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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 특기자 전형, 외국어 에세이·면접으로 뽑아
학생부종합 전형은 2015학년도 한양대 수시모집에서 전체 2101명 중 963명(45.8%)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다른 수시 전형에선 논술 585명(27.8%),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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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홍준의 줌마저씨 敎육 공感] 단원고 참사,무신경이 유죄다
강홍준논설위원 안산 단원고는 지난 3년간 똑같은 여행사와 계약해 제주도 뱃길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되풀이했다. 학생들이 제주도에 가서 머문 숙소도 똑같았다. 3년 동안 학생들이 느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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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바꾸는 체인지 메이커] 데이터 과학자들의 ‘링’ 마련 … 최적 해법 찾는 길 창조
올 1월 스위스 다보스의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에서 ‘끝없는 혁신(Innovation Unlimited)’을 주제로 한 분과회의에 참석한 캐글의 창업자 앤서니 골드블룸이 연설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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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세상탐사] 이참에 없애자, 수학여행
졸린 눈을 비비고 연신 하품을 해대며 컴컴한 비탈길을 걸어 오른 토함산. 무거운 발걸음을 하나둘 뗄 때마다 ‘이 짓을 뭐하러 하나’ 볼멘소리가 절로 나왔었다. 하지만 멀리 아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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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바꾸는 체인지 메이커] 데이터 과학자들의 ‘링’ 마련 … 최적 해법 찾는 길 창조
올 1월 스위스 다보스의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에서 ‘끝없는 혁신(Innovation Unlimited)’을 주제로 한 분과회의에 참석한 캐글의 창업자 앤서니 골드블룸이 연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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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학생들 돕다 끝내 못 나온 선생님
“아들이 로비에 있었는데 같이 있던 남윤철 선생님께서 끝까지 학생들 돕다가 결국 본인은 못 나오셨어요.” 고현석(17)군의 어머니 박은실씨는 아들의 담임(6반)인 남윤철(35·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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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어른들을 용서하지 말아라
성시윤사회부문 기자 너무나 미안하다. 우리 어른들 모두가 죄인이다. 전남 진도군 관매도 앞바다 차가운 바닷물을 맞으며 비명을 지르던 너희를 우리는 지켜주지 못했다. 등굣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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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교사추천서에 토익·경시 쓰면 0점
올해 고 3이 치르는 201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학생부 전형에서 교사추천서에 공인 어학성적이나 교외 경시대회 수상 실적 등 ‘외부 스펙’을 적으면 학생의 서류 평가 점수가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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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안 보니 사교육에 더 의존"
서울 지역 중학교 382개 중 절반에 가까운 150개 학교가 올해 진로탐색 집중학년제(자유학기제 연계 중1 집중학년제)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이들 학교에 입학한 중1 학생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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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공 뉴스클립] 진로탐색 집중학년제 어떻게 하고 있나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희망나래에서 중학생들이 제과제빵 체험을 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이 지원하는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현재 14개가 운영 중인데 올해 말까지 25개로 늘릴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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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교육감 때 전국 모집 자율학교 지정
진주외고 학교폭력 사건의 여파가 ‘교육감 가족의 학교 운영’ 문제로 번지고 있다. 진주외고 이임선(61·여) 이사장과 고영진 경남교육감(67)이 부부여서다. 발단은 지난달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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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아하, 아메리카] 중학교 간 오바마 "한국 교실처럼 고속인터넷 깔아라"
지난 7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메릴랜드주 브랜든버그 고교를 방문, 생물 실험 중인 학생들로부터 이야기를 듣고 있다. 오바마는 이날 1억700만 달러 ‘청년직업연계’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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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선거 표에 도움 안 되니 정책 순위 밀려"
“훈육이라는 이름의 체벌, 가정폭력에 관대한 정서와 주변의 무관심, 허술한 아동보호체계와 예산·인력 부족 등 우리 사회 전반의 아동보호에 대한 인식과 제도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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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탈북 청소년 정착, 기업도 힘 보태자
오현택스쿨룩스 대표 필자는 중소 규모의 교복 제조업체를 운영한다. 지난해부터 탈북 청소년에게 무상으로 교복을 제작해주고 있다. 탈북 청소년의 체구는 한국의 보통 중·고생보다 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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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탁 기자의 교육 카페] 지금 고1이 해야 할 대입 준비, 학생부 채울 동아리·진로 활동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이거나 자녀가 고1이 된 학부모라면 온통 관심이 대학 입시에 쏠려 있을 겁니다. 대입 레이스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무엇부터 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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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사 수목·조경 이용해 아이들에 새로운 자연학습을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최이태)는 오는 19일 유치원·어린이집·초교 교사를 대상으로 ‘현충사 자연캠프-나무야 놀자’ 행사를 연다. 현직 교사들이 현충사의 풍부한 수목·조경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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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국가대항전은 한국 맞춤형 … 실패 경험도 자산, 도전 또 도전
LPGA 투어에 뛰어난 선수들이 여럿 있지만 선수들이 꼽는 가장 뛰어난 ‘선수’는 커미셔너(총재)인 마이크 완(49·사진)이다. 그는 미국에서 인기와 대회수가 줄어들면서 ‘멸종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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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세상은 지옥 … 그래도 버텨야 할 이유
마루야마 겐지는 젊은이들에게 “이제 막 인생이 시작되었을 뿐인데 모든 것을 다 안다는 표정을 짓는 건 바보 같은 짓”이라며 “자신의 가능성을 스스로 차단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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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편견 없애 … 재활복지 특성화 대학 1위로 발돋움한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나사렛대(총장 신민규)가 올해로 개교 60주년을 맞았다. 국제나사렛교단 소속 미국인 선교사 도널드 오웬스(한국 이름 오은수) 박사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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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영재학교 합격 전략
대치 미래탐구 중등관 장발보 원장은 “2015학년도 영재학교 입시에선 중복 합격생들이 분산되는 3단계 캠프가 당락을 좌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재학교 입시 원서접수가 이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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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흔둘 아직도 가슴 뛴다는 현역 수채화가
박정희 할머니가 자신이 그린 그림 앞에서 "오늘 기분이 정말 최고야"라며 엄지손가락을 들고 활짝 웃었다. 이 그림은 셋째 사위 집에 있는 난초 화분을 그린 것으로 특선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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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넥스트 톱 모델' 한국서 찍자고 남편 졸랐죠
미국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메리카 넥스트 톱 모델’을 이끌고 있는 타이라 뱅크스(가운데). 2006년 시사주간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포함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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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아프면 생계 막막 … 벼랑 끝 '낀 계층' 117만 명
‘송파 세 모녀 사건’이 벌어진 뒤 한 달이 돼 간다. 이 사건 직후 저소득층의 생계 비관형 자살이 5건 잇따랐다. 뇌졸중으로 일을 못하게 된 제빵사, 간암 말기 상태에서 운전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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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값 올린 건 과도한 판촉비"
교과서 발행 출판사들이 올해 11종 교과서 값을 2011년에 비해 평균 2.5배나 올려 받겠다고 나선 가운데 교육부가 교과서 가격조정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한국검인정교과서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