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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철,21골 한시즌최다 대기록
LG 윤상철(尹相喆)이 국내 프로축구사상 전대미답의 대기록을수립하며 올시즌 최고의 골게터임을 재확인했다. 16일 동대문운동장에서 벌어진 일화와의 올시즌 마지막경기에서윤상철은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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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 프로복서데뷔 김민석
지난 9월6일 잠실 실내체육관. 그는 고개를 가로젓는 링닥터를 매섭게 쏘아보았다. 흐르는 코피를 닦을 생각도 하지 않은채 마우스피스를 다져물고 양손에 낀 글러브를 툭툭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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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영욕의 스타들-윤상철.신태용 떴다
올시즌 영욕(榮辱)의 세월을 보낸 스타는 누구인가. 프로연맹의 탄생과 월드컵.아시안게임,일화의 사상 첫시즌 2연패등 어느해보다 굵직굵직한 이벤트가 많았던 94년.그 틈바구니에서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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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신인왕 LG 유지현
해태 유격수 이종범(李鍾範)과 LG 신인 유격수 유지현(柳志炫)이 94시즌 페넌트레이스 MVP와 신인왕에 올랐다. 30일 한국야구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프로야구기자단 투표에서이종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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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천재 이종범 94MVP
마침내 이종범(李鍾範.24.해태)이 한국프로야구 정상에 우뚝섰다. 「옆방」에 살던 김기태(金杞泰.25.쌍방울)의 유니폼이부러워 야구를 시작한지 15년.이종범은 30일 프로야구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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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신인들의 각축장
한국프로야구가 본격적인 세대교체에 들어갔다. 올시즌 유난히 극성스러웠던(?)새내기들의 활약은 올해를 고비로 물갈이가 가속화될 것임을 예고하는 일대 「사건」이었다. 세대교체의 선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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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 LG 內戰 유지.김재현.서용빈
올해 프로야구 신인왕은 누가 될까. 매년 이맘때쯤이면 품게되는 궁금증이지만 올해처럼 그 정답을 찾기 힘든 적은 일찍이 없었다. 걸출한 신인들이 유난히 많기 때문이다. 신인왕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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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OLYMPIC드림팀3 우승발진
『애틀랜타올림픽은 우리에게 맡겨라.』 미국프로농구(NBA)스타들로 구성된 「드림팀 Ⅰ.Ⅱ」가 바르셀로나올림픽과 캐나다 세계농구선수권대회(2~12일)에서 월등한 기량으로 우승하자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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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정민철 맞수 롯데 염종석에 2년전 빚갚아
한화 鄭珉哲이 廉鍾錫과의 라이벌 싸움에서 승리,3년연속 10승고지에 올랐다. 10일 부산 롯데전에서 5회부터 선발 李相睦을 구원한 정민철은 5이닝 동안 20명의 타자를 맞아 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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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올 신인王 불붙어
올해 녹색의 프로 그라운드를 수놓을 루키중 영예의 신인왕 자리는 과연 누가 차지할 것인가. 94하이트배 코리언리그에는 모두 54명의 신인들이 각 구단에등록,질과 양면에서 근래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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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골든글러브-이순철.김기태 연속 영광
올해 프로야구 골든글러브는 지난해 수상자중에서 李順喆(해태)金杞泰(쌍방울)등 2명만 연속수상했을뿐 8명이 새얼굴로 바뀌는대폭적인 물갈이 현상을 보였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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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복서 등용문 신인왕전 내달 24일부터
○…박봉을 쪼개 문제학생들을 복싱으로 교화한 서울 동원중 鄭眞景교사(29)의 눈물겨운 노력이 작은 결실을 보았다(中央日報9월18일자 23面). 25일 오후 3시30분 동원중에선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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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이틀전 11,12월에 4차례
○…만추의 한국 프로복싱계가 회장 공석의 집행부 표류에도 불구,올연말까지 두달동안 국내외에서 네차례나 세계 타이틀매치를 벌일 계획으로 복싱팬들의 기대를 한껏 부풀리고있다. ▲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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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김성래,신인왕 양준혁
무릎부상을 딛고 4년만에 재기한 비운의 스타 金聲來(32.삼성)가 93년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편 신인상에선「괴물거포」梁埈赫(24.삼성)이 해태 李鍾範을제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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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전격은퇴 선언
불세출의 미국프로농구슈퍼스타 마이클 조던(30.시카고 불스)이 6일(현지시간)전격은퇴를 선언했다. 조던은 이날 오전 시카고 북부 디어필드에 있는 시카고 불스 구단연습장에서 열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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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슨.윌리엄스,대전무산이유 석연치 않아
○…89년 개봉된 영화『로키V』의 현실속 재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WBO 헤비급 챔피언 토미 모리슨(24.미국)-마이크 윌리엄스(29.미국)의 한판승부가 석연치 않은 윌리엄스의 갑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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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이상훈(LG)|타-양준혁(삼성)|주-이종범(해태)|"신인왕 자리 양보 못한다"
「투상훈, 타준혁, 주종범」. 야구의 기초인 3개 분야에서 신인들이 맹활약, 기존 프로야구판을 뒤흔들고 있다. 몸값 2억원인 LG의 루키 이상훈은 10일 OB와의 잠실 홈 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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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경마 「켄터키 더비」 주인공은…|미전역 우승마 점치기 "들썩"
총상금 98만4천8백달러(약7억8천만원)가 걸려있는 올 켄터키 더비에서 어느 경주마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할 것인가. 5월1일 미국 루이빌의 처칠다운 경마장에서 벌어질 켄터키 더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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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독 "페넌트레이스부터 대세몰이" 특명|거인 2연패 담금질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의 한국시리즈 연속제패는 가능할까? 지난해 페넌트레이스 3위를 차지하고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롯데가 올해는 페넌트레이스서부터 1위를 석권, 파죽지세로 한국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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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잡이 문정호·이상은 남녀 신인왕 "0순위"
대통령기 92핸드볼큰잔치가 남녀부 정상을 눈앞에 놓고 막판 대 혼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신인왕 타이틀을 향한 각축이 겨울코트를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올해 성인무대에 새로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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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협 집행부 교체론 거세
○…내년 초 정기대 의원 총회를 앞두고 대한골프협회(KGA)에 대한 위상정립이 시급하다는 여론이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다시 골프계에 대두되고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골프장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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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질 더욱 돋보인 염종석 |「시속 백45km직구 + 백34km 변화구」완봉쇼
○…역시 신인왕다웠다. 고졸 신인으로 지난22일 92년도 신인왕으로 뽑힌 염종석은 25일 삼성과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그의 진가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염은 최고시속 1백4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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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이냐…행운이냐 |염종석 오봉옥|준플레이오프「17승」과「100%승」의 자존심대결
『염종석 (염종석·19·롯데)의 돌풍이냐, 오봉옥( 오봉옥·24·삼성)의 행운이냐』24일 오후6시 부산사직구장에서 개막전을 벌이는 프로야구 준(준)플레이오프 3연전은 올 시즌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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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프로야구 MVP 장종훈 신인왕 염종석
장종훈 (장종훈·24·빙그레) 이 2년 연속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으며 염종석 (염종석·19·롯데) 이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했다. 장종훈은 22일 한국야구위원회 (KBO)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