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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단추를 누를 권한을 주었느냐
7,337,634,754. 쉽게 읽어주면 73억이 좀 넘는다. 지구에 사는 사람 수를 실시간으로 세는 것, 그게 내 직업이다. 우리 회사는 생물체의 개수를 센다. 내 옆 책상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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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미끄럼 타는 까마귀, 권투하는 캥거루
이대자연사박물관에서 소년중앙 학생기자들이 동물 놀이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얼른 숙제 마치고 놀아야지" "오늘은 뭐 하고 놀까?" 우리는 종종, 놀 궁리를 합니다. 공부에 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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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 신통찮은 배아는 자연탈락, 인류 보존 위한 ‘엄마의 마법’
세포벽을 파고 들어가고 있는 배아. 결국에는 엄마의 혈관과 연결된다.나는 성숙한 세 여인과 산다. 아내와 두 딸이다. 아쉽고 미안하게도 두 딸은 엄마 대신 아빠를 빼닮았다. 생김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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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빚 내서 집 사라더니…” 곡소리 나나
이철호논설주간요즘 ICBM을 어떻게 알고 있느냐가 삶을 가르는 새 잣대가 되고 있다. 대륙간탄도미사일이라고 하면 그냥 시사상식이 풍부한 사람이다. ICBM을 사물인터넷(IoT)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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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한 벌목에 화상입고 괴로워하는 오랑우탄
[사진 히어로바이럴 캡처]무분별한 벌목과 방화로 상처입고 괴로워하는 오랑우탄의 사진이 네티즌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최근 동물 전문 매체 히어로바이럴은 팜 오일 재배를 위한 벌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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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에 난무하는 인종차별 은어들
순수한 만화 캐릭터인 개구리 페페(맨 왼쪽)은 백인우월주의자들이 히틀러, 트럼프와 합성해 인터넷 밈으로 사용하면서 혐오 상징으로 공식지정됐다. 미국 사회 각계 각층에서 공공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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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직전단계 몰린 고릴라, 한숨 돌린 자이언트판다
콩고민주공화국 동부와 르완다 일대 산악지역에 주로 서식하는 동부고릴라. 세계자연보전연맹은 4일(현지시간) 동부고릴라의 위기 등급을 ‘멸종위급종’으로 상향했다. [AP=뉴시스]인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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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 등 대형 유인원종 대거 멸종 위기
인간과 함께 영장류 사람과(科)에 속한 대형 유인원종이 야생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4일(현지시간) 갱신한 멸종위기 동물 목록에서 동부저지대고릴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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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에서 벗어난 것들을 허하라
나는 비행기를 탈 때마다 불안하다. 난기류에 비행기가 흔들릴 때마다 묵상에 잠겨 인생 전체를 빠르게 반성하곤 하는데 그런 시간은 오히려 감사히 여기는 편이다. 평균을 크게 웃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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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최고 문장가들의 ‘유유자적’
저자: 안대회 출판사: 휴머니스트 가격: 1만5000원 “동쪽 모퉁이 구석방에는 발을 거두어 도서 천 권을 진열하고, 구리 병에는 공작새 꼬리를 꽂으며, 박산향로를 탁자 위에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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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볼거리·즐길거리 ‘가득’ 휴양만 하긴 아까운 섬
| 코타키나발루말레이시아 최고의 휴양지로 꼽히는 코타키나발루.어찌 보면, 휴양지로 떠나는 여행은 리조트에 체류하러 가는 것과 마찬가지다. 여행자는 휴양형 여행을 계획할 때 도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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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의식’ 있는 인공지능이 탄생한다면 어떤 미래가 펼쳐질까
과학문명의 발달과 함께 인간 진화가 극점에 달하면 그 뒤에는 어떤 미래가 기다릴까? 2회에 걸쳐 그 답을 탐구한다.당신은 깨어 있다. 주변 상황을 인지한다. 똑바로 서 있을지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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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의식’ 있는 인공지능이 탄생한다면 어떤 미래가 펼쳐질까
과학문명의 발달과 함께 인간 진화가 극점에 달하면 그 뒤에는 어떤 미래가 기다릴까? 2회에 걸쳐 그 답을 탐구한다.당신은 깨어 있다. 주변 상황을 인지한다. 똑바로 서 있을지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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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뉴스 레시피’
‘뉴스 레시피’는 뉴스를 소재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코너입니다. 마치 요리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요리 레시피와 같죠. 이번 주재료는 ‘동물원의 동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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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 아기 기린 '포티'의 첫 봄맞이
요즘 봄맞이 준비로 하루가 짧은 사람들이 있다. 동물원 수의사들이다. 에버랜드 동물병원 수의사들의 아침은 겨우내 실내에서 생활한 동물들의 건강을 살피는 일로 시작된다. 건강 상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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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브리핑] 에버랜드 外
에버랜드 everland.com 동물원 ‘몽키밸리’에서 전문 사육사와 함께하는 원숭이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2월 말까지 진행한다. 사육사가 아기 오랑우탄(3살)과 함께 등장해 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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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스노우 사파리, 원숭이 체험’ 등 이색 겨울 프로그램 생생
사자ㆍ호랑이ㆍ불곰 등 맹수들이 사는 사파리월드는 눈으로 뒤덮인 ‘스노우 사파리’로 변신했다. 눈 덮인 바위산과 대형 빙벽 주위를 거니는 맹수의 왕 호랑이와 사과ㆍ고구마 등 먹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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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누비던 '아시아의 킹콩'이 사라진 까닭은?
기간토피테쿠스와 현세 인류의 크기 비교. [사진 헤르베 보케렌스 교수 연구팀]10만년 전 살았던 아시아의 ‘킹콩’은 왜 사라졌을까.영국 일간 가디언은 5일(현지시간) 10만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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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박정호문화전문기자·논설위원병신년(丙申年) 첫날이다. ‘붉은 원숭이해’의 빨간 햇살이 2016년 들머리를 물들였다. 원숭이 하면 떠오르는 구전동요가 있다. ‘원숭이 엉덩이(똥구멍)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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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평가단이 간다] 한국 처음 찾아온 안데르센…자신이 쓴 동화와 닮았네요
『인어공주』, 『미운 오리 새끼』, 『눈의 여왕』 등 여러분이 그동안 한 번쯤은 읽어 봤을 동화를 만든 사람이 있습니다. 가난한 구두 수선공의 아들로 태어나 제대로 학교에 다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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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경, 페라리 전 CEO 장 토트와 연말 결혼 계획? "조촐한 자리 마련할 것"
양자경. [사진 중앙포토]중화권 스타 양자경(량쯔충·53)이 결혼 계획을 밝혀 화제다.최근 홍콩권 언론 보도에 따르면 양자경은 연인인 국제자동차연맹(FIA) 장 토드 회장(69)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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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경, 페라리 전 CEO 장 토트와 연말 결혼 계획 "올해 안으로…"
양자경. [사진 중앙포토]중화권 스타 양자경(량쯔충·53)이 결혼 계획을 밝혀 화제다.최근 홍콩권 언론 보도에 따르면 양자경은 연인인 국제자동차연맹(FIA) 장 토드 회장(69)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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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경, 17살 연상 남친 장 토트와 연말 결혼 계획 "11월 이후"
양자경. [사진 중앙포토]중화권 스타 양자경(량쯔충·53)이 결혼 계획을 밝혀 화제다.최근 홍콩권 언론 보도에 따르면 양자경은 연인인 국제자동차연맹(FIA) 장 토드 회장(69)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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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경, 페라리 전 CEO 장 토트와 연말 결혼 계획 "11월 이후"
양자경. [사진 중앙포토]중화권 스타 양자경(량쯔충·53)이 결혼 계획을 밝혀 화제다.최근 홍콩권 언론 보도에 따르면 양자경은 연인인 국제자동차연맹(FIA) 장 토드 회장(69)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