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암아트홀 어제개관
우리나라 공연예술의 새로운 요람 호암아트홀이 1일하오6시 역사적인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노신영국무총리서리·신병현 부총리및 행정 각부처장관, 노태우 민정당 대표위원·이민우신
-
"독서와 책을 가깝게…" | 산학·협동조합, 우러말까지 대규모 도서전
독서의 계절을 맞이하여 출판계는 독자와 책을 가깝게 만들겠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대규모 도서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 출판협동조합은 KBS와함께「84전국도서시장」을 15일부터 2
-
"외국저작물보호 모법에 명시를"|저작권법 개정안 공청회
25일 하오2시 전경련회관에서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주관의 저작권법개정 공청회가 열렸다. 공청회는 전문교부차관장인숙씨(현대한교육협의회사무총장)주재로 정부의 결과보고와 설명에 이어 각계
-
유전공학 육성법 등 5개 법안 국회 제출
민정당은 14일 당직자회의에서 의원입법으로 유전공학연구 육성법·문화예술진흥법 개정안 등 5개 법안을 성안, 정기국회에서 통과시키기로 결정했다. 의원 입법키로 한 법안은 다음과 같다
-
「독립기념관」내년 착공|부지·규모 연내 확정…87년 8월 15일 개관
5천만 민족의 이름으로 「독립기념관」이 세워진다. 지난날의 민족적 수난을 되새기고 민족정기를 불어넣는 구심체 역할을 하게 될 이 독립기념관은 범국민 모금운동으로 세워지며, 올해 안
-
(21) 파주 염씨 -고려 땐 명문거족으로 이름 떨쳐
한국 사실주의 문학에 금자탑을 쌓은 횡보 염상섭과 독립운동가 염온동으로 대표되는 염씨는 고려조의 명문거족이었다. 75년 국세조사당시 염씨는 4만5천여명으로 인구순위는 61위. 문헌
-
교육세의 5∼10% 문예사업 투자 검토
정부는 최근 80년대 새 문화정책 추진을 위한 투자 재정 확보 및 기구 개편문제 등의 각종 구체적 방안들을 활발히 연구 검토하고 있다. 문공부·문교부 등의 관계부처간 협의가 진행
-
분단30년…북한의 사회상
국토통일원은 18일 이용희 장관과 관계학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북이질화문제「심포지엄」을 가졌다. 통일원은 「남북이질화현황」이라는 보고서에서 『분단30년이 경과하면서 정치·
-
「총력안보 국민협」 결성
재향군인회 등 38개 반공단체들은 8일 상오 향우회관 강당에서「총력안보 국민협의회」를 결성했다. 38개 단체 대표들은 이 창립총회에서 『현재의 상황이 전시비상체제의 편성을 서둘러야
-
(3)-「루마니아」자동차 기행
조용하다 못해 정적이 요란할 지경의 산길을 반나절이나 달려 우선의 목적지인 「보로네트」 수도원에 닿았다. 소나무 우거진 경내에 들자 역사가 단숨에 5백년을 뒷걸음쳐 거기서 그대로
-
범국민 저축 증대 운동 전개|박 대통령 새해 시정 연설
박정희 대통령은 4일 국회에서 74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새해 시정 연설 (김종필 총리 대독)을 했다. 박 대통령은 약 1만5천자에 달하는 장문의 연설을 통해 ▲외교 ▲국방 ▲
-
「10월 유신」지지 성명
다음 단체들이 10월 유신에 대한 지지성명을 냈다. ▲해군부인회(회장 현행자)=3일 임시총회를 열어 통일을 지향하고 한국적 민주주의 토착화를 위한 조치임을 결의했다. ▲재일 거류민
-
7개 안건 추가 통과
82회 임시 국회는 회기 마지막날인 1일 밤 11시40분까지 심야 회의를 강행, 단기 금융업 법안 등 7개 안건을 통과시킨 후 막을 내렸다. 하오 4시 반에야 개회된 국회 본회의는
-
공화당의 56개 우선 안건
반년만에 문을 여는 국회에는 의안이 산적되어 있다. 신민당은 이 가운데서 비상사태절회, 보위법 무효화, 대정부 질문, 백두진 의장 사퇴권고 결의안 등 정치공세를 펼 계획이지만 공화
-
전화 청약절차 대폭 변경
체신부는 전화매매금지를 골자로 하는 개정 전기통신법의 공포와 합께 전화가입 청약방법을 크게 바꿔 실시키로 하고 4일 그 방안을 마련했다. 체신부가 마련한 새 전화 청약방법은 가납금
-
소련 앞으로의 반세기 양호민|볼셰비키혁명50년의 소련 ④
앞으로 반세기후의 소련은 과거 반세기의 소련의 발전과정을 분석하는데서 전망되어야하지만 그러한 분석은 이 소고의 한계를 넘는 일이다. 다만 여기서는 「흐루시초프」의 소위 「자유화정책
-
예술상엔 황순원씨 재7회 3·1문화상 수상 후보 9명 내정3
「대한양회」가 제정한 제7회 3·1문화상 후보 9명이 내정되어 이들의 수상이 거의 확실시된다. 본상(상금30만원)은 예술부문의 황순원씨이고 장려상(상금 15만원)은 인문과학부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