안에서 보면 바깥세상은 아주 넓은데요, 뭘”
몸 하나 겨우 비집고 들어갈 수 있는 좁은 공간에서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밖에서 보면 새장 같다. ‘저렇게 좁은 곳에서 어떻게 하루 종일 견디며 일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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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중국 베이징에서 돌풍 이어가나? 2주 연속 우승 도전!
대회명 : 2016 유러피언투어 ‘볼보 차이나 오픈’ 대회 기간 : 4월 28일(목) ~ 5월 1일(일) (한국시간 기준) 개최지 : 중국 베이징, 톱윈 골프 앤 컨트리 클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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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박정희 만주군관학교 입학 때, 황태성 "가서 힘을 키워 때를 기다려라"
황태성 사건에 얽힌 ‘남쪽 두 사람’ 김민하(세계일보 회장·가운데·), 권상능(조선화랑 대표)씨. 지난 8일 조선호텔에서 중앙일보 박보균 대기자(왼쪽)와 만나 반세기 전 사건을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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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강성현]‘모난 돌’ 한유(韓愈), 목에 칼이 들어와도 할 말은 한다
정도를 걸으며 직언을 일삼는 사람의 벼슬길이 순탄할 리 없다. 이들에게는 가는 곳마다 적이 생긴다. 한유(韓愈, 자 퇴지退之, 768~824)의 삶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보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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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이야기가 원하는 것 : 영화 '명량'의 시비
변학수경북대 교수·독어교육과 영화 ‘명량’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다. 작품성에 대한 시비가 있더니 이젠 역사왜곡 또는 ‘사자 명예훼손’ 문제가 제기돼 이 영화의 인기만큼이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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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예수론’은 바티칸의 골칫거리이자 숨은 우군
렘브란트(1606~69)가 그린 ‘설교하는 그리스도’(1646~50년께). 렘브란트는 사실적 예수를 그리기 위해 당시 그가 만난 유대인들을 모델로 삼았다. 관련기사 아픈 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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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유출 ‘트로이 목마’ vs 인터넷망과 분리 ‘안전’
지난달 31일 오후 8시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627호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장. 새누리당 이상일 의원이 중국의 통신·네트워크 장비업체 화웨이(華爲)의 한국 진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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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유출 ‘트로이 목마’ vs 인터넷망과 분리 ‘안전’
서울 상암동 LGU+ 이동통신 네트워크 관제센터 내부. 화웨이를 장비공급 업체로 선정한 LGU+는 보안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뉴스1] 지난달 31일 오후 8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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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유출 ‘트로이 목마’ vs 인터넷망과 분리 ‘안전’
서울 상암동 LGU+ 이동통신 네트워크 관제센터 내부. 화웨이를 장비공급 업체로 선정한 LGU+는 보안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뉴스1] 관련기사 IT 선진국이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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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충섭씨(전 민주화추진협의회 부의장)별세 外
▶김충섭씨(전 민주화추진협의회 부의장)별세, 김규원(영남대 명예교수)·규덕(사업)·규식(전 현대건설 소장)·규준씨(재미)부친상, 이수영씨(전 삼성물산 상무)장인상=8일 오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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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 400년 된 천연기념물 호두나무 광덕사서 위용 뽐내
지난호에 이어 이번호에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일대를 둘러 보자. 천안의 대표 명물이 된 호두과자의 유래를 찾아 광덕사 호두나무를 찾아가고 조선조 3대 여류시인으로 꼽히는 김부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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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24) 마오
▲리다(李達·이달)는 1921년 7월 23일부터 열린 중국 공산당 창당대회의 소집인이었다. 3년 후 탈당했지만 마오쩌둥과는 교감이 깊었다. 신중국 선포 후 재입당, 우한(武漢)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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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 “혁명이 별거냐,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이지”
리다(李達·이달)는 1921년 7월 23일부터 열린 중국 공산당 창당대회의 소집인이었다. 3년 후 탈당했지만 마오쩌둥과는 교감이 깊었다. 신중국 선포 후 재입당, 우한(武漢)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