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강사 '삽자루' 사망…생전 '입시업계 댓글조작' 폭로
이투스 댓글알바 사건에 대해 성토하는 삽자루 우형철씨. 사진 삽자루 유튜브 캡처 입시업계에서 자사 홍보와 경쟁사를 비난하기 위해 댓글 조작을 했다는 폭로한 유명 입시강사 '삽자루
-
"여사님 살려줘요"…2명이 1000인분 조리 '충격 급식' 이 학교
지난달 29일 서초구청 홈페이지 '구민의 참여' 게시판에 한 중학교 학부모가 부실 급식이 심각하다는 민원 게시글과 함께 첨부한 급식 사진. 서초구청 홈페이지 여사님 그만두시면 급
-
원·엔 환율 4년 새 19% 뚝…시들해진 일본 취업 열기
━ 구직시장도 ‘수퍼 엔저’ 파장 “돈을 모아도 모으는 것 같지가 않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한국으로 돌아가서 새 일자리를 찾아야 하는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일본의 한
-
"환전 대신 카드 챙겨요"…해외여행 열기에 '트래블카드' 각축전
신용카드 이미지. 연합뉴스 #이달 초 사이판으로 휴가를 다녀온 직장인 정모(29)씨는 여행비용을 환전하는 대신 체크카드 한장만 챙겨 출국했다. 현지에서 카드로 바로 결제하고, 현
-
[월간중앙] 밀착취재 | 코인 사기로 수백억 원 버는 청년들
“돈으로 안 되는 게 없는 세상…전관변호사 수하로 두고 수사동향도 빼낸다” 시세조종·다단계팀 운영하는 등 주식시장 주가조작 세력과 닮아 출생연도 따라 친목회 만들어 서로 일감
-
“한국 호구냐”“스벅보다 낫다” 캐나다 국민커피 마셔보니 유료 전용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구 신논현역 3번 출구 앞엔 개점을 기다리며 빗속에서 수백 명이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졌죠. 전날부터 23시간 기다린 사람도 있었는데, ‘오픈런’의
-
어르신은 서서, 청년은 앉아서…고향 가는 열차 '희한한 풍경'
설을 앞둔 8일 오전 서울역 KTX 매표소 앞. 여수에 사는 정모(74) 씨가 전광판을 가리키며 ″모두 매진″이라고 말했다. 정세희 기자 입석이라도 좋으니 아무거나 좀 끊어주
-
"의대 가고 싶으면 630만원" 단속 비웃는 고액 컨설팅 학원들
지난 17일 서울 대치동 학원가에 대입 컨설팅 업체들의 입간판들이 줄지어 서 있는 모습. 서지원 기자 “서울대 의대는 학종(학생부종합전형) 컨설팅 안 붙이는 애들이 없어요. 저희
-
치킨무 많이? "1000원입니다"…스텔스플레이션 교묘한 습격
서울 강남구의 한 돈가스집은 지난해 7월부터 포장비를 1000원씩 받고 있다. 돈가스와 소스를 담는 용기, 샐러드용 플라스틱통과 종이봉투 등을 모두 합치면 포장용 부자재 가격만
-
감정사 아들도 ‘UP 감정’ 전세사기 가담…아버진 게임에 13억 탕진
지난 8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남부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는 정씨 부부 뉴스1 ‘수원 전세사기’ 사건의 임대인 정씨 일가가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 수사 결과, 이들은 감정
-
GP·GOP 소위·하사 연봉 5000만원 된다…간부 숙소 1인 1실로
군 당국이 경계부대의 소위 연봉을 4년 내 약 5000만원으로 올리는 등 초급간부의 보수를 중견기업 수준으로 인상할 방침이다. 아울러 조종사와 군의관 등 전문 인력을 타 공공기관
-
"내가 불냈냥" 수천만원 물어낸 냥집사…겨울에 많은 이유
반려인 이모(27)씨가 기르는 중인 고양이 '잔소리'가 지난달 3일 열기가 남아 있는 전기레인지에 올랐다 발바닥을 데여 하얗게 까진 모습. 사진 이모씨 지난 4월부터 고양이를
-
"대치동 문제집 대신 받아드려요"…대구 고2는 알바 써서 샀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연합뉴스 “○○학원(문제집), 대리 수령 해드려요.” 대구 한 고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김모군은 최근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서울 대치동의 한
-
"반 친구 25명 중 3~4명은 도박" 학교까지 파고들었다 [도박중독 237만 시대②]
━ 도박‘판’이 바뀐다…생활도박시대② 한 불법 온라인 스포츠·미니게임·가상스포츠·카지노 도박 사이트. 이 사이트는 2023년 1월 7일 불특정 다수에게 홍보 문자메시지를
-
"350원이라도 아껴야죠" 출·퇴근길 MZ식 교통비 절약법 뜬다
경기 고양시에 거주하는 직장인 이모(31)씨가 이용하는 알뜰교통카드 앱 화면이다. [이씨 제공]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직장인 이모(31)씨는 퇴근할 때 꼭 휴대전화 애플리케이
-
"규조토 뿌리면 빈대 사라진대요"…이 소문이 사람 잡는다
지난 여름 빈대 셀프 방역을 한 정모(45·인천시)씨가 집안 곳곳에 규조토 분말을 뿌려놓은 모습. 사진 독자 "빈대를 잡을 수만 있다면 뭐든 할 수 있다고 생각했죠." 지난
-
“내년 9월 결혼식장 예약, 지인 20명 동원해 겨우 성공”
지난달 1일 오전 8시58분. 세종시에 거주하는 예비신랑 정모(31)씨와 예비신부, 그리고 이들의 지인 20명은 휴대전화에 서울 강남의 한 대형 웨딩홀의 연락처를 입력해놓고 통화
-
20명 동시에 통화버튼 눌렀다…'예식장 전쟁' 벌어진 씁쓸 사연
결혼식 사진. 연합뉴스 지난달 1일 오전 8시58분. 세종시에 거주하는 예비신랑 정모(31)씨와 예비신부, 그리고 이들의 지인 20명은 휴대전화에 강남의 한 대형 웨딩홀의 연락처
-
우울증갤러리서 13세 성착취한 20대 징역 4년…피해자 극단선택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우울증갤러리 등을 통해 미성년자를 꾀어내 성착취 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는 이른바 '신대방팸' 일원이 지난 7월 5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
시작은 편지 한 통이었다, 대구 여대생 원혼 달랜 그의 집념 유료 전용
■ 「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가 그동안 정치의 무대 뒤편에서 일하던 보좌진을 무대 위로 올려 이들의 활약상을 공개합니다. 국회와 소통하고 싶은 분들
-
"그가 망하면 수원 망한다"더니…수원 빌라왕 사기피해 4000억?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한 다가구주택에 거주하는 정모(27)씨가 건물 내 소방안전관리자 현황표(2014년 3월5일~)에 적혀 있는 임대인 정모(59)씨 이름을 가리키고 있다. 정
-
“1000억 줘도 통합은 싫어”…글로컬대학 앞둔 지방대 파열음[르포]
충북대와 한국교통대 통합을 반대하는 충북대 학생 연합이 1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충북대 대학본부 앞에서 통합추진 반대 집회를 갖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 한 곳당 1000
-
"승마도 해야지"…애들 줄었는데, 학원 3만개 늘어난 아이러니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지난 달 8일 오전 서울 성북구 종로학원에서 수험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 뉴스1 #경기도 광명에 사는 직장인 정모(37)씨의 초등
-
4년새 학생 수 82만명 줄었는데 학원은 3만개 늘었다
경기도 광명시에 사는 직장인 정모(37)씨의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은 학원을 5개 다닌다. 영어·수학은 기본이고 바이올린과 줄넘기, 과학실험을 배우는 데 월 200만원 넘는 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