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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말 실수잦고 남의 말 안들어"|신-최씨가 말하는 「북한견문과 생활」
김일성은 보행이 어려울 정도로 노쇠하고 시력조차 매우 나빠 글을 갈 읽지 못할 뿐만아니라 귀마저 갈 들을 수 없다. 통상 월북한 인민배우 유경애가 입체 낭독한 것을 녹음으로 듣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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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투놀이 성행
김인기 요즘 곳곳에서 화투놀이가 성행하고 있다. 젊은이고 어른이고 간에 두셋만 모이면 벌써 화투짝을 쥐곤 한다. 처음에는 심심풀이로 시작하지만 점차 판돈이 커질 뿐 아니라 한번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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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톱」
남자들은 일종의 스트레스 해소책으로 즐기고 있는것 같다. 어느 집에 초대를 받고 가서도 식사를 한후엔 으례 한판을 열여야 직성이 풀리는 듯 하다. 그래서 늦은밤 혹은 동틀 무렵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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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오락실 포커도박 또 기승|딸수있는 확률 낮게 기계변조|한번 판돈이 5천원씩|하루 10∼20만원 잃기도
한판에 5천원의 게임료를 걸고 수십만원의 판돈을 날리는 포커도박판이 전자오락실에서 버젓이 성행되고 있다. 「세븐포커게임」으로 불리는 전자게임 노름판은 업자들이 단순한 포커게임을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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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추의 귀향소식에 술렁대
MBC-TV 『웃으면 복이와요』(1일밤8시)=「망나니 돌아오다」. 포도밭이 있는 조그마한 마을사람들은 3년전 소판돈을 훔쳐 서울로 올라갔던 건달 오동추가 돌아온다는 소식에 술렁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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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오락실 더이상 방치말라
김만봉 며칠전 학교에서 몸이 불편하다고 담임에게 조회를 맡고 나간 학생이 전자오락실에서 게임을 즐기다가 학생과선생님에게 붙들려왔다. 얼마전 TV 뉴스시간에는어느 국민학교 학생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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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내기 화투|도박아닌 오랃
대법원형사부는 26일 『판돈1백원∼2백원짜리 점심 내기 화투놀이는 오락에 불과하고 도박으로 볼수없다』고 밝히고 이수득 피고인에게(24·행상·대구시 노원3가 925) 등 4명에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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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편 중독과 흡사한 「일확천금」의 유혹|도박-그 「별천지」
자욱한 담배 연기 속에 「끗발」을 쫓는 눈들이 번득인다. 속임수와 협잡, 일확천금을 노리는 사행심, 털린자의 밀고, 피의 보복, 끊으려야 끊을 수 없는 아편과 같은 중독-. 이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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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풍조
무려 18억된이나 오가는 상습도박꾼들이 사직당국에 적발되었다. 억대도박이란 그동안 여러차례 들어온일이고 농한기인 겨울철이면 농촌에서도 놀음삼아 도박을 한다는 것은 다아는 일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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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내기 노름은 죄가 안 된다|대법원, 오락으로 보아야
○…대법원형사부는15일 유연식 피고인(45·전북 정읍군 정주읍 수성리556)등 4명에 대한 도박사건 상고심공판에서 『술내기인 판돈 7백원정도의 화투 놀이는 일시적인 오락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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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들에 새 전염병…「짤짤이」노름
○…일부 중·고교생들 사이에 「짤짤이」라고 불리는 돈내기 노름이 성행하는가 하면 일부 재수생들은 어른들의 노름인 「포커」를 즐기고 있어 청소년 선도에 문제가 되고있다. 「짤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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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부인
『인생은 도박』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인생의 운명과 승패를 성실·노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우연과 요행에 의해 단판에 결판 내려는 인간 심리를 표현한 말이다. 인간 심리의 심도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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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풍조의 일소
퇴폐풍조단속에 나서고 있는 검찰은 27일, 하룻 동안에 재일·재미교포와 고급공무원 등이 낀 2개조의 대규모 상습도박자들 남녀 16명을 검거하고, 다른10여명을 수배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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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갑잖은 국제수준|「워커힐·카지노」
「워커힐」공인도박장이 23일 문을 연다. 『외국인만 출입할 수 있다』는 조건이 붙어 있긴하지만 이 도박장은 인천「올림퍼스·호텔」 「카지노」에 이어 우리 나라서는 두번째의 공인도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