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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사령탑 새판 짜기 끝
프로농구가 2009~2010 시즌을 대비한 코칭스태프 ‘새판 짜기’를 마쳤다. 총 10개 팀 중 4개 팀이 새로운 사령탑을 선임해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삼성이 안준호 감독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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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킨스·산드린 포함 농구 국가대표 후보 발표
대한농구협회는 6월 동아시아선수권대회(일본 나고야)와 8월 아시아선수권대회(중국 톈진)에 출전할 남자대표팀 후보 24명을 6일 발표했다. 한국계 미국인 토니 애킨스(29·KCC)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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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쟁이 선수 꼼짝 마” 칼 빼든 심판
지난 10일 프로농구 KTF-LG의 경기. KTF 이은호는 자신이 수비하던 LG 존슨의 작은 접촉에 마치 얼음주먹 표도르의 주먹에 맞은 것처럼 뒤로 벌렁 넘어졌다. 그러나 심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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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톱 칠 땐 “피박” 한국말 술술 불리할 때는 “잘 못 알아듣겠다”
지난 1일 열린 프로농구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이동준(오리온스)은 소감을 묻자 “언빌리버블(Unbelievable·믿을 수 없다)!”이라고 소리쳤다. 그는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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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기록제조기 ‘람보’ … 사상 첫 3점슛 1600개
23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K와 KT&G의 프로농구 경기. 2쿼터 7분36초를 지날 즈음 ‘람보’ SK 문경은(38·1m90㎝·사진)이 골대 왼쪽에서 3점슛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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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 사라진 KCC, 작은 거인 있었네
‘거인 팀’에서 ‘꼬마 팀’으로 변신한 KCC가 모처럼 공격 농구로 신바람을 냈다. KCC는 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SK와 경기에서 90-82로 이겼다. KCC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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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삼성 3점슛 8개 펑펑 … 시즌 최다 8연승 파티
삼성 김동욱(上)이 SK 한정훈 위로 높이 떠 슛을 하고 있다. 김동욱은 19득점하면서 팀의 8연승을 이끌었다. SK는 팬 서비스 일환으로 홈경기에 이름 대신 별명을 새긴 유니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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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감독들의 수다’는 연패 스트레스 치료제
올 시즌 프로농구 감독들은 괴롭다. 다른 해에 비해 연패가 유난히 많기 때문이다. 전력 평준화로 인해 팀 분위기나 간판 선수의 컨디션에 따라 성적이 청룡열차를 타는 것처럼 오르락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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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 방성윤 “전자랜드 6위 내놔”
방성윤이 모비스 외국인 선수 키나 영을 제치고 슛을 하고 있다. [울산=연합뉴스]해결사 방성윤이 SK의 플레이오프 진출 꿈을 이어갔다. SK가 18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벌어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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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오른 동부의 전창진 감독과 김주성 선수
어울리지 않는 두 사람. 하지만 참 잘 지낸다. 삼촌과 조카, 때로는 형과 동생처럼 보인다. 프로농구 동부의 전창진(45) 감독과 간판 선수 김주성(29). 검은 낯빛에 불룩한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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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6강 싸움 앞서간다 … 전자랜드, 동부 8연승 막고 단독 6위
전자랜드가 동부의 8연승 가도를 가로막으며 단독 6위로 올라섰다. LG는 KT&G를 꺾고 5위를 유지하며 4위 KCC에 대한 추격전에 불을 댕겼다. 전자랜드는 9일 인천 삼산월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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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암 감독, 봄에도 농구하자 vs 김진 감독, 7년 개근해 보자
6년 동안 파티에 한 번도 빠지지 않은 사람과 4년 동안 파티에 못 가 본 사람이 남은 파티 좌석 한 장을 놓고 싸우고 있다. 프로농구 SK 김진 감독과 전자랜드 최희암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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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맞대결…산드린‘쑥스러운 승리’
2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대구 오리온스 전에서 형 에릭(·모비스)이 동생 이동준(오리온스)의 수비를 뚫고 공격하고 있다. [울산=연합뉴스]에릭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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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역시 허재”
허재 KCC 감독(中)을 김동광 전 KT&G 감독(左)과 강동희 동부 코치가 샌드위치 마크하고 있다. 모두 환하게 웃고 있다. [뉴시스] 머리카락은 희끗희끗하고 몸은 현역 시절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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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동부, 3점슛 16개 폭발
동부가 1라운드에서 유일하게 패배를 안긴 SK에 설욕했다. 동부는 역대 최단기간 전 구단 승리 기록을 세웠다. 14일 잠실 원정에서 동부는 SK를 101-76으로 꺾었다. 이날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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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술, SK 술술 풀었다
어시스트만 보면 김승현 급이다. 신인 가드 김태술(사진)이 가세한 SK가 21일 프로농구 원주 원정경기에서 강호 동부를 83-74로 잡고 첫 승을 신고했다. 방성윤·문경은·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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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새내기들 빅뱅 … 프로농구 내일 개막
18일 개막하는 2007~2008 프로농구는 재미있을 것이다. 외국인 선수 영입 제도가 자유계약제에서 드래프트제로 바뀌면서 수준이 떨어졌지만 외국인 선수 혼자 북 치고 장구 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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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학의 군대’가 다시 열광한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 54경기를 해서 1등을 하기가 더 어려운 건데, 정규리그 우승은 우승으로 치지를 않아요….”억울하다는 듯한 표정이었다. 창문을 통과한 석양이 살짝 벗어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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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이형택, 페더러에 0-2 완패 外
이형택, 페더러에 0-2 완패 이형택(삼성증권.세계 49위)이 19일(한국시간)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ATP(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 투어 마스터스시리즈 3회전에서 '테니스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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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악몽 올핸 없다' 모비스 2연속 챔프전행
오리온스의 피트 마이클(中)이 모비스 양동근(左)과 크리스 윌리엄스의 겹수비를 뚫고 골밑을 돌파하고 있다.[대구=연합뉴스] "이제 1차전 시작하는 건데요."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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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스 'SK만 만나면 OK'
9일 대구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SK 방성윤(右)이 드리블하다 오리온스 김승현(左)의 수비에 막혀 넘어지고 있다. [대구=뉴시스]오리온스가 9일 대구에서 벌어진 모비스 프로농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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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의 30점대 득점왕 향해 … '1등별'마이클 단독 드리블
피트 마이클(오리온스.1m94cm)이 프로농구 '득점 기계'의 계보를 잇고 있다. 2일 현재 득점 단독 선두(평균 32.81점) 마이클은 2위 찰스 민렌드(LG.27.41점)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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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스 '안방 불패'
오리온스가 14일 대구에서 벌어진 모비스 프로농구에서 공동 선두 동부를 71-64로 잡았다. 오리온스는 6승4패로 공동 2위까지 올라갔다. 홈에서 5연승을 거두면서 이번 시즌 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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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아시안게임 남자농구대표팀 명단 발표
대한농구협회는 17일 도하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남자대표팀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 감독=최부영(경희대 감독) ▶ 코치=이민현(전 고려대 코치), 강정수(중앙대 총감독) ▶ 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