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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품종·성·나이 '파괴상품' 뜬다
서울 삼성동에 사는 주부 김경희(43)씨는 최근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서 여성 의류 브랜드인 '아이잗바바'의 옷을 구입했다. 아이잗바바는 원래 20대 미혼 여성을 겨냥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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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특허법률사무소의 변리사들]지적재산권 지킴이
정보통신·반도체 등 첨단 기술을 개발하는 국내 기업들의 기술 수준이 높아지면서 외국기업들과의 특허권 분쟁이 잦아지고 있다. 그래서 특허 출원을 통해 국내외의 지적재산권을 지켜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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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작 "남 눈치 왜 봐"… 톡톡 튀는 '나만의 族'
가작으로 뽑힌 경성대 김 형(커뮤니케이션학부 4)씨의 '나만의 대학 문화'는 5회 시리즈로 원래 2백자 원고지 1백장의 방대한 분량이다. 오늘날 대학생 삶의 단면을 엿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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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의 미래] 지나가는 바람을 붙잡아라
스코틀랜드 아우터 헤브리디스 제도 북단의 루이스 섬 주민들은 바람에 대해 잘 안다. 매년 겨울 대서양에서 강풍이 불어온다. 바람은 육지에 와서도 여전히 기세가 등등하다. 내륙 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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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 한창인 Web 거닐면 엔돌핀 넘친다
한 페이지만 있어도 충분한 웹 사이트가 있다. 아름다운 사진 한 장이 수백 페이지로 된 책보다, 3시간짜리 영화보다 큰 감동을 받을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한가로이 공원을 산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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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불허" 대변혁시대 성큼
21세기까지 앞으로 10년. 이제 「21세기」라는 표현은 더이상 먼 미래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이때가 되면 인류는 지금까지 우리가 경험했던 속도와는 비교할수 없는 템포의 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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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기성복 줄이어 상륙|여성의류 국내디자이너「전성시대」지났다
지금까지 온실 속에서 안주해온 내수 중심의 국내 기성복 디자이너들도 이제는 국제경쟁력을 갖추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하게 됐다. · 이는 최근 2년 사이 계속되는 수입관세인하로 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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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 「라이프 사이클」 평균 1∼2년 | 짧아지는 리듬… "알뜰구입" 요령을 알아본다
근래들어 일반인의 주택선호도는 10여년간 지속돼오던 아파트 열기를 무너뜨리고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쪽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파트는 연결된 두 층을 수직으로 확장한 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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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어 대기 쉬워· 8천종 나돌아|50년 썩먹어 너덜너덜한것도|위폐「달러」온실은 유럽
파리. 10윌 어느날. 제네바에서 온 비행기를 내린 두 사내가 시내의 한 호텔로 직행했다. 든든해 보이는 가축가방을 들고 있었다. 방에든 이들이 샤워도 하기 전에 파리경찰의 형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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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건축계에서 격찬 받는 피라미드 건물 「꿈의 유리집」
요즘 영국 건축계는 「저미와·페넬리·딕슨」이라고 하는 젊은 건축가 「그룹」이 한 건축전에 응모, 1위를 차지한 「피라미드」형 유리 건물 작품에 비장한 관심을 쏟고 있다. 이 작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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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여성
교외 어느 농장엘 갔더니 부인이 삽을 들고 서있다. 손수 경영하는 농장이라고 한다. 온실과 묘목장이 상당한 규모이다. 부군은 달리 직장을 갖고 있었다. 시내의 「택시」에서도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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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우리 나라 화초육종의 현황과 문제
현재의 재배화초는 모두가 토산종을 개량한 것이다. 처음에 관상을 위해서 품종이 개량됐고 부분적으로 향료의 목적으로 개량되었는데 오늘날 화훼의 품종은 3만종에 육박한다. 장미는 월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