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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엣지' 있게 사는 법...김영하·김태호 등 '릴레이 토크'
내 삶은 스스로 내린 선택들이 모인 하나의 서사다. 인생의 갈림길마다 ‘남들과 조금 다른 선택’을 해왔다는 김영하 작가의 얘기다. 실제로 그는 경영학을 전공했지만 소설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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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과 노트가 전부 아니다…'창작의 도구' 꺼낸 줄 서는 문구점
■ Editor's Note 「 '성수동 개척자'. 2014년 카페 자그마치, 2016년 편집숍 '오르에르', 2020년 과자점 '오드투스윗'를 오픈한 김재원 아틀리에 에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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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을 주는 도구 팝니다” 커피잔 파는 이상한 문구점 유료 전용
평소 성수동을 찾는 사람이라면 이곳을 모를 수 없을 겁니다. ‘문구 덕후’들의 성지라는 ‘포인트오브뷰(Point Of View)’입니다. 종이와 필기구 등 문구류는 물론 오브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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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돈으로 명품 산다"...'문구 덕후' 불러 모은 핫플 비결 [비크닉]
━ #INTRO: 새로운 마음 새해의 문턱, 1월이라 하면 떠오르는 것이 있나요? 저는 13년 전 스무 살이 됐을 때가 생각이 납니다. 꼭 이맘때쯤 칼바람이 부는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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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디올·비이커가 찍었다, 평당 2억대 뚫은 '강북의 청담동'
삼성물산 패션 부문의 패션 편집숍 비이커가 세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대표 매장)를 오는 11월 서울 성수동에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청담동·한남동에 이어 세 번째 단독 매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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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스트리밍 시대, 역주행 LP판의 추억 속으로
문화역서울284 설치물 상록수의 푸르름이 묻어나는 초록색 LP가 우주선 같이 생긴 턴테이블 위에서 흥겹게 돌아간다. ‘이선미X베리구즈X레몬’팀이 1971년산 웰트론2007에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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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이스트 런던 꿈꾸다, 성수동 부흥 이끈 한 사람
허름한 공장지대, 아무도 찾지 않던 성수동은 지금 가장 화려한 현재를 살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카페와 빵집, 레스토랑과 복합 문화 공간이 문을 열고 손님을 맞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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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처럼…냄새는 메시지다
좋은 공간을 만드는 요소로 냄새가 주목받고 있다. 특별한 공간 경험을 위해 섬세하게 향을 만들고 꽃향, 과일향 일색에서 풀향, 나무향 등 향기의 스펙트럼도 넓어졌다. 서울 서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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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 한 세기를 훌쩍 넘긴 일본 교토의 손맛 “공예도 비즈니스다”
143년에 걸쳐 6대째 이어지고 있는 교토의 크래프트 기업 ‘카이카도’에는 지금도 100년 전 판매한 차통의 수리를 위해 가게를 찾는 이들이 있다. 120년 전인 1898년에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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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도 보통의 비즈니스” 6대째 이어온 교토 수공예 기업의 비결
카이카도의 차통. 차를 담는 금속제 용기로 130단계의 공정을 거쳐 손으로 만든다. [사진 카이카도] 차를 담는 통, 대나무 바구니. 단순해 보이지만 제대로 만들려면 상당한 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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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생화가 아니라도 아름답다
지난 3월 31일 서울 성수동의 갤러리 상점 오르에르 아카이브에서 흥미로운 전시가 시작됐다. 사진 작업부터 글쓰기 등 다양한 일을 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장우철의 꽃에 관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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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거기 어디?] 이상하고 아름다운 '불필요' 상점
서울 성수동 피혁 거리의 오래된 벽돌 건물. SNS에선 ‘성수동의 예쁜 카페’로 꽤 이름을 알린 오르에르의 입구를 지나 3층으로 곧장 올라가면 카페와는 또 다른 느낌의 상점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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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퇴근하고 한번 가볼까? 루프톱 VS 테라스, 가을을 즐기는 두 가지 방법
선선하고 상쾌한 가을 날씨가 돌아왔다. 짧은 가을을 제대로 즐기기엔 루프톱과 테라스 공간이 제격. 두 공간은 엇비슷해보이면서도 확실히 다르다. 루프톱은 탁 트인 개방감과 환상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