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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킹크랩 시연회'에 김경수 참석했나…특검 "경공모 회원 다수의 진술 확보"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2016년 10월 ‘드루킹’ 김동원(구속)씨가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동일작업반복프로그램(매크로)인 ‘킹크랩’을 시연했다는 진술을 다수 확보한 것으로 11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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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옥중서신 반박 윤대진, 檢인사권 쥔 검찰국장 됐다
국회 법사위의 서울고등검찰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2017년 10월 23일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에서 열렸다.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질의에 답하고 있다. [중앙포토] 법무부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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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드루킹 댓글기계 ‘킹크랩’ 조상 있었다…6년 전 국정원 댓글팀도 매크로 조작
‘드루킹’ 김동원(49ㆍ구속)씨는 지난해 대선 직전 “국정원 댓글부대 수사 결과 한나라당 댓글 기계가 있었다. 우리도 이에 맞서 선플 운동 등 조직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수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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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대통령 측근들 처벌 피하려고 특검법 의결 늦췄나”
이정미 정의당·유승민 바른미래당·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김영주 고용노동부·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앞줄 왼쪽부터)이 22일 조계사에서 열린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합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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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드루킹 특검 고의지연 꼼수”…靑 “특검 처리 평균 14일”
진통 끝에 국회 문턱을 넘은 ‘드루킹 특검법안’을 두고 여야 공방이 다시 격화되고 있다. 정부가 지난 21일 오전 국회에서 통과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심의ㆍ의결은 당일 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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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배·드루킹 접촉 청와대는 알았는데 경찰청장은 "몰랐다"
이철성 경찰청장. [뉴스1] 이철성(60) 경찰청장이 송인배(50)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의 '드루킹' 김동원(49)씨 접촉 사실을 몰랐다고 밝혔다. 송 비서관은 2016년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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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아내 성폭력 혐의로도 기소돼 재판에
‘드루킹’ 김동원씨가 5월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컴퓨터 등 장애업무 방해 2회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댓글 조작 사건의 주범인 ‘드루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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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드루킹, 김경수에 매크로 보여줄 때 둘리·솔본 있었다”
송인배 ‘드루킹’ 김동원(49·구속기소)씨가 2016년 10월 김경수(현 경남지사 후보)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매크로(동일작업 반복 프로그램) 시연을 할 때 김씨 말고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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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특검’ 최장 90일 합의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18일 댓글 조작과 관련한 ‘드루킹’ 김동원씨의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김성태 자유한국당, 김동철 바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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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특검, 최순실 특검보다 10일 짧고 검사는 3분의 1 준다
국회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18일 밤 국회의장실에서 국회 본회의를 열기 위한 합의문을 발표하고 손을 잡고 있다. 왼쪽부터 바른미래당 김동철,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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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서신 복병에 드루킹 특검도 휘청…여야 극적 합의하나
‘드루킹 특검’과 추가경정예산안을 18일 동시 처리키로 한 국회에 복병이 등장했다. ‘드루킹’ 김동원(49)씨가 자신의 변호인을 통해 옥중서신을 공개하면서다. 김경수 더불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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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유로 나가려한 드루킹, 서유기 자백에 막히자 폭로"
드루킹 김동원(49)씨가 장문의 옥중편지를 보낸 것을 두고 그의 변호를 맡고 있는 오정국 변호사는 “드루킹이 직접 특정 언론사를 지목, 서신을 전달해달라고 부탁했다”면서 “드루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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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드루킹' 가짜편지에 놀아나는 한국당…애처롭다"
‘드루킹’ 김동원씨가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컴퓨터 등 장애업무 방해 2회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18일 '드루킹' 김모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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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옥중서신’에 김경수 “어처구니없는 소설” 홍준표 “김경수 갈 곳은 감옥”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가 18일 오전 부산 중구 부산민주공원에서 참배를 마친 후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뉴스1] 이른바 ‘드루킹 옥중서신’에 대해 김경수 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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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서신으로 '옥중' 반격 "정치적 보복…소송 비용 모아달라"
드루킹 블로그. [중앙포토] '민주당원 댓글 조작'을 주도했다는 혐의를 받는 드루킹 김모씨가 구속 직후 자신의 카페 회원에게 보냈다는 친필 편지가 공개됐다. MBC는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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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영화 '1987' 재야의 대부, 그가 말하는 박종철 사건
━ 영화 '1987' 속 재야의 대부 김정남 인터뷰 76세의 노옹이 사무실 문을 열었다. 벙거지를 푹 눌러 쓴 영화 속 ‘은둔의 사나이’는 온데간데없었다. 김정남.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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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보세요. 결국엔 바뀌었잖아요
이하경 주필 영화 ‘1987’을 관람했다. 낯설어진 스무 살의 나를 만났다. 최루탄에 맞아 숨진 연세대생 이한열의 후배로 나오는 여학생 연희의 “그런다고 세상이 바뀌어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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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 … 기억 저편서 다시 불러온 그때 그 시간
영화‘1987’은 서울대생 박종철군 고문치사 사건으로 시작한다. [사진 CJ E&M] 자신이 연출한 영화 ‘1987’의 언론 시사를 마치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장준환 감독은 첫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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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떨린다...영화 '1987' 이 다시 불러온 시간
━ 1987년 1월부터 6월까지 영화 '1987'의 한장면. [사진 CJ E&M} 감독이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자신이 연출한 영화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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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수후원회’ 옥중서신...“朴·李 정권 감옥보다 文이 더 잔인”
양심수석방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이 5일 오전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적폐청산과 인권 회복을 위한 양심수 전원 석방 1210 시국선언'을 열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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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김대중 전 대통령의 ‘대통령 15가지 수칙’…“인사정책이 성공의 길”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기념전시회' 안내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17주년을 맞아 김 전 대통령 생애를 보여주는 기념사진전이 6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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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교도소서 아들 죽어가요” 야스쿠니 신사 폭발물 母의 눈물
“키 180㎝에 몸무게 90㎏이 넘는 건장했던 아들이 수감 20여 개월 만에 40㎏이 빠져 말라깽이가 됐습니다. 시력마저 잃어가는데 살아있는 미라나 다름없었습니다.”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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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전 총리, 대선 후 쓴 '옥중 서신' 재조명…"文 지켜달라"
23일 새벽 의정부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한 한명숙 전 국무총리(오른쪽)와 지난 5월 한 전 총리가 쓴 옥중 서신(왼쪽). 우상조기자[강기석 노무현재단 상임중앙위원 페이스북 캡처]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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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의 퍼스펙티브] 포스코의 생산성 동맹이 진짜 노조다
━ 포스코 스타일 영일만에 여름 해가 떠올랐다. 해무가 걷히자 근육질의 포항제철소가 모습을 드러냈다. 바다로 내닫는 산맥처럼 보였다. 밤새 시뻘건 쇳물을 토해 낸 제철소는 굉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