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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버핏에게 한 수 배우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사진)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을 백악관에서 만나 경제를 살리기 위한 비법을 경청했다. 해소될 기미 없는 미국의 높은 실업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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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로, 오사카로” … 글로벌 감각 익히기
순천향대 학생이 샌프란시스코 유니언스퀘어에 앉아 있는 미국여성에게 한국응원문화의 미국 수출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순천향대 제공]지난달 21일(현지시간) 오후 2시 얼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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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계곡 ‘2색 즐거움’ … 청정바다에 낭만이 두둥실
양양군의 19개 해변은 7번 국도와 접하거나 가까워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또 양양해변은 강원도 3대 해변의 하나인 낙산을 제외하고는 규모가 그다지 크지 않다. 해변마다 마을 주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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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샌들, 자유를 신는다
패션과 유행에 민감한 여성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게 여름 샌들이다. 특히 올여름에는 통 스타일인 ‘웨지힐’과 발등과 발목을 가죽끈으로 엮은 ‘글래디에이터 슈즈’를 결합한 샌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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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보령 머드축제 속으로
머드축제의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축제를 나흘 앞둔 13일 보령시청 직원들이 오렌지색 머드티셔츠를 입고 근무하고 있다. [뉴시스] 제13회 보령머드축제가 17일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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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View 파워스타일] 파워스타일 인터파크 INT 사장
국내 최초의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 1996년 6월 문을 열 당시는 인터넷이 보편화되지 않은 데다 온라인으로 물건을 산다는 개념조차 낯설었다. 14년이 지난 올해, 국내 전자상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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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웍스 레이아웃 팀장 전용덕 ‘당신이 아티스트’ 카젠버그 칭찬 들었습니다
‘헤드 오브 레이아웃 전용덕(Head of layout Jhun Yongduk)’.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슈렉 포에버’가 끝날 무렵 한 명씩 소개되는 주요 제작진 명단에 유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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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산골 소녀 이보미 US 오픈 가다
내설악 깊은 곳에 한 꼬마가 있었다. US여자 오픈 우승한 세리 언니 소식을 들은 뒤 골프에 대한 꿈을 키웠다. 매일 속초의 연습장에 가려고 미시령을 넘고 또 넘어 12년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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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에 버금가는 LA '마쓰이 신드롬'
에인절스 구장 내 기념품점 직원 빌리 림씨가 일본어로 표기된 마쓰이의 이름과 등번호 55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 유니폼은 마쓰이 티셔츠와 함께 가장 잘 팔리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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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은 기자의 hey man, why not] 일편단심 검정 벨트, 이제 그만
요즘 패션을 아는 남자들은 가는 벨트를 맨다. 벨트를 액세서리로 십분 활용하려면 색상도 포인트가 될 만한 것으로 잘 고르는 게 중요하다. [촬영협조 T. I. 포맨, 갭, 분더숍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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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검푸른 열매에 가득 담긴 ‘희망’
1일 오전 충남 천안시 성환읍 안궁리 ‘밝은 세상 예산농원’. 최장룡(56)·허현숙(55)씨 부부가 운영하는 블루베리 농장이다. 12만㎡ 규모의 블루베리 농장은 검푸른 색의 잘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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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한국 경기 때 애국가 들으며 가슴 뭉클했어요"
30년 혹은 50년, 수십 년간 품어 온 국적을 버리고 대한민국 국민이 된 이들이 있다. 귀화(歸化) 한국인. 2010년 6월 현재 9만6461명이다. 이들이 대한민국을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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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비도 뚫었다, 김대현 뚝심
5언더파로 공동 5위에 오른 김대현. [KGT 제공] 한국 최장타자이자 올 시즌 상금 랭킹 1위 김대현(22·하이트)이 2일 경기도 용인의 아시아나 골프장 동코스에서 벌어진 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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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재판정 나서면 배우가 된다, 31세 판사 김용희
영화 ‘섹스 볼란티어’는 장애인의 성(性)이란 민감한 주제를 다룬다. 장애인을 위한 성 자원봉사(Sex volunteer)가 과연 사회적으로 비난받아야 하느냐는 물음을 던진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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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쏟아져도 그녀가 웃는 이유는?
월드컵의 열기를 식혀줄 장마가 찾아왔다. 한바탕 비라도 쏟아지면 16강전의 아쉬움도 시원하게 씻겨 내려가리라. 하지만 아쉬움은 아쉬움이고, 쏟아지는 빗줄기에 무방비로 버틸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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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설화수, 뉴욕 최고급 백화점 입점 外
기업 설화수, 뉴욕 최고급 백화점 입점 아모레퍼시픽의 한방화장품 브랜드 설화수가 미국 뉴욕의 최고급 백화점인 ‘버그도프 굿맨’에 입점, 미국시장에 첫 진출했다. 백화점 내 설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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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시속 325km ‘괴물’이 몰려온다, 매니어 가슴이 뛴다
엔진 소리만 들어도, 지나가는 차량의 외관만 보아도, 자동차 매니어의 가슴을 흥분시키는 수퍼카가 하반기 몰려온다. 캐딜락 CTS-V, 아우디 R8 스파이더, 벤츠 SLS A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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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아슬아슬 모노키니
수영복의 기능은 두 가지다. 물속에서 헤엄을 잘 치기 위한 것, 그리고 물 밖에서 몸매를 뽐내기 위한 것. 첫 번째 기능을 위해서라면 박태환 선수나 해녀들처럼 거치적거리는 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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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 5000만에게 ‘행복 바이러스’ 심어준 23용사
지난 23일 한국-나이지리아전에서 월드컵 원정 첫 16강 진출이 확정되자 서울광장에 모인 붉은 악마와 시민들이 환호하고 있다. 이곳에 모인 8만여 명의 시민들은 “태극전사들이 고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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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상·서현숙 교수 부부 “매일 새벽 국선도 … 부부애 다져요”
서울 묘동의 세계국선도연맹 총본원에 있는 50㎡ 남짓한 도장. 60대 부부가 각자 이름이 새겨진 도복을 입고 나타났다. 부부는 검은 색 띠를 허리에 두르고 있었다. 나지막한 음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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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세대·젊은 세대 6·25를 말하다
잊으려 해도 쉽게 잊히지 않는 게 전쟁의 상처다. 6·25전쟁도 마찬가지다. 두 세대를 넘겼지만 그때의 전쟁은 많은 사람에게 아직 짙은 그늘로 남아 있다. 그 아픔을 못 잊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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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나이지리아
“내 이름은 마리암 아바차. 전 나이지리아 대통령의 부인이죠. 스위스 계좌에 묶여 있는 5000만 달러를 찾게 도와주면 30%를 사례할게요.” 흔히 ‘나이지리아 스캠(scam·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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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 우릴 때 넣어주면 차향 좋아져...생선조림·갈비찜과도 찰떡궁합
매화 필 적에 가슴이 아프고 속상하더니, 매실의 계절에 또 속이 상한다. 올봄에 이천 시골집을 팔고 서울로 이사를 온 후 몇 달 동안 잘 적응을 한다 싶다가도, 텔레비전과 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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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판에 ‘正’ 자 쓰며 촌장 선거 개표 … 민주 실험 나선 중국
중국 베이징 서쪽 근교의 농촌인 시왕핑촌에서 18일 치러진 촌민위원회 선거의 개표 장면. 한국의 초등학교 반장 선거처럼 칠판에 후보자의 이름을 적은 뒤 한 표씩 개표한 뒤 합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