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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간신히 열차표 구해서 탔더니…“어라 빈자리 더 있네?”
구간 좌석 할당제로 인해 단거리 승객은 상대적으로 표 구하기가 어렵다. [중앙포토] 서울에서 근무하는 회사원 김 모(45)씨는 업무 때문에 고속열차를 이용해 오송역(충북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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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패싱” “역 신설”…예타 면제받자마자 싸움 난 충북
제천에 충북선 고속화 사업의 제천역 경유를 촉구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사진 독자제공]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에 선정된 1조4500억원 규모의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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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타면제 받자마자 싸움난 충북…'제천 패싱'에 '역신설' 후유증
충북 제천 주민들이 예타면제 사업에 포함된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에 제천역 경유를 주장하는 현수막을 걸었다. [사진 제천약초시장상인회]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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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표 살 땐 좌석 없더니···기차 타보니 빈 자리 있는 이유
어렵게 좌석을 구해서 탔는데 빈자리가 더 있는 경우를 간혹 보게 된다. [연합뉴스] 서울에서 근무하는 회사원 김 모(45) 씨는 업무차 고속열차를 이용해 오송역 (충북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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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웃고, 수원 울었다···희비 엇갈린 예타 면제 지역들
정부가 29일 예비타당성 면제 대상 사업(23개·총 사업비 24조 1000억원)을 발표하자 해당 지역은 크게 반겼다. "백 년 미래를 위한 동력을 얻게 됐다”, "자족도시로 발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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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돌린 평택~오송…과제는 또다른 병목 '수색~광명'
설 귀성 기차표를 사려고 서울역에 몰려든 인파. 고속철은 병목 구간들 때문에 열차 운행 횟수를 제대로 늘리지 못하고 있다. [중앙포토] "평택~오송 고속철도 복복선 건설사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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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24조 '예타 면제'…MB 4대강 넘어섰다
정부가 경기 평택~충북 오송을 잇는 고속철도 복복선, 경북 김천~경남 거제를 잇는 남부 내륙철도, 전북 새만금국제공항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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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철도 병목 평택~오송 KTX 복복선, 정작 필요한 곳 예타 면제 불투명
평택~오송의 병목현상 때문에 KTX 운행을 더 못 늘리고 있다. [중앙포토] "지자체들이 신청한 사업에 밀린 탓인지 전혀 언급도 안되고 있어서 정말 걱정입니다." 최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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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400km 고속철 도입 계획, 2년째 서랍 속 잠잔다
해무는 지난 2013년 시험 주행에서 최고 시속 421.4㎞를 기록해 세계에서 4번째의 빠른 속도를 올렸다. 충북 오송의 차량 기지에 보관 중인 해무. [중앙포토] 정부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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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철도개량 비용 비싼데…시속 400㎞ 열차 필요하냐"
차세대 고속열차로 개발된 해무. [중앙포토] 정부가 지난 2017년 최고 시속 400㎞로 달릴 수 있도록 고속철도를 개선하는 실행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2년이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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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안, 계획대로 상정될 것”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오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바이오 기업 큐라켐을 방문한 자리에서 미소 짓고 있다. [연합뉴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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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KTX 구미역 긍정 검토"···김천시는 발끈
KTX 김천구미역. [중앙포토] KTX 정차 문제를 둘러싸고 경북 김천시와 구미시가 최근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재 KTX 경부선에서 김천구미역에만 정차하고 있는 KTX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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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포의 KTX 사고, 정부는 ‘코레일 경영 탈선’부터 정비하라
주말인 그제 아침 강원도 강릉에서 승객 198명을 태운 KTX 열차가 탈선했다. 기관차 등 앞 차량이 T자 모양으로 꺾이고 열차 10량 모두 선로를 이탈하는 대형 사고였다. 자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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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캠코더' 낙하산 인사…KTX탈선 예고된 인재"
코레일 직원들이 지난 8일 KTX열차 탈선사고 현장에서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이날 오전7시35분쯤 강릉발 서울행 KTX열차가 강릉역을 출발해 남강릉간 운행 중 10량이 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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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선으로 구부러진 KTX 철로 본격 복구, 10일 오전 정상화될 듯
국토부와 코레일 등은 8일 오후부터 강릉발 서울행 KTX 탈선 현장 복구작업에 본격 나섰다. 코레일 등은 현장 사고대책반을 꾸려 기중기를 이용해 탈선한 기관차를 들어올렸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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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90도로 꺾인 KTX…"선로 두 동강, 장치 결함이 원인인듯"
탈선 사고 발생 지점 부근의 분기기 선로가 완전히 깨져 있다. 8일 오전 7시 35분쯤 발생한 강릉발 서울행 KTX 탈선 사고는 선로변환 장치의 결함 때문에 생긴 것으로 알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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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흔들리자 비명 가득" 공포스러운 KTX 사고 순간
8일 오전 7시 35분께 강원 강릉시 운산동에서 서울행 KTX 열차가 탈선했다. 해당 열차의 승객들이 추위를 피해 인근 비닐하우스로 대피해 있다. [연합뉴스] 강릉을 출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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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 없다는데 … 60조어치 사업신청서 들이민 지자체들
사회간접자본사업의 예타 조사 면제 추진에 세금 낭비 논란이 일고 있다. 경기도의 신분당선 수원~호매실 연장을 비롯해 전국 16개 시·도는 균형발전위에 33개 사업을 면제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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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백석역 열 배관 파열사고도 인재(人災) …사고 당일 점검 ‘이상 무’
지난 5일 오전 고양시 백석역 근처에서 전날 저녁 발생한 지역난방공사 온수 배관 파열 사고와 관련 작업자들이 복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4일 경기도 고양시 백석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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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총리, 오후 ‘백석역 사고현장’ 상황점검…“피해복구에 최선”
이낙연 국무총리.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6일 오후 지역난방 열수송관 파열사고가 발생한 지하철 3호선 백석역 일대를 방문해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복구를 당부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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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마다 수조원 사업... 세금낭비 논란 '예비타당성 조사'면제
경북도는 포항에서 강원도 동해까지 철도를 복선화하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 구간에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단선철도가 건설 중이다. 복선철도 건설에는 4조원의 예산이 필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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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교통공사, 2호선 새 전동차 결함 1년 넘게 몰랐다
지난달 9일 서울 군자차량기지에서 실시된 2호선 신형 전동차 간의 연결기 성능시험. 연결기가 제대로 체결되지 못해 틈새(원 표시)가 많이 벌어져 있다. [중앙포토] 서울교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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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70m를 엘리베이터로만…신안산선역 안전 이상없나
신안산선 역 개념도. 지상과 엘리베이터로 연결돼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 이르면 2023년 또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복선전철의 역(驛)설계가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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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고 친환경적” … 지자체들 1호 트램 유치전 치열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2010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무가선 저상 트램. 현재 충북 오송에 있다. 철도연은 이 저상 트램을 시범 운행할 지자체를 현재 공모 중이다. [사진 한국철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