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가 그동안 정치의 무대 뒤편에서 일하던 보좌진을 무대 위로 올려 이들의 활약상을 공개합니다. 국회와 소통하고 싶은 분들에게 요긴한 코너가 될 것입니다. 10월 20일 서른여섯 번째 순서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에서 각각 활약하는 2명의 보좌진을 소개합니다.
‘대구 여대생 사망사건’ 실마리 푼 남호균 보좌관(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실에서 일하는 남호균(51) 보좌관은 이른바 ‘대구 여대생 사망사건’의 실마리를 푼 당사자다. 1998년 10월 당시 대학교 1학년이던 정모씨가 대구의 한 고속도로에서 숨진 채 발견되면서 시작된 이 사건은 2013년 2월 박근혜 정부가 시작될 때까지도 15년째 미제로 남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