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족집게 복지로 바꾸고 외국인 이민청 만들어라”
조용철 기자 권오규 전 재경부 장관 겸 부총리(61·사진)는 ‘모범생’이라는 평가를 많이 받는다. 경기고, 서울대(경제학), 행시(15회)라는 스펙도 그렇지만 항상 뭔가를 공부하
-
우리가 이혼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이인철 변호사 하루에 333쌍, 한 시간에 14쌍이 이혼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씁쓸하지만 현실이다. 이인철 변호사는 이혼이라는 문제에 직면했을 때 많은 것을 고민해야 한다고, 감
-
내가 살찐건 친구 때문? 같이 살찔 확률 '깜짝'
작은 세계 현상을 학문적으로 처음 연구한 미 하버드대 심리학자 스탠리 밀그램.우리나라에서 대통령 선거 때마다 지역주의가 고질병처럼 되살아나는 까닭은 아마도 유권자들이 자기 고향 출
-
내 절친이 뚱뚱해지면 내가 살찔 확률은… 헉, 171%
물리학자 던컨 와츠는 미국 영화배우들이 3.65단계만 지나면 모두 연줄로 이어져 있음을 수학적으로 입증했다. 미국 영화배우 케빈 베이컨은 로렌스 피시번, 말론 브랜도를 거쳐 찰리
-
미모의 '종각역 득도女' "어려보이는 비결은…"
취재진의 왼손. 수행을 한다는 여인은 손금의 십자부분(빨간색)에 운명지를 돌돌말아 태워야 재물복이 있다고 했다. 사람들이 많은 지하철역 주변엔 유독 "도를 아십니까"라며 접근하는
-
"진보·보수 청년들 IQ 검사하니…" 파격 주장
뇌과학의 비밀 영어로 브레인(brain), 뇌에 대한 연구가 급진전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감정과 의사를 결정하는 뇌, 그 미스터리의 두께는 우주만큼이나 광활합니다. 뇌의 신비가 한
-
또 먹고 싶은 빵, 알고 보니 초강력 식욕촉진제
밀가루 똥배 윌리엄 데이비스 지음 인윤희 옮김, 에코리브르 372쪽, 1만8000원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은 공산주의자다.” 지은이가 그랬다. 자기 책은 이런 주장에 버금갈 정도로
-
포드車 창립자, 부인알게 30년간 내연녀 두고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포드는 이렇게 말했다. “교도소 출신이건 하버드대 졸업생이건 내겐 마찬가지다. 우리는 사람을 채용하는 것이지 사람의 과거를 채용하는 게 아니다
-
스탈린·히틀러도 우러러본 ‘복지 자본주의’원조
포드는 이렇게 말했다. “교도소 출신이건 하버드대 졸업생이건 내겐 마찬가지다. 우리는 사람을 채용하는 것이지 사람의 과거를 채용하는 게 아니다.” 한때 소련의 공장에는 레닌의 초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58) 류샤오치
▲톈진강화 14년 후인 1963년 1월, 전국 공상연합(工商聯合), 민주당파(民主黨派) 인사와의 좌담회에 참석한 국가주석 류샤오치(사진 가운데 왼손에 담배를 들고 있는 사람).
-
류샤오치 “자본가여, 더 많이 착취하라”
톈진강화 14년 후인 1963년 1월, 전국 공상연합(工商聯合), 민주당파(民主黨派) 인사와의 좌담회에 참석한 국가주석 류샤오치(사진 가운데 왼손에 담배를 들고 있는 사람). [
-
"술·담배·딴짓보다 이것이…" 한국10대 열광 '경악'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7일 밤 서울 군자동 세종대 대양홀에서 열린 e스포츠 왕중왕 대회 결승전. 올 한 해 국내외 e스포츠대회에서 우승한 프로 게이머가 총출동한
-
쓸모 있는 아름다움... 공예는 변하지만 본질은 하나다
담배 공장의 차가운 콘크리트에 온기를-. 올해 7회를 맞는 201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버려진 청주연초제조장을 전시장으로 활용했다. 1970~80년대 연간 100억 개비 이상의
-
두뇌로 세계 흔드는 M&A 큰손 … 굴리는 돈 50조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유대인들이 듣기 싫어하는 말이 있다. “유대인은 돈과 언론으로 세계를 지배 한다”는 지적이다. 그럼에도 유대인들이 이재에 밝은 것은 사실이다.
-
두뇌로 세계 흔드는 M&A 큰손 … 굴리는 돈 50조원
유대인들이 듣기 싫어하는 말이 있다. “유대인은 돈과 언론으로 세계를 지배 한다”는 지적이다. 그럼에도 유대인들이 이재에 밝은 것은 사실이다. 중세 유럽 기독교 사회는 돈을 꾸어주
-
발명자 저드슨, 거구에 비만 … 군화끈 매기 힘들어 착안
발명(Invention)이라는 단어의 어원은 ‘찾아내다’ ‘생각해 내다’는 뜻의 라틴어 ‘inventio’다. 그러나 이는 발견(discovery)과는 다르다. 발견은 이미 존재
-
[NIE] 땅에 떨어진 빗물은 무해한 중성 … 건물에 저장소 두면 침수 피해도 줄죠
올여름 잦은 폭우로 서울이 삽시간에 물바다가 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다. 도심 한복판이 물에 잠기고 산사태도 일어났다. 매년 여름마다 홍수 피해를 겪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유엔
-
미국을 미국이게 한 작품들‘이것이 미국미술이다’전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Still Life with Crystal Bowl(1973), 캔버스에 유채, 합성 폴리머, 132.1 x 106.7cm 뉴욕 4대 미술관의 하나로 오늘
-
[j Story] 세계적 작가 제프리 디버, 이언 플레밍의 뒤를 잇다
1922년생. 키 1m80㎝. 30대 중반. 영국 비밀정보부 소속 스파이. 주변엔 항상 아름다운 여인이 있다. ‘젓지 않고 흔든’ 마티니를 즐긴다. 이름을 반복해 말하는 습관이
-
약해지는 男性의 자신감, 대안은 없는가?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는 말이 있다. 너무나도 당연한 얘기다. 그러나, 모든 사람은 중년 이후에야 비로소 그 말의 의미를 절실히 깨닫는다. 젊었을 때야 푸르른 청춘만 영원히 계속
-
[j Insight] “나일론 백, 프라다 아닌 우리가 원조”
세계적으로 성공한 패션 브랜드의 공통점은 일찍이 세계화에 나섰다는 점이다. 프랑스 브랜드 롱샴도 그중 하나다. 롱샴은 공항을 먼저 공략했다. 1971년 파리 오를리 공항에 매장을
-
비타민C의 변신, “에스터-C 비타민”을 아시나요?
세상에서 가장 대중적이고 오래된 비타민제제를 찾는다면, 면역력을 높여주고, 피로회복에 만점인 “비타민C”를 빼놓을 수가 없다. 대중적인 인기만큼 “비타민C” 경쟁은 비단 한국뿐만
-
“여기서만 84년, 이 모습 오래오래 지키고 싶어요”
“옛날엔 설이 다가오면 정신 없이 바빴죠. 이발사 네 명이 하루에 100명도 넘게 깎았으니까요. 거의 열흘간 그랬으니 저녁마다 녹초가 됐습니다. 요즘은 설 대목이 아예 없어요.
-
[전우용의 근대의 사생활] 기사와 광고, 불편한 동거 100여 년
독립신문 창간호 3면. 지면 상단의 3분의2까지는 광고로, 하단은 우체시간표와 ‘잡보 계속’이라는 기사로 채워졌다. 광고는 박스로 처리했으나 ‘간다더라’로 끝나는 기사와 ‘많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