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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4세 경영’ 구광모, 바이오·전장부품 속도 낸다
구광모 신임 회장 선임으로 LG그룹이 4세 경영 시대의 막을 열었다. LG는 2003년 국내 대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LG가 그룹 전체를 지배하는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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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을 카지노 칩처럼 보는 주주행동주의자, 한국 노린다
주주행동주의(shareholder activism). 본래는 주주들이 기업 의사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해 기업의 가치를 높임으로써 주주가치를 높인다는 의미다. 하나 우리나라에선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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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세’로 오너 계열사에 200억원 벌게한 LS…공정위, 총수 일가 검찰 고발
소위 ‘통행세’ 관행을 통해 총수 일가가 지분을 가진 계열사를 부당 지원한 LS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오너가를 검찰에 고발하는 등 제재를 했다. 공정위는 LS글로벌인코퍼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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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재가 만난 사람(6) 김승호 스노우폭스 회장] 착한 기업이 아니라 공정한 회사가 목표
세계 1위 도시락 회사 등으로 지난해 매출 4000억원…한반도 평화체제 오면 상장사 PER 두 배로 뛸 것 ?김승호 회장과 스노우폭스 플라워 강남점에서 만났다. / 사진:인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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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의결권전문위,대한항공 대책 촉구
전주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의 대한항공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기금운용위원회 산하 의결권 행사 전문위원회가 5일 오후 대한항공 사태에 대한 우려를 담은 보도자료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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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인화의 경영자’ 구본무 LG 회장의 빈자리
경영자에 대한 평가는 기업과 분리될 수 없다. 좋은 경영은 조직문화를 바꾸고 기업을 성장하게 하기 때문이다. 어제 별세한 구본무 LG 회장은 LG를 글로벌 기업의 반열에 올려놓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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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돈 내라하면···" "국회가 입법해 막아달라" 뚝심 구본무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20일 오전 9시 52분 향년 숙환으로 별세했다. 국내 4대 기업인 LG그룹은 흔히 재벌가에서 벌어지는 형제간 재산 다툼이나 경영권 다툼이 일어난 적이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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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그룹 수사, 규제 완화는 실종 … 속 타는 재계
10일 공정거래위원회 정책간담회에 참여한 10대 그룹 전문경영인(CEO). 왼쪽부터 권혁구 신세계 사장, 금춘수 한화 부회장,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김준 SK 수펙스추구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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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공정위·금융당국까지 채찍만…재계 “어찌하오리까”
정부의 서슬 퍼런 재벌개혁 정책에 대기업이 납작 엎드리고 있다. 검찰ㆍ경찰은 물론 공정거래위원회, 금융당국 등의 전방위 압박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재계에선 잘못된 점을 바로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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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도 검찰 수사, 조세포탈 혐의로 본사 압수수색
‘오너 리스크 무풍지대’로 불리던 LG그룹이 오너 일가의 조세 포탈 혐의로 검찰의 수사 선상에 올랐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부장 최호영)는 9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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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까지 검찰 수사 선상…본사 재무팀 등 압수수색
‘오너 리스크 무풍지대’로 불리던 LG그룹이 오너 일가의 조세 포탈 혐의로 검찰의 수사 선상에 올랐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부장 최호영)는 9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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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검찰, ‘조세포탈 혐의’ LG 재무팀 등 압수수색
LG그룹 사주 일가의 탈세 혐의와 관련해 검찰이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부장 최호영)는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LG그룹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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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김정은 품듯이 남한의 절반을 품자
홍승일 중앙일보디자인 대표 지난달 27일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 이후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이 78%로 치솟았다. 촛불의 온기가 여전했던 1년 전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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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을 위한 CEO 리스크 관리법
━ [더,오래] 김진상의 반짝이는 스타트업(20) 미국 필라델피아의 한 스타벅스 매장서 흑인 남성을 체포하는 경찰 모습.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미국 동부 필라델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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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브랜드가치 ‘땅콩회항’ 이후 또 추락…아시아나에 추월 위기
'물벼락 갑질' 의혹을 받는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중앙포토] ‘물벼락 갑질’ 등 잇단 오너 리스크에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는 대한항공이 소비자의 외면을 받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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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시시각각] 을의 반격
이훈범 논설위원 ‘을’의 반격이 거세다. 자신들을 농노(農奴) 부리듯 하던 총수 일가를 이참에 퇴진시키겠다는 기세다. 두 딸을 사퇴시키겠다는 사과로도 성이 안 차는 모양이다.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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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공산당 천하 중국에선 ‘중국식 경영’으로 승부하라
중국시장은 게임의 룰 제정자인 중국 공산당의 집정이념과 정책설계, 그리고 중국인의 실용지상주의 사고를 바탕으로 폭발적으로 팽창하고 있다. ‘중국식 경영’은 최고경영자(CEO)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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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중단, 인사 연기…갑질 논란 이후 대한항공은 지금
조현민(35) 대한항공 광고담당 전무. [연합뉴스] 경찰이 이른바 ‘물벼락 갑질’로 논란이 된 조현민(35) 대한항공 광고담당 전무에 대해 정식으로 수사에 착수하고 출국 정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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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회항’ 때보다 더…‘물벼락 갑질’로 한진그룹주 시총 3200억원 감소
'갑질' 논란'을 일으킨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15일 새벽 베트남 다낭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KE464편을 타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고개 숙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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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 셀러브리티(6)] JYP·FNC ‘약진’… SM·YG ‘주춤’
‘연예인 리스크’가 큰 엔터테인트먼트 사업에서 사업다각화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이제 스타영입뿐 아니라 콘텐트 제작에까지 손을 뻗친다. 사업 분야마다 희비가 크게 갈린다.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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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사태로 주목받는 내부고발자의 세계] 기업에 닥칠 위험 줄이는 예방주사
비리 사실 입증해도 보복해고 등 불이익 허다... 내부에서 제때 문제 바로잡아야 내부고발은 기본적으로 잘못된 관행이나 잘못을 바로잡으려는 목적에서 비롯된다. 내부고발자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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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재가 만난 사람(2) 이현구 전 까사미아 회장] 홈퍼니싱도 ‘패스트 패션’ 비즈니스다
6평짜리 선물가게 키워 36년 만에 1837억원에 매각…여행·사회공헌으로 인생 2막 사진:인성욱 기자 “이별은 이토록 감미로운 슬픔입니다(Parting is always 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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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감독, 펀드매니저....당신이 몰랐던 EPL 구단주 ②에버튼~맨유
2017/2018시즌 막바지로 달려가고 있는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주들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①아스날~크리스탈팰리스 편에 이어 이번에는 에버튼~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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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천호식품 ‘천호엔케어’로 사명 바꾸고 사업 분야 확대
천호엔케어 CI 건강식품 전문기업 천호식품이 ‘천호엔케어(로고)’로 회사 이름을 바꿨다. 그동안 오너리스크 등으로 발생한 부진을 털고 새로운 기업으로 재탄생 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