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드, 내 남자의 손목을 휘감다
짙은 정장 사이로 살짝 삐져나온 희디흰 와이셔츠 소매. 정갈한 남성미가 묻어난다. 그 하얀 소매 사이로 반쯤 보이는 금빛 손목시계, 내 남자의 센스와 능력을 말해준다. 부의 ‘내
-
[JOBs] 기발하거나 아주 싸거나…불황 우습게 아는 점포들
불황에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누그러뜨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는 가계지출 중 외식비를 가장 먼저 줄이는 가족이 늘면서 외식업계의 숙제가 됐다. 10여 년 동안 주택 밀집 지역에
-
서울 생필품 값 비싸다
서울의 물가는 세계 주요 도시와 비교했을 때 중간 수준이나 생필품 값은 상대적으로 비싸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연구원과 KOTRA가 공동으로 서울을
-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서 각국 정상은 '일반석', 중국 지도부는 'VIP석'
8일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 등 각국 정상들이 소홀한 의전으로 푸대접을 받았다는 비판이 중국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고 11일자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최고 기온이
-
[Close-up] 검정양복·흰 셔츠만 입는 CEO, 톰 모리의 ‘일관성’ 철학
몸에 딱 달라붙는 검은색 수트, 칼라가 빳빳한 흰색 와이셔츠. 톰 모리(53·사진) 캘빈클라인 회장의 차림새다. 10년째 캘빈클라인을 이끌고 있는 그는 패션쇼나 언론매체와의 인터뷰
-
[포인트아이템] 오래 입어도 질리지 않는
매 시즌 ‘핫 아이템’이라고 불리는 최신 유행 제품들이 소개됩니다. 하지만 그중 실생활에서 실제로 인기를 얻는 아이템은 무척 드물죠. 패션이 아무리 좋아도 환상만 갖고 살아가기에
-
패션 넘어 품성의 잣대
남성 패션은 시계에서 마무리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일하는 남성의 와이셔츠 소매 사이로 살짝 내비치는 시계는 패션을 넘어 그 남자의 품성, 재력까지 넘볼 수도 있게 한다. 합리
-
[PeopleinStyle] 오세훈 서울시장 "패션은 경쟁력…남자들도 신경써야죠"
검정색 양복, 검정 구두, 흰색 와이셔츠, 연하늘색 넥타이 차림이었다. 대개의 한국 남성들이 그렇듯 재킷과 바지의 품은 약간은 헐렁한편. 잔무늬가 섞인 넥타이는 나이보다 젊어보이는
-
졸업·입학 시즌 선물로 전자사전·MP3 인기
가정주부인 A씨는 올해 대학교 신입생이 되는 딸의 입학선물로 뭘 살까 고민 중이다. 등록금 마련하기도 빠듯한 터라 백화점이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하는 각종 졸업ㆍ시즌 특별 행사에 대
-
“시장점유율 20%대 회복 … 팬택 반드시 일으킬 것”
박병엽(45·사진) 팬택 부회장은 노타이 차림이었다. 12일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센터(DMC)에 있는 팬택빌딩 구내식당에서 박 부회장을 만났다. 그는 와이셔츠의 한쪽 팔을 걷
-
이회창 후보의 현란한 변신술
과거의 일에 대한 잘잘못을 복기(復棋)해 주는 게 판사의 주된 업이다. 31년간 판관 생활을 했던 이회창 무소속 후보는 칩거했던 지난 5년간 자신의 두 차례 대선 실패, 구체적으론
-
금융회사 떠난 자리에 고급주택·명품점 들어서
미국 금융 중심지 월스트리트가 고급 쇼핑가로 거듭나고 있다. 증권거래소(왼쪽 성조기가 걸린 건물) 맞은편에 명품 브랜드‘에르메스’ 매장이 있다. 29일 오후 특유의 하늘색 깃발이
-
가상인물 김영희 씨 중국산 없이 24시간 살아보니…
■ 중국산 알람 시계 단돈 900원… 한국산 최저가의 11배 넘어 ■ 자전거는 아예 국산 없어… 고가품 제외하면 중국산 100% ■ 노트북 등 역수입 통해 국내 공급… 명품 생산
-
[피플@비즈] "한국 남성들 보수적 패션 분홍 등 과감한 색상 즐겨라"
제냐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1조원이 넘는 매출(7억8000만 유로)을 올린 세계 정상급 남성 정장 브랜드다. 1910년 이탈리아 북부 트리베로의 원단 공장에서 출발해 지난해까지
-
아름다운 중독 WALK HOLIC 걷기에 홀립시다
중독과 건강-. 어쩐지 어울리지 않는, 아니 상극에 가까운 개념이 동의어로 만나는 꼭지점, 바로 걷기다. 워크홀릭은 그래서 ‘아름다운 중독’이다. 이왕 홀릴 바엔 이름에 걸맞게
-
[Special Report] 생각없이 무턱대고 걷고 있는가?
"인생은 ‘하루들의 집합’이다. 하루를 장악하지 못하면 인생이 날아간다는 뜻이다. 하루를 결정하는 것은 바로 습관이다. 좋은 습관이 몇 분, 몇 시간만 잡아주어도 하루는 아주 건
-
商人물결로 해가 지지 않는다
“이우에 없으면 세상에 없다.” 중국 사람들이 남방의 작은 도시 이우를 가리켜 하는 말이다. 액세서리ㆍ완구 등 세계 시장에서 팔리는 잡화류의 30%가 이곳 이우를 거쳐 수출된다.
-
신바람 외출
봄. 이제 밖으로 나가야 할 때다. 매서운 날씨 덕에(?) 집안에서 꼼짝 않고 있었지만, 이젠 겨울 동안의 묵은 때를 훌훌 털어버리고 들로 산으로 나가야 한다. 야외에서 하는 조
-
[week&Coverstory] 별난 동네 이태원 … 입어볼까 꾸며볼까
그래픽 크게보기 훼미리입어 볼까 명품 'B품', 해외 브랜드 스타일 옷 '이태원=짝퉁'. 이젠 한물 지난 공식이다. 요즘 이태원은 패션업체.외국기업.홍보업체 등에 다니는 '스타일
-
[week&Coverstory] 별난 동네 이태원 … 입어볼까 꾸며볼까
그래픽 크게보기 훼미리입어 볼까 명품 'B품', 해외 브랜드 스타일 옷 '이태원=짝퉁'. 이젠 한물 지난 공식이다. 요즘 이태원은 패션업체.외국기업.홍보업체 등에 다니는 '스타일
-
옥션, 1만원대 남학생용 교복바지 불티
고가의 교복 가격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의 교복 착복 시기 자율화 지침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www.auction.co.kr)의 경우 비브랜드 중저가
-
설 장보기…알뜰하게 장만해요
설이 코앞이다. 이번 설 연휴는 주말을 포함해 사흘밖에 안돼 아쉬움을 더한다. 짧아도 명절은 명절. 차례상도 차려야 하고 고마운 사람에겐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하는 것도 그냥 지
-
[쇼핑Memo] 스와로브스키 外
◆스와로브스키는 내년 1월 1일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소사이어티(SCS) 애뉴얼 에디션을 선보인다. SCS는 매년 한 제품씩만 선보이는 특별 제작품이다. 지난해는 아네모네 피시와
-
지갑 두툼한 고객 꼬~옥 잡겠다
현대카드-더 블랙 카드 프리미엄 카드 시장이 뜨겁다. 최상위 소비 계층을 대상으로 고 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카드가 높은 연 회비에도 불구하고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