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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스가, 눈빛은 웃었지만…징용공 문제 또 강조했다"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한·일정상회담 제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전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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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후원, 정책 개선도 좋지만 국민의 ‘문화 사랑’이 먼저
━ 문화예술 지원이 경영이다 김희근 벽산엔지니어링 회장 세계적인 장기 불황 여파로 문화예술계도 타격을 받고 있다. 유럽 선진국들의 경우 정부지원은 제한되고 민간의 역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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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모델 삼을 만한 여성 리더들 보여주고 싶어”
배우 손숙 화가 천경자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한국무용가 김매자 발레리나 문훈숙 국악인 안숙선 소설가 박완서 ‘문화계 마당발’로 불리는 사진작가 이은주(72)가 새로 찍은 사진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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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오피니언 리더 1000명의 집단반성문
“못난 대통령을 뽑아 미안합니다.” 6일 오전 11시 대구시의회. 백발의 류진춘 경북대 명예교수가 “반성한다”는 말과 함께 고개를 숙였다. 옆에 있던 최백영 대구시의회 전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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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협은 정치, 한총련은 시민운동, 한대련은 각자도생
그들에게 학생운동은 삶 자체였다. 학생운동으로 하나 돼 얽혔다가 세상 밖에서 하나 둘 갈라졌다. 시대를 따라 정계에서 시민사회, 노동계로 옮아갔던 학생운동 리더들은 어느덧 시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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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도전, 최고의 선택] 이화여자대학교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29년간 ‘여성 1호’의 산실 … 다음 주인공은 당신입니다 이화여자대학교는 129년 역사를 지니고 있다. 이 역사 속에서 이화여대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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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senior] 넥타이와 이별 아쉬워 말자, 삶의 혁신 과정이니까
직장이 바뀐다는 것은 이방인이 된다는 뜻이다. 처음 보는 얼굴들, 달라진 업무시간, 익숙지 않은 공간, 호칭마저 낯설다. 어느 날 나는 넥타이를 매고 있는 사람이 주변에 혼자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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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이와 이별 아쉬워 말자, 삶의 혁신 과정이니까
직장이 바뀐다는 것은 이방인이 된다는 뜻이다. 처음 보는 얼굴들, 달라진 업무시간, 익숙지 않은 공간, 호칭마저 낯설다. 어느 날 나는 넥타이를 매고 있는 사람이 주변에 혼자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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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이 만난 사람] 내년 총선 불출마 선언 이한구 의원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 가정교사, ‘창조경제’의 기획·설계자. 새누리당 이한구(70·4선) 의원을 일컫는 말이다. 그런 그가 20대 총선을 1년 남겨두고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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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문화계 리더들 한국 문화 정수 체험
15개국 문화예술계 리더들이 한국 문화의 정수를 체험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5회 문화소통포럼(CCF·Culture Commu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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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응용한 새 패션도 구상 … 전통의 재구성, 느낌 아니까
인도네시아 전통 의상 바틱을 현대화한 `알레이라 바틱`의 올해 여성복 디자인(1·2·3). 현대 패션과 전혀 다를 바 없는 디자인이지만 전통바틱 기법을 계승, 제작해 독특한 멋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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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통포럼 온 세계 문화·예술계 리더들
1일 열린 제4회 문화소통포럼 만찬에서 와인평론가 제임스 서클링(왼쪽)과 강레오 셰프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오종택기자]1일 저녁 7시, 서울 한남동의 레스토랑 ‘화수목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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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음악·패션 … '한국'에 빠진 세계 문화인들
지난해 열린 제3회 문화소통포럼(CCF) 참가자들이 서울 창덕궁 후원을 거닐고 있다. 올해 행사는 9월 1~3일 서울에서 열린다. [사진 문화소통포럼] 2011년 9월 인도 뭄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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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2009 문화지도, 올해의 키워드
일러스트 김태현난세의 갈망일까. 영웅이 살아온다. 현실이 팍팍해서일까. 극단의 감성이 충무로를 달군다. 출판계는 해리포터의 뒤를 이을 대작을 찾아 헤매고, 학계는 100년 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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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압의 희생자에서 여전사까지
초능력에 가까운 여자의 육감을 남자는 도저히 감지할 수 없고, 바람처럼 겉도는 남자의 보헤미안 본능을 여자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애초 서로 끌리도록 프로그래밍된 유전자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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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대안] 문화계 덮친 허위 학력 파문
우리 사회에 전방위로 급속히 퍼져 가는 허위 학력 파동의 원인을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자들. 왼쪽부터 문화평론가 김종휘씨, 가수 겸 화가 조영남씨, 강치원 강원대 교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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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는 아름다워] 多문화 포용한 加·호주 공연예술 메카 떠올라
이민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캐나다와 호주는 선망의 대상이다. 넓은 땅과 풍부한 자원, 무공해의 자연환경 등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두 나라는 태평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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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제국' 미국은 어디로] 8. '제국' 인력의 양성소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 있는 하버드 행정대학원(케네디스쿨) 내 '포럼'. 학생들의 휴식과 토론 공간이다. 취재진이 학교를 찾은 지난달 중순, 신학기를 맞은 학생들이 이곳에서