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8월의 문단 소설 - 이호철

    「신동아」8월호가 「단편소설10인 집」을 꾸며서 오래간만에 중견들을 한자리에 끌어내고 있다. 이「10인 집」을 훑어보고 편집자가 요구한 장수한 도안에서 화제하나를 찾아내기로 하였다

    중앙일보

    1967.08.17 00:00

  • 「편중교육」 없어질까?|대학입시 전과목 출제 문제점

    문교부는 최근 대학입시 시험에 있어 고등학교 교과의 전 과목에 걸친 출제를 69연도부터 실시할 뜻이 있음을 한 때 구상한 바 있다. 그것은 지난 3·4일 양일간 건대 주최 「고등학

    중앙일보

    1967.08.08 00:00

  • 독후감「내가 훔친 여름」을 읽고

    김승옥 작 「내가 훔친 여름」에 투고된 독후감은 모두 2백 3통. 남 1백25, 여 78통. 이들은 한결같이 연재소설을 새로운 체제로 편집한 것엔 박수를 보냈다. 신문의 「매너리즘

    중앙일보

    1967.06.20 00:00

  • 마지막 주자 - 김동리씨

    김동리씨가 여러 해만에 다시 긴 작품에 손을 댄다. 1백만원 수상작인 단편「까치소리」에 잇대는 중편, 연재는 내년에나 되겠지만 그 줄거리는 벌써 거의 다 짜여졌다는 소식이다. 19

    중앙일보

    1967.03.11 00:00

  • (2)문법 통일

    일제에서 벗어나자 우리는 비로소 마음놓고 나라말과 글을 쓸 수 있음을 진정 기뻐하고 다행하게 여겼다. 말과 글은 민족의 긍지. 빼앗겼던 그것을 되찾은 기쁨에서 한글을 창제하신 선인

    중앙일보

    1966.08.16 00:00

  • 농정학의 대가 풍석 서유구

    서유구(구)는 노론의 양반집 자손으로서 학문을 사랑하던 정조때부터 벼슬을 살기 시작했다. 순조를 거쳐 현종조에 죽을 때까지 40여년 동안 안팎의 여러 벼슬을 사는 사이에「고구마」의

    중앙일보

    1966.08.06 00:00

  • (21)수산학의 비조 손암 정야전

    정야전(약전)은 유명한 실학자 이익의 학풍을 이어받은 남인시파의 선비이다. 그는 학문을 좋아하던 정조의 사랑을 받고 벼슬을 살다가 정조가 죽은 후 천주교도로 몰려 멀리 전라도의

    중앙일보

    1966.07.30 00:00

  • 이조중엽∼말엽 인물중심(20)-유홍열|국어학의 개척자 서파 유희

    유희는 양반집의 아들로서 일찍부터 온갖 학문을 닦고 여러가지의 책을 지었으나 60평생에 한번도 벼슬을 살지 않고 오로지 숨어서, 특히 언문이라고 부르던 우리 국문의 훌륭함을 연구하

    중앙일보

    1966.07.23 00:00

  • (1)어머니|6·25동란 전몰장병 수기에서

    전쟁은 인간의 가능한 상황이면서도 가장 믿기 어려운 현실이다. 절규와 함성과 처절과 그리고 어마어마한 비극이 인간의 손으로 끝도 없이 빚어지고 있는 것이다. 한 인간은 무기를 들고

    중앙일보

    1966.06.23 00:00

  • 김 대사 득의의 날|일황에 신임상 제정

    김동조 초대 주일 대사는 14일 하오 4시 일본 궁성에서 유인(히로히또) 천황에게 신임상을 제정하였다. 김 대사는 하오 3시30분 대사관 직원과 교포들이 영접하는 가운데 동경도 「

    중앙일보

    1966.01.15 00:00

  • (1)문학-김승옥

    아버지의 등에 업혀있었다.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불렀다 지만 아마 「반자이!」였을 것이다. 그 아이는 욕설이고 뭐고 일본말밖엔 몰랐다니까. 아니, 그는 일본태생이라던가….아무

    중앙일보

    1966.01.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