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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의 씨앗을 겨레속에 뿌려…|「시조강좌」도 보급에 큰 도움|지난 한햇동안 정3,200명 참가|직장·지역단위로 능동적인 확산필요
◇…중앙일보에서「겨례시 짓기운동」을 벌인지 한해 가까이 되었다. 겨레의 가락을 찾 고 우리의 정서를 순화하기위해 시작한 이운동은 그동안 많은 호응을얻어 시조인구의 저변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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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바꿈 심했던 한해 재계인맥판도에 큰 변화
금년은 기업인들의 부심·이동이 두드러지게 심했다. 불황터널의 끝이 안보인데다가 유례없는 정부의 기구축소까지 겹쳐 업계는 인사선풍이 대단했다. 경제계 내부의 이동도 잦았지만 관으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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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냉장고가 안 팔린다|판매량 작년의 50%…올리기 전값 받아 이중가 형성
무더위가 다가와도 여름철 성수품인 선풍기와 냉장고가 팔리지 않는다. 예년보다 한달이나 빨리 수은주가 섭씨 30도를 오르내린 6월에 들어서도 서울시내 가전제품장에는 계절상품을 사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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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경영전략(9)|신발류 국제상사·진양화학
형과 아우가 같은 업종에서 회사살림을 따로 차려 성장경쟁을 하고 있다. 신발류업종의 국제상사와 진양화학. 국제의 양정모 회장은 진양의 양규모 사장의 형님(이복)이다. 경쟁기업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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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3년 급성장한 「대봉 그룹」…종합 상사를 노린다
올「신데렐라」기업들이 하루아침에 돌출 하는 것과 때를 맞춰 대봉 산업 (대표 김병만)이란 30대의 학교 동문 기업이 종합 상사를 노리고 있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봉「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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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미술대전」마무리·민전도 활기
국립현대미술관이 74년부터 해마다 열어 온 「한국 현대미술대전」이 마무리되는 해로 서예·건축·사진의 대전이 6월께 열린다. 현대도자기들을 한데 모은 「한국현대도자기 1백선전」도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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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 바뀌자 대화「무드」로|제30차 유엔총회에 새바람
누가 의장자리에 앉아서 사회 봉을 두드리느냐에 따라「유엔」총회 전체의 분위기가 좌우되는 것은 국회를 비롯한 다른 모든 회의에서와 다를 바 없다. 29차「유엔」총회같이 30대의 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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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만에 4개 조직 12명 검거|위조수표수사 중간결과
위조보수사건의 수사도 이제 한 고비를 넘겼다. 경찰이 수사를 시작한지 꼭 보름째. 그 동안 상은 1만원 권의 범행전모가 완전히 들춰진 것을 계기로 조흥은행 권, 제일은행권, 대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