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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볼쇼이 극장을 돕자
유네스코는 2000년 3월 27일을 '볼쇼이 극장과의 국제 연대의 날' 로 선포하고 세계의 모든 극장.영화관.음악당, 그밖의 문화 기관들이 그날의 입장권 수입 일부를 모스크바의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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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장보고'로 로마진출 현대극장 최문경 대표
"오페라도 아닌, 뮤지컬 그것도 동양작품이 정규오페라시즌에 초청되기는 일본 가부키 이후 처음이래요. 매표요? 80%쯤. 23만 리라 (한화 약20만원) 짜리 R석은 5회 모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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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알라냐·소프라노 게오르규부부 2중창 출반
오페라에서 테너가 소프라노 못지 않은 표현력을 자랑하면서 인기가 치솟은 것은 언제부터일까. '하이 C' 에 이르는 고음을 갸날픈 두성 (頭聲) 이나 가성이 아닌 윤기있는 흉성 (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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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브로드웨이 제치고 뮤지컬1번지
런던은 공연예술의 메카다.연극.무용,그리고 비틀스를 탄생시킨대중음악등 주옥같은 공연들이 매일 런던의 밤무대를 수놓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것이 뮤지컬이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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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치 부패 오페라까지 불똥
이탈리아 전역을 들끓게 하고 있는 정치 부정 부패 스캔들의 불똥이 오페라에까지 비화하고 있다. 오페라의 고향이라는 자부심에서 오페라는 이탈리아인의 사랑을 한몸에 받아왔다. 오페라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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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차원 문화교류가 통일 밑거름"
남북한 통일에 대비해 반세기동안 분단으로 굳어진 남북문화의 이질화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다방면·다차원에서 걸쳐 끈질기고 장기적인 노력이 경주돼야할 것으로 지적됐다. 문화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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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오페라」로 관객과 가까워지자"
21세기 오페라의 새로운 모델제시를 표방하고 나선 전문 오페라극단이 지난달 23일 미국보스턴에서 데뷔공연을 가져 화제다. 기존 오페라극장보다 적은 좌석수, 적은 예산, 현대에 맞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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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간다 |호주 광활한 대지한 끝에 그림같은 항구
부분적이기는 하지만 지금은 철폐된 「백호주의」라는 말의 배타적 의미때문인지 멀게만 느껴졌던 호주가 요즘들어 부쩍 가까워졌다. 거리상으로도 일본이나 동남아에서 비행기를 갈아타고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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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공간
거리에서 극장으로 들어갈 때 계단을 적게 밟을수록 좋다고 한다. 계단, 그거 우리 생활 어디서나 만나는 것이지만 알게 모르게 우리를 갈라놓는 물건이다. 그래서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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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위인
재미 바이얼리니스트 정경화씨의 모국연주회 입장권이 며칠만에 매진되었다. 새삼 국내 음악팬들의 열기를 재어볼 수 있다. 5년 만의 귀국 연주회인 탓도 있지만 그보다는 그 인기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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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관객은 창작극을 좋아한다-문예진흥원 조사
우리나라 연극관객은 철학·사상적인 것(25%) 추리·환상적인 것(21%) 애정문제(18%) 사화·정치문제(13%) 민속(11%) 가정생활(10%)등의 순으로 극의 내용을 좋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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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의 인상|「체코슬로바키아」를 다녀와서③|구연묵
관혁악 연주(순오페라)와 「화이트발레」(고전무용)를 공연하는 극장이 2개소가 있어 가곡과 음악 부문으로는 왕시의 명작품이 그대로 연주되고 있었으며 「발레」부문 역시 「당캉」·「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