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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여성
77년 여성계의 가강 큰 수확은 가족법개정안통과로 꼽히고 있다. 73년 60여개 여성단체가 모여 범여성가족법개정추진회 (회강 이숙종)를 결성함으로써 시작된 가족법개정운동은 4년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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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아 산 상품들의 고발
『소비자는 왕』이라는 말이 있기는 하나 적어도 이 나라에서는 허울좋은 구호에 그치고 있을 뿐, 소비자는 항상 농락을 당하거나 손해를 보고있는 실정이다. 하루가 다를 이만큼 물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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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자각은 높아져
「유엔」이 선포한『세계여성의 해』의 기류를 타고 연초부터 갖가지 구호와 기념행사계획이 쏟아져 나왔던 국내 여성단체들은 행동보다 행사에 치우친 채 이렇다할 성과 없이 세모를 맞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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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부 구인란…"출장제" 인기
서울의 서민층 가정에서는 올들어 부쩍 출장가정부를 초청, 집안일을 돌보게 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 우선 물가고 때문에 비싼 월급(한달에 1만원내외)이 드는 상주가정부를 두기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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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여성대회 사무총장「헬비· L·시필라」여사
제13차 범태평양·동남아여성협회 국제대회(16일부터 22일까지, 반도「유드·호스텔」) 에서 기조연설을 맡기위해 15일 내한한 「헬비· L· 시필라」여사(60)는 올해 유난히 세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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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해를 맞은 세계 여성의 모임
1975년 「세계여성의 해」를 맞아 각국 여성단체들은 특히 현대 여성들의 문제를 다루는 모임을 많이 개척하고있다. 다음은 올해 전 세계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여성의 해」 행사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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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년의 해외여성-호, 남녀임금평준화법률 확정
「여생해방 운동」이라는 거센 물결이 일기 시작한지 3년, 이제 「여성의 문제」는 세계 곳곳에서 하나하나씩 실마리를 풀어 가는 구체적 작업으로 실천단계를 걷고있다. 한국의 가족법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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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여성단체 올해 사업계획
여성해방운동의 세계적인 물결 속에 71년 한해동안 비교적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었던 우리 나라 여성계의 여러 단체들은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새해사업을 설계하고 있다. 다음은 각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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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국회의원과의 대화|서울YWCA 시국토론회
서울YWCA는 매수수요일 하오6시∼7시 4여성국회의원과의 대담을 차례로 마련, 여성단체대표·주부·일반 직업여성이 참가하는 시국토론을 벌이고 있다. 이 대담「시리즈」첫날인 8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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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행사-어머니와 어린이를 위한 가정의 달
「어린이날」과「어머니날」이 있는 5월은 가정의 달. 어머니·어린이단체를 비롯하여 곳곳에서 푸짐한 잔치를 벌이는 행사의 달이기도 하다. 화창한 하늘아래 모처럼 온 식구가 즐거운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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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운동의 구체적 방향모색|각종 단체들 새해사업계획
71년 각 여성단체들의 사업계획은 2∼4년째 계속되고 있는 여성자원개발 생활합리화와 여가선용운동으로 집약할 수 있다. 따라서 계속 사업들의 보다 구체적인 방향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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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여성단체 활동
70년대의 바람직한 여성은 바로 가정과 이웃과 국가를 잇는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해야 한다는 것이 이해의 뚜렷한 슬로건이었다. 이효재 교수(이대)는『주체의식과 개척자적 용기를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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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유해 식품 『노이로제』
부정식품은 오래 전부터 말썽을 일으켜 왔지만 70년도에 있었던 「불량상품전시회」에서처럼 일제히 소비자들에게 노출된 적은 없었다. 지난 9월10일부터 열렸던 불량상품전시회는 무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